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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는 크면 이웃이다

oo 조회수 : 5,671
작성일 : 2025-09-29 09:39:09

스무살 넘어 성인이면 형제는 이웃에 불과하다. 부모  자식간의 관계랑은 달라서 형제는 안보든, 보든 상황에 따라 본인의 자유다.

 

즉문즉설인가에서  이런 얘길 들었는데 

동의 하시나요?

IP : 49.166.xxx.213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9.29 9:39 AM (118.235.xxx.22)

    부모도 마찬가지

  • 2. 경계를허물지말자
    '25.9.29 9:41 A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부모도 형데자매도 이웃처럼 지내는게
    가장 이상적인 것 같아요.
    이웃도 넘 가깝....
    매너있게 지내는 지인정도까지만.

  • 3. 경계를허물지말자
    '25.9.29 9:41 AM (221.138.xxx.92)

    부모도 형제자매도 이웃처럼 지내는게
    가장 이상적인 것 같아요.
    이웃도 넘 가깝....
    매너있게 지내는 지인정도까지만.

  • 4.
    '25.9.29 9:42 AM (106.101.xxx.178)

    이웃이면 다행인 경우도 많아요
    이웃 정도가 좋아요

  • 5. 아니요
    '25.9.29 9:42 AM (59.7.xxx.113)

    형제 아픈데 이웃 아픈것처럼 무심해요?
    형제에게 부담 주거나 신세지거나 요구는 안하지만 형제의 기쁨 슬픔은 전해와요

  • 6. 그럼요
    '25.9.29 9:42 AM (14.37.xxx.86)

    부모의 뜻에 의해 내인생에 던져진,
    DNA비슷한, 남이죠. 제자신은 아니니까요.
    저의 뜻대로 이룬 가족도 아니고요.

  • 7. ...
    '25.9.29 9:42 AM (202.20.xxx.210)

    솔직히 부모. 형제 다 크면 이웃이죠. 가까이 살고 자주 보면 이웃 정도 되고.. 같은 서울에서도 조금 거리 있으면 이웃 보다 멉니다. 일 년에 4번 보는데 이웃은 한 달에 4번 이상 보잖아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8. .....
    '25.9.29 9:44 A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외국사는 형제를 더 자주 봄. 그 형제오면 모임...
    같은 단지에 형제자매 사는 거 아니면 자주 못 보죠

  • 9. 근본적으론
    '25.9.29 9:45 AM (118.235.xxx.14)

    그런 것 같아요
    부모 품에서 함께 자랄 땐 애틋하나
    각자 자기 가정이 생기면 예전같지 않지요
    그럼에도 끈끈한 형제들도 있을테고
    데면데면함을 넘어 원수같은 사이들도
    당연 있겠죠

    다 크면 이웃같은 사이다 생각하면
    서운함도 의무감도 줄겠고
    명절에 만나면 반갑고
    멀리 떨어져 있어도 잘 지내겠거니 든든함이 있겠죠

  • 10. ......
    '25.9.29 9:46 AM (112.164.xxx.253)

    여자자매들같은 경우는
    사는 형편 다르면
    대화하기도 힘들어져요
    한쪽이 맞춰추고 포기하지 않는이상요

  • 11.
    '25.9.29 9:47 AM (61.74.xxx.175) - 삭제된댓글

    서로에게 얼마나 책임감을 느끼냐가 중요한 거 아닌가요?
    부모는 아프거나 돈 없으면 내가 돌봐드려야 하잖아요
    형제는 기본적으로 자기네 가족들이 알아서 한다고 생각하지만
    부모가 아픈 자식에 대해 부담을 하는 경우 몰라라 할 수 없죠
    그런데 부모가 돌아가시면 형제에 대한 부담은 거의 없어진다고 볼 수 있죠
    특히 어머니가 돌아가시면 그런 거 같아요

  • 12. 베티
    '25.9.29 9:48 AM (118.235.xxx.240)

    이웃처럼 지내는게 좋지요
    힘들고 지칠때 내가 여유로와 그저 언덕이 되어주면좋겠어요

    사사건건 서로 귀찮게 가까운것도 문제

  • 13.
    '25.9.29 9:54 AM (61.74.xxx.175)

    서로에게 얼마나 책임감을 느끼냐가 중요한거 같아요
    이웃에게 책임감을 느끼지는 않죠
    부모는 아프거나 돈 없으면 내가 돌봐드려야 하잖아요
    형제는 기본적으로 자기네 가족들이 알아서 한다고 생각하지만
    부모가 아픈 자식에 대해 부담을 지는 경우 몰라라 할 수 없죠
    그런데 부모가 돌아가시면 형제간의 유대감은 많이 사라지죠
    특히 어머니가 돌아가시면 그렇게 되는 거 같아요

    몰랐는데 제가 나이가 드니 주변 사람들이 집안일을 가리지 않고 말해요
    생각보다 형제간에 다툼과 불화가 많더라구요
    그냥 안보면 양반이더군요
    몸싸움도 있었대고 경찰 불렀다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형제간은 이웃이 아니라 남보다 못한 집도 있더군요
    유산 없는 집들은 자기집은 다툼이 없으니 부모님께 감사해야 하냐고도 하구요

  • 14. 이웃이 입원
    '25.9.29 9:54 AM (112.167.xxx.92)

    했다고 가서 병원비 주진 않자나요

    경제적 감정적 이웃 같지도 않은 누구세요 관계 같은 젓같은 부모가 입원하면 개난리를 피우고 부모랍시고 돈을 요구해 결국 돈을 줘야 하는 그지 같은 관계

    여기 님들은 막장 부모형제를 안겪어 혈연이 남보다 낫다고 하겠지만 난 남이 나을지경

  • 15. ㅡㅡㅡ
    '25.9.29 9:54 AM (125.187.xxx.40)

    더 좋으면 좋지만 이웃처럼만 지내도 아무상관이 없다는 뜻이예요.

  • 16. ....
    '25.9.29 9:54 AM (1.241.xxx.216)

    서로 부담없는 괜찮은 이웃 정도면 엄청 좋은 거지요

  • 17. 82쿡은
    '25.9.29 9:55 AM (180.228.xxx.194)

    세상에서 제일 매정하고 개인주의적인 사람들이 모인 곳인가... 가끔 가슴이 서늘해집니다.

  • 18. ....
    '25.9.29 10:03 AM (115.22.xxx.169)

    아마 질문이 형제때문에(사정, 성격, 돈문제 등등) 너무 힘들다 부담된다
    내삶에 지장이 크다 외면할수도없고 어떡해야하나 이런거였겠죠
    그런질문에는 너 몸 갈아서 형제 도운다고 너 힘들때 도와줄거같냐
    형제도 자기힘들면 모른척한다 부모밖에 없다 이런답을 주는게맞죠.
    세상 모든형제관계 다 그렇다는게아니라 상담자의 상황과 비교해서 균형을맞춰주는 답을 해줘야죠.

  • 19. ㅇㅇ
    '25.9.29 10:04 AM (218.147.xxx.94)

    180.238// 저런 형제간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아니지요.
    원래 인터넷 커뮤라는게 주제에 대해 감정적 호불호가 큰 사람들이 목소리를 크게 내는게 흔해요.

    형제간 소원하거나 지긋지긋하게 싸운 경험들이 있는 사람들이 목소리를 많이 내서 그래보이지 현실세계가 저정도일리가요.

  • 20. ...
    '25.9.29 10:05 AM (211.234.xxx.202)

    즉문즉설 보시면
    부모 효도도 그렇게 얘기해요.
    하면 좋은거지 안해도 상관없다.

  • 21. ..
    '25.9.29 10:14 AM (211.112.xxx.69)

  • 22. ...
    '25.9.29 10:14 AM (211.51.xxx.3)

    82쿡은
    세상에서 제일 매정하고 개인주의적인 사람들이 모인 곳인가... 가끔 가슴이 서늘해집니다.
    ---

    오죽하면 이럴까요.
    가족에게 치여본적 없죠?

    그리고 개인적인게 제일 좋은겁니다.
    가족이든 남이든.

  • 23. 아니오
    '25.9.29 10:16 AM (49.161.xxx.218)

    나이먹으니
    같이 늙어가는처지라 그런가
    더 가까워지고 형제밖에 없네요
    아프니깐 제일먼저 찾아오는것도 형제...

    우린 서로 의지하고 잘지냅니다

  • 24. ..
    '25.9.29 10:25 AM (118.235.xxx.5)

    어릴때 많이 싸운 남동생.. 각자 가정 꾸리면서 타지에 살지만 서로 애틋합니다 1년에 한번 정도 얼굴보는데 걱정거리 생기면 내일처럼 걱정되고 마음아파요 한가지에 난 피붙이잖아요

  • 25. 맞죠
    '25.9.29 10:32 AM (110.15.xxx.45)

    봐도 되고 안봐도 되는 관계
    이웃도 좋으면 계속 만나는거고
    안 맞으면 피하게 되는것처럼
    잘 맞지도 않는 형제를 우애라는 이름으로 계속 보는건 아닌것 같아요

  • 26. ...
    '25.9.29 10:35 AM (58.145.xxx.130)

    이웃이면 그나마 다행이죠
    쌩판 남보다도 못할 수 있는데 억지로 묶여있는 관계가 형제인 집도 엄청 많지만, 다들 아닌 척, 쉬쉬하고 살 뿐

  • 27. 보기싫다
    '25.9.29 10:47 AM (221.138.xxx.92)

    시기질투나 하지말던가...

  • 28. .....
    '25.9.29 10:53 AM (112.148.xxx.195)

    형제사이가 그냥그래도 못살거나 안좋은일 있으면 마음이 아파요.이웃은 위로는 하지만..마음깊이 아프지는 않더라구요.
    핏줄이라 어쩔수 없어요

  • 29. 다른댁들은
    '25.9.29 10:55 AM (125.178.xxx.170)

    어떤가요.

    저희집 3남매인데
    위로 오빠 둘은 잘 지내요.

  • 30. 그게
    '25.9.29 10:56 A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2남2녀인데 부모님 돌아가신 후 모두 연 끊다시피한 관계로 살아갑니다
    문제는 재산상속이었네요
    언니랑도 처음엔 잘 지내다 남보다 못하게 됐어요

    어차피 인생은 혼자 가는 거려니 해요

  • 31. ...
    '25.9.29 11:21 AM (175.119.xxx.68)

    이웃이 더 나아요

  • 32. ...
    '25.9.29 11:36 AM (115.138.xxx.39)

    결혼후 가족은 결국 내배우자 내자식 아닌가요
    죽고나서 재산 가는 범위보면 내 가족이 누구인지 보이잖아요
    배우자 자식까지.
    만약에 둘다 죽고 없으면 부모 형제지만 그런 경우는 극소수이니

  • 33.
    '25.9.29 11:43 AM (115.138.xxx.1)

    시기질투 견제 차별 이런거 안겪은 분은 복받은줄 아시면 됩니다 솔직히 어릴적 친구 직장동료 이웃이 더 나아요

  • 34. ..
    '25.9.29 12:56 PM (211.46.xxx.53)

    이웃이면 다행이게요. 형제는 각자 결혼하면서 동서가 생기면서 정말 명절날 얼굴보고 살면 다행이더라구요...

  • 35. qqq
    '25.9.29 1:49 PM (182.226.xxx.232)

    맞아요 솔직히 형제들 자매들.. 자식 많은거 부모나 좋죠
    돌아가시면 자식들이 서로 잘 지내는 집 몇이나 있나요? 점점 더 그렇게 될걸요
    여자형제들이나 얼굴보고 살지
    남매는 더더욱 남... 누나가 있음 누나가 연락해서 그나마 연락은 유지

  • 36. 케바이케
    '25.9.29 2:45 PM (112.168.xxx.110)

    남동생과는 절친이상,오빠는 같은 나라 국민.
    친한 친구는 자식 혼사에 몇백만원 주네요.
    시가 형제도 천차만별, 마음 가는만큼 돈이 가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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