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생각없이 꽃게 3키로 샀다가 어제 내내 꽃게만 먹었네요ㅠ

... 조회수 : 2,571
작성일 : 2025-09-29 09:42:10

동네 마트에서 꽃게 3키로에 3만원에 사전예약 받는다니까

남편이 뿌팟퐁커리 페이스트 있으니까 꽃게 사서 해먹자는거에요.

그래. 3키로래봐야 8-9마리겠지 싶어서

한번은 꽃게탕 먹고 한번은 뿌팟퐁커리 먹자 하고 주문하고 받아왔는데

웬걸...

게는 안큰데 마릿수로 제압해버리는건지 15마리가 들어있더라고요.

톱밥에 잠겨서...물 뿌리니 다시 움직이고...ㅠㅠ

한번 휘릭 헹궈서 냉동실에 넣었다가

어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10마리 쪄서

6마리는 둘이 먹고 4마리는 남편혼자 게살 열심히 발라서 냉장실에 넣고

나머지 5마리로 꽃게탕 끓여먹었어요.

이따 저녁에 본래 구매목적인 뿌팟퐁커리를 해먹어야 끝이 납니다ㅠ

가을 꽃게 정말 달고 맛있던데

둘이 이걸 하루이틀새에 다 해치우는건 어렵네요ㅠ

나오는 게껍질 쓰레기들도 한데모아 다 버려줘야 냄새 안내고요.

왜 비싼 돈내고 나가먹는지 알게된 주말이었어요ㅠ

IP : 121.138.xxx.5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5.9.29 9:50 AM (222.117.xxx.76)

    고생하셨습니다 그래도 맛있죠?
    아들이 학교에서 랍스터가 나왔는데 식고 먼가 맛이 별로였다는거에요
    식감이 스펀지같다고 ㅎ
    저도 주말에 궁평항가서 새우먹고왔는데 꽃게도 먹을껄 그랬어요
    나가서 먹으니 편하데요 ㅎ

  • 2. ...
    '25.9.29 9:50 AM (49.161.xxx.218) - 삭제된댓글

    반은 얼렸다가 천천히 매운탕 끓여드시지...

  • 3.
    '25.9.29 9:51 AM (211.234.xxx.251) - 삭제된댓글

    꽃게는 애증이 음식이에요
    엄마가 사다가 쪄서 살발라줄때는 맛만 있더니
    내가 해먹고 해먹이려니 욕부터 나옵니다.
    울 엄마 대단혀.

  • 4. 저도
    '25.9.29 9:54 AM (121.190.xxx.230)

    저도 3kg샀다가 비슷했어요 ㅋㅋ
    1/3은 쪄먹고 1/3은 매운탕, 1/3은 간장게장했는데 쪄먹는건 전 좀 별로였고 매운탕이랑 게장이 맛있더라구요.
    그고생을 잊고 2kg또 주문했는데 1kg은 된장고추장 풀어서 매운탕 끓였더니 국물이 달아요 ㅠㅠ 꽃게가 정말 맛은 있어요.
    나머지는 게장으로 담가서 내일쯤 먹으려고 냉장고에서 대기중입니다.
    혹시 게장담그실거면 유튜브에서 정호영 게장으로 찾아보세요. 진짜 간단한데 정말 맛있더라구요.

  • 5. ...
    '25.9.29 9:54 AM (121.138.xxx.58)

    얼른 다 해먹고 게껍질들을 오늘 아침에 모아서
    버리자 생각밖에 없었어요ㅠ
    달큰하니 맛있긴 하더라구요.
    쪄먹고 저녁에 꽃게탕 먹어도 물리지 않을 정도로요.

  • 6. ...
    '25.9.29 9:55 AM (121.138.xxx.58)

    간장게장 혹하네요.

  • 7. 어머
    '25.9.29 10:14 AM (220.78.xxx.213)

    저도 롯데마트 갔더니 3킬로 한상자 29800원이길래 사다가 주말내 남편하고 둘이
    쪄먹고 끓여먹고 난리...생각보다 살이 적어서 좀 실망
    사방에서 비린내 ㅎㅎ

  • 8. ..
    '25.9.29 11:37 AM (210.181.xxx.204)

    다들 숫게 사신거죠? 이 초보는 암게를 사왔답니다 ㅠㅠ

  • 9. ...
    '25.9.29 12:19 PM (121.138.xxx.58)

    박스에 톳밥과 함께 들어가 포장되어 있어서
    성별 선택도 안되어요.
    1/3은 암 2/3은 숫게였던 듯요.
    봄엔 암
    가을은 숫게인데...ㅠㅠ

  • 10.
    '25.9.29 12:39 PM (119.193.xxx.110)

    2키로 샀는데 열마리
    깨끗히 손질 하는데 시간 너무 걸리고
    야채손질해서 꽃게탕 끓이니 녹초
    그래도 대딩아들이 엄지척 해줘서 피로가 싹 가셨네요

  • 11. 비구름
    '25.9.29 1:49 PM (112.220.xxx.226)

    저 그래서 아무리 꽃게 싸져도 집에선 안 먹어요. 손 많이 가는거하며 집에 냄새나는거 극복이 안되서요. 그래도 맛있으셨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6810 시럽 즉당 2025/10/04 648
1756809 너무 악의적인 글이 많네요 31 ㅇㅇ 2025/10/04 3,090
1756808 취준생부터 은퇴자 까지 국비 공짜 강의 후기 4 음3 2025/10/04 1,811
1756807 이재명 셰셰 정신 옳았다-조선일보 사설을 국힘에 권유함 13 ㅇㅇ 2025/10/04 2,157
1756806 에너지효율1등급 냉장고 환급금 어떻게 받는건가요? 6 환급금 2025/10/04 1,271
1756805 새벽에 눈떠 녹두빈대떡 부쳐 먹었는데 5 맛있다 2025/10/04 2,171
1756804 내 아파트 똘똘한 거 딱 있으면 3 nmow 2025/10/04 2,749
1756803 명절 음식재료 준비들 하셨어요? 6 maro 2025/10/04 1,882
1756802 아파트선택 3 노후 2025/10/04 1,620
1756801 망해라 망해라 망해라 이러고 있군요 38 000 2025/10/04 4,548
1756800 유튜브엔 자영업 매출 잘되는 인터뷰만 있던데 2 2025/10/04 1,108
1756799 운동을 많이해도 퇴행성관절염이 오나요 19 iasdfz.. 2025/10/04 4,082
1756798 브리타필터 쓰시는분 도와주세요 5 ㅡㅡ 2025/10/04 1,941
1756797 저만 덥나요? 4 나만나만 2025/10/04 1,951
1756796 코스트코 상봉점서 굴무침 사다먹었는데 17 배아프고 설.. 2025/10/04 6,075
1756795 미세플라스틱 그러면 파우치에든 즙같은것도 안전하지 않나요 ........ 2025/10/04 896
1756794 어제 종로에 있었어요 8 00 2025/10/04 3,406
1756793 "뭐하러 일해?"…실업급여 타간 외국인 78%.. 43 큰일 2025/10/04 8,600
1756792 이재명은 그냥 먹방대통령하세요. 35 .. 2025/10/04 2,569
1756791 TV 보는 강아지 고양이 머리 좋은 건가요 4 .. 2025/10/04 1,508
1756790 연휴 첫날 최전방 부대를 방문한 국짐 민폐들 4 111 2025/10/04 1,574
1756789 자기 집 비번 알려주는 여자는 9 희한 2025/10/04 4,388
1756788 고개를 들거나 움직일때 뒷머리가 갑자기 띵하고 아픈거 4 2025/10/04 1,667
1756787 좋은 친구는 일생 그리움입니다 4 ㅁㅁ 2025/10/04 4,266
1756786 스포-부세미 보시는 분 궁금한거 7 ㅇㅇ 2025/10/04 3,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