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옛날 엄마들한테 장녀는 자식으로서의 존재가 아닌거 같아요

ㅇㅇ 조회수 : 3,117
작성일 : 2025-09-29 14:00:48

82 댓글 중에 

"큰딸은 자식이 아니더라구요

자기업무분담해주는
동생돌봐주는 존재
남편대신 의지할존재
그래서 전 전업엄마들이 더 끔찍해요
다른데선 풀용기도 없고 경제력도 없으니
큰딸을 무슨 살림밑천으로 보던데요
무슨 자신의 유일한 구원자처럼" 

 

이 댓글 보고 위로받아요 

나만 그렇게 산게 아니구요 

 

전 동생들 존재가 끔찍하고 

집에서 사랑의 대상이 한번도 되어본적이 없었던 사실이 너무 끔찍해요 

태어났는데 한번도 taker 로 살아보지 못함 

평생 giver 역할을 계속 지어줌 

엄마아빠한테도 이해 해줘야 하고 

동생들도 봐줘야 하고 

내 앞가림도 스스로 해야 하고 

진짜 그지같은 포지션 

 

내 귀한 딸은 정말 동생 낳는거 수천번 망설였어요 

 

이런거 생각하면 진짜 계속 외동딸로 키우고 싶네요 

IP : 175.208.xxx.2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
    '25.9.29 2:03 PM (118.235.xxx.10)

    시어머니 90인데 큰딸은 제2의 본인이더라고요
    큰딸이 하는건 뭐든 당연하고 맏이가 그러는게 당연하지 하십니다

  • 2. 맏딸
    '25.9.29 2:04 PM (221.138.xxx.92)

    저도 그런데
    그건 세대가 달라졌으니 ..
    요즘은 안그렇잖아요.

    우리세대는 자식들에게 헌신하는 세대.
    첫째라고 부담주고 그러지 않죠.
    너무 부담 안줘서 탈? ㅎㅎ이지경이지 않나..

  • 3. ...
    '25.9.29 2:04 PM (119.193.xxx.99)

    큰딸은 살림밑천이라는 말도 있잖아요.
    의미: 집안의 살림을 책임지고 가족을 위해 희생하는 맏딸의 역할을 표현한 것이다.

  • 4.
    '25.9.29 2:09 PM (118.235.xxx.18)

    저희 이모가 좀 그런데 그분도 나이가 많으시다보니
    조카이자 또 다른 장녀인 저한테는 뭐라고 하면서
    자기 동생들한텐 꾸역꾸역 그 역할 다 해요

    자기도 엄청 힘들어했으면서 저한테 장녀 역할 기대하는게 어이 없음ㅋㅋㅋㅋ

  • 5. ...
    '25.9.29 2:11 PM (14.47.xxx.45)

    저희 엄마가 그런 장녀였는데(80대 중반 나이)
    할머니에 대한 애증이 너무 컸어요.ㅜㅜ

    그래서 저의 큰 언니에게는 가급적 부담을 지우지 않으시더라구요.
    동생들에게는 큰 언니 말에 잘 따르라고 하고...ㅎ

  • 6. ??
    '25.9.29 2:12 PM (121.133.xxx.149)

    집집마다 다르지 않을까요? 살림밑천.. 이런 얘기 나오는 거 보면, 경제적으로 어려울 수록 그런 분위기였지 않나 싶네요
    저희 부모님 형재들 보면 큰 이모 (장녀) 가 동생들 때문에 뒷바라지하거나 희생한 거 전혀 없이 동등하게 자랐어요.
    저만 해도 장녀이고 동생 둘인데, 오히려 제가 첫째라고 부모님이 항상 뭐든지 우선으로 해주셨어요. 그리고 요즘이 어떤 세상인데 아직도 그런 생각을 하시나요.
    요즘 아이 둘 이상 있는 집에서 장녀를 그런 생각으로 키우는 집이 있나요?

  • 7. 운명
    '25.9.29 2:20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큰딸에게 그렇게 짐지우는 집이 있고
    아무말 안해도 큰딸이 속깊은 착한 아이면 상황보고 본인이 엄마를 도우려고 그 역할을 맡아서 하더라구요. 그럴때 부모가 선을 그어줘야해요. 너도 어리니까 그런 일들까지 신경쓰지 말라고...
    저희 아이 친구가 한살 두살 터울로 동생이 둘인데 유치원때부터 그랬어요. 제딸은 다섯살까지 안겨다니고 그랬는데...그집애는 막내 동생 유모차챙기고...보기 힘들었어요. 그런데 아무리 시터가 있어도 아이가 셋이고 시터안오는 시간에는 결국 아이가 엄마 짐을 나누는 시스템이 되더라구요.

  • 8. ...
    '25.9.29 2:23 PM (106.101.xxx.105)

    못 사는집 장남 장녀가 더 힘들어요
    부모들이 너무 의지하는건 맞아요

  • 9. ...
    '25.9.29 2:30 PM (58.231.xxx.145)

    요즘이야 시대가 많이 달라졌죠

    심리학에서는 남편과 사이가 안좋을수록
    정신적으로 특히 한 자녀와 한몸이 되어서
    결혼후까지도 관여하고 분리를 못한대요.
    거기다 이런게 엄마ㅡ자식ㅡ자식의 자식 이렇게
    계속 대물림되는 경우가 많대요

  • 10. ....
    '25.9.29 2:56 PM (89.246.xxx.223)

    세상 전업 엄마들 다 아는겨?
    이런 사람 혐오스럽다는.

  • 11. Dd
    '25.9.29 3:09 PM (73.109.xxx.43)

    저희 시모도 큰딸을 많이 의지하고 아꼈어요
    큰시누가 시모 대신 동생들 많이 봐주고 집안일 하고
    그리고 유산도 제일 많이 받았죠 ㅋ

  • 12.
    '25.9.29 4:02 PM (211.235.xxx.6)

    첫째를딸로낳아서는

  • 13. ..
    '25.9.29 4:28 PM (115.143.xxx.157)

    의지하고 아끼는거는

    의지하고 쥐어짜고 못살게 구는건 차이가 있어요..ㅎㅎ

  • 14.
    '25.9.30 9:08 AM (112.216.xxx.18)

    아닌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9399 아파트 앞 놀이터 애들 괴성...ㄷㄷ 14 2025/10/11 3,887
1749398 일본 지도자 하니 생각나는 건데 오사카성이요 10 일본 2025/10/11 1,982
1749397 국힘 우짜나요? ㅋㅋㅋ 망했네 22 o o 2025/10/11 10,095
1749396 방금 담근 김치 6 Ii 2025/10/11 2,144
1749395 무릎 퇴행성 관절염 1기 진단받았어요ㅠ 17 .. 2025/10/11 4,151
1749394 자매 연끊으신분 계세요 21 D d 2025/10/11 5,403
1749393 엑셀 화면 색깔 변경은 어디서 하나요? 유리 2025/10/11 1,008
1749392 나솔같은 연애프로 최악의 캐릭터는 7 ㅡㅡ 2025/10/11 3,482
1749391 왜 그랬을까요? 2025/10/11 1,109
1749390 서울 갭투자 78%가 3040세대…전액 빚 낸 경우도 7 ... 2025/10/11 3,720
1749389 덕유산 다녀오신분께 질문 2025/10/11 1,675
1749388 이시바 “아시아는 일본을 참아줬던거다” 14 일본총리 2025/10/11 4,458
1749387 2 .. 2025/10/11 1,410
1749386 국내 ETF 는 ISA계좌로만 구입하시나요? 8 A a 2025/10/11 3,186
1749385 어린아이 있는 집은 귀촌하고 싶어도 어려운게 6 ... 2025/10/11 2,360
1749384 딸이랑 친구랑 여행(미국) 11 주말휴가 2025/10/11 3,464
1749383 고양이 발정 진정시킬수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8 ㅇㅇ 2025/10/11 2,283
1749382 85년생 41살 교정 12 ㅇㅇ 2025/10/11 2,812
1749381 남편이 감정을 억압하는 스타일 11 ㅁㅁㅁ 2025/10/11 2,981
1749380 아기들 잼잼보리보리 놀이 기억나시는분? 4 잼잼보리보리.. 2025/10/11 1,308
1749379 애 데리고 시골(친정)오면 서울 가기가 너무 싫은데 이유가 뭘까.. 17 dd 2025/10/11 4,814
1749378 천명관의 고래 읽어보셨나요? 23 ㅇㅇ 2025/10/11 4,021
1749377 미스터한 찌질하네 자기 고백을 누가 하랬나 7 2025/10/11 2,435
1749376 애슐리 알바 해보려는데 많이 힘들까요 10 땅지 2025/10/11 3,976
1749375 감사합니다 8 급발진 2025/10/11 1,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