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살면서 이런 생각해본 적 없냐는 분께

지나다 조회수 : 2,961
작성일 : 2025-09-28 23:30:20

살면서 님과 같은 생각을 많이 해보았죠.

댓글 읽다보니 제가 내린 결론과는 너무 상반되는 결론을 내리시는 분들이 많아서

 

여성 참정권 최초는 영국 1918년....

그 여성참정권 하나 가지려고 참정권 운동한 것은 1980년대 남자들은 거저 얻는 그 권리 하나로

58년을 투쟁해야 했음에도 

프랑스 (1944), 일본 (1945), 이탈리아 (1945)보다는 조금 늦었지만,

우리나라는 1946년 얻게 되었죠.

스위스 (1971), 포르투갈 (1976), 사우디아라비아 (2015) 이지만

이슬람 국가는 아예 여자의 인권은 말 할 수 없겠죠.

 

참정권을 얻은 1946에도 우리나라는 아직도 처첩이 존재했고 여성에게 제대로 된 기회주지도 않았고

교육뿐만 아니라 재산은 무조건 가정사에 결정들은 아들 위주로 세상은 돌아갔죠.

 

70-80년대 남동생이나 오빠 공부시키기 위해 공장으로 내몰렸던 여자들이 얼마나 많았나요.

아니면 오빠나 남동생보다 공부 잘 했지만 진학을 포기했어야만 했던 여자들도 많았죠.

90년대 기업들 남녀신입사원 비율 확실히 차이가 났고 승진에서는 아무리 능력 좋아도

여자라는 이유로 제외 되기 일쑤였죠.

오늘날 까지 남녀차별 점수 주는 사례들이 많이 났죠

 

그 대표적인 예로 노벨물리학상도 원래는 퀴리 부부 공동의 연구였음에도 남편인 피에르만 수상 대상자였다가, 이를 안 피에르가 끈질기게 청원을 내서 부부 공동 수상으로 변경되었다고 전해지고 있어요.

피에르 퀴리가 그 정도로 양심적이고 바른 사람이 아니었다면 역사는 달리 적혀졌을 수도 있습니다.

위인들 뒤에 숨은 여자 내조자들의 능력을 빼앗았다고 나온 위인들도 많지 않나요?

 

어느 정도 남녀 차별없는 느낌이 드는 것은 2000년 겨우 들어와서에요.

2000년동안 남자들은 여자들의 내조와 원조를 받아가면서 위인이 되었죠.

여자들 이제 부모들의 제대로 된 후원으로 자신의 능력 펼치고

제 목소리 낼 수 있는게 25년 정도밖에 안되었어요.

 

그 전에 이름 알려진 여자 위인들은 얼마나 그 고난과 역경을 딛고 일어섰는지

그저 존경스럽거나 아니면 정말 주변의 여건들이 너무 좋아서 여자조차도 능력 펼칠 수

있을만큼 부모들의 지원을 받거나 아니면 그 천재성에 탄복에서 후원자들이 

나타날 만큼 두각이 뛰어난 사람들 뿐입니다.

 

아직도 가부장적인 부모들로 인해 재산은 여전히 아들 위주로 돌아가고 있는 현실이예요.

 

남자가 더 많은 업적을 내놓는다고 하기전에 출산 육아를 제외하기도 전에........

가장 먼저 여성 남성 출발선상이 똑같았는지 그것부터 생각해보시고 난 뒤에 

여자들은 왜 위대한 인물들이 없는지를 물어보셔야 해요.

 

지금 당신 가사 노동이나 부부사이에 대화에서 대등하다고 생각하고 있나요?

솔직히 전 맞벌이고 남편은 50대지만 설거지 쓰레기버리기등 친구들이 그래도

그 정도면 많이 도와(?) 준다고 할 정도이지만

제가 더 많이 더 오래 하고 있어요.

 

 

 

IP : 14.50.xxx.20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9.28 11:35 PM (118.219.xxx.41) - 삭제된댓글

    뭐 다른 수치, 역사 다 떠나서요

    전 자본주의자라서요
    남편이 더 많이 벌기에
    그만큼 더 신경을 일에 쓴다고 생각해서
    (실제로도 그랬고요)
    제가 더 집안일에 치중했어요...

    그리고 반 전업이 된 이후에도 (재택으로 남편일을 하반기때 도와요)
    남편이 더 신경도 많이 쓰고,
    사장님이라서
    직원 마인드인 저는 집안일을 대부분 합니다..

    집안일로 다툼은 내 손해 같더라고요
    또 직원과 사장은 다르고요
    제가 겪어보니 그렇더군요

  • 2. 원글
    '25.9.28 11:42 PM (14.50.xxx.208)

    118님

    님네 사정과 왜 위인이 없는가는 전혀 다른 문제인데요.

    님의 꿈은 사장부인 되는 거였는건가요?

    왜 역사적 인물이 되지 못했냐는 거에서 자신의 꿈과 희망을 펼치기에는 기회와 여건이

    여자들에게 출발선상부터 주어지지 않았다는 건데요.

  • 3. 분명한건
    '25.9.28 11:44 PM (59.7.xxx.113)

    일의 성과를 내기위해서는 성과중심주의적 사고를 해야하는데 이것은 육아와는 전혀 다른 방식의 사고를 요구합니다. 여자가 아이 키우느라 바빠서 자기 커리어에 집중할수 없다...는 차원이 아니예요.

    성과를 내려면 가장 효과적인 것부터 이익이 되는것부터 순서를 매겨서 효율적으로 시간과 돈을 배정해야 하지만..

    육아는 어쩌면 정 반대로 가장 못난 가장 못하는..가장 성과가 안나오는 일에 밑빠진 독에 물을 붓듯이 시간과 돈을 써야해요.

    여성의 커리어에서 임신 출산 육아는 어마어마한 장애물입니다. 남자가 돕네 안돕네의 차원이 아니예요

  • 4. ...
    '25.9.28 11:46 PM (39.7.xxx.254)

    우리나라는 임신, 출산, 육아 비율이 낮으니 앞으로 여성들의 약진 기대해도 될 듯
    저출산이 이런 이점이 있었네요

  • 5. 원글
    '25.9.28 11:50 PM (14.50.xxx.208)

    59님

    직장에서 인간으로 대우받기 시작하고 승진에 제대로 끼워넣어주기 시작한게 2000년정도

    부터라고 전 체감하고 있어요.

    그 전부터라고 한다고 우기면 그렇다고 하겠지만 제가 느끼기에는요.

    그 출산과 육아 어마어마한 장애물을 독하게 뛰어 넘는 선배들이 있었으니까요.

    아니면 그 출산과 육아를 포기하던지요. ㅠㅠ

  • 6. 원글
    '25.9.28 11:53 PM (14.50.xxx.208)

    39님

    ㅎㅎㅎ 직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아이 한명 이상 가지는 것은 민폐예요.

    또한 아이 한명이상 키우는 것 자체는 강철체력이고요.

    남편이 과감하게 아이 한명만 낳자고 했을때는 이해를 못했는데 가장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맞벌이로 인해서 저출산으로 갈 수 밖에 없고 선배들을 보고

    후배들은 딩크나 결혼 포기로 가고 있죠 ㅠㅠ

  • 7. 요즘
    '25.9.28 11:56 PM (59.10.xxx.58)

    의대에 여자가 더 많아요

  • 8. 원글
    '25.9.29 12:00 AM (14.50.xxx.208)

    59님

    아. 그래요? 몰랐네요. 이제는 여자라서~ 남자라서~ 이런 말은 진짜 안쓰는 거 같긴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7062 달러 환율 1432.50 9 ... 2025/10/11 2,440
1757061 제사 없애는 절차가 있나요? 8 .. 2025/10/11 3,935
1757060 위고비 끊은 후 어떻게 되셨나요? 8 ........ 2025/10/11 3,370
1757059 미국매릴랜드주. 바이올린 사기과외. 11 Olol 2025/10/11 2,569
1757058 새송이 버섯은.. 3 ㅇㅇ 2025/10/11 2,047
1757057 친구가 방과후 교사를 하라고 하는데요. 7 나이54세 2025/10/11 3,186
1757056 증권사에 있는 달러예수금을 이체 할 수 없겠죠? 3 주주 2025/10/11 1,507
1757055 갑상선에 4미리 혹이 있다는데.. 7 검사 2025/10/11 2,266
1757054 나솔사계 23기 옥순이요 16 궁금 2025/10/11 3,949
1757053 넷플릭스 회혼계 아주 좋네요 4 ㅇㅇ 2025/10/11 4,383
1757052 살고 싶어질 수 있을 까 11 …… 2025/10/11 2,739
1757051 길고양이 그대로 두면 쥐나 잡아먹고 할텐데 그늠의 캣맘들때문에 31 ㅇㅇ 2025/10/11 3,694
1757050 이사했는데, 자꾸 몇평이냐고 묻는 회사직원. 24 약자 2025/10/11 5,186
1757049 옷의 택을 다 잘라버렸는데, 수선 해줄까요? 5 옷정리중이예.. 2025/10/11 2,245
1757048 상생페이백 받긴받는데 3 ㅇㅇ 2025/10/11 2,977
1757047 좋은일과 나쁜일이 같이온 경험 있으신가요 4 ㅠㅠ 2025/10/11 1,563
1757046 82가 맘스홀릭 레테 텐인텐보다 조회수 많죠? ㅇㅇ 2025/10/11 766
1757045 50대 후반 진짜 필요한 보험은 뭘까요 추천 부탁드려요 9 멜로디 2025/10/11 3,087
1757044 어제 연휴끝에 공연보러 갔다가 2 .. 2025/10/11 2,060
1757043 역지사지를 요새는 다르게 해석한다잖아요 .. 2025/10/11 1,419
1757042 포시즌스 호텔 조식 드셔보신분?? 6 호호홍 2025/10/11 2,029
1757041 지인의 자식 자랑을 듣고있다보면 9 jhhgf 2025/10/11 4,420
1757040 조용필은 진짜 돈욕심은 없었나봐요 38 ... 2025/10/11 7,938
1757039 개 목줄 안하시는 분 없죠? 저희 아파트 목줄땜에 난리남 25 ... 2025/10/11 3,734
1757038 10분짜리 영화인데요. 1 추천 2025/10/11 1,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