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은 어머니가 70대 중반(현재는 80세)에 기력이 딸린다고 제사 안지냅니다. 그래서 굳이 명절에 내려가지 않고 한가할때 내려갑니다. 친정엄마는 82살이신데 제사 안지내면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아세요. 뭐 본인 건강해서 지내겠다고 하면 누가 말리나요? 본인이 걷는 것도 힘들어 하시고 문제는 85세인 아버지도 이제 몸이 안좋으셔서 장도 같이 못볼 지경이고 가까이 사는 저를 부릴려고 해서 문제에요. 남편이 시댁으로 피신 가라고 하네요. 친정엄마 평소 이것저것 챙기고 도와주는 저한테 더 원망하고 삐지고, 가끔가다 통화만 하는 언니는 오히려 사이가 더 좋은 거 같아요. 그래서 명절까지 전화도 최대한 피할려구요.
어르신들 몇세정도에 제사 포기 하셨나요?
1. 돌아가시면
'25.9.27 4:51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엄마제사 안모실꺼야....해보세요.
당장 접으실지도 몰라요.2. 남편네 가족
'25.9.27 4:52 PM (222.119.xxx.18)셤니 95세.
아직 정정하심.
아직도 사극 찍어요^^
며느리 입장에서는,
늘 같은 스케줄에
늘 같은 인원
늘 같은 음식 메뉴라
이젠 편하다고 할지.3. ...
'25.9.27 4:58 PM (125.131.xxx.144)78세
무슨의미가 있냐는 말에
달라보였어요
제사 철폐라는 큰 업적을 이루셨네요4. 91세
'25.9.27 5:00 PM (118.235.xxx.1)시어머니 니들이 안지내면 내가 지낼거라고 휠체어 끌고 장보러 간다 난리쳤어요. 연세 많을수록 제사는 기독교로 치면 예수 재림입니다
5. 흠
'25.9.27 5:01 PM (121.165.xxx.76)며느리들 시켜먹는 시할머니는 90세 넘어 돌아가실때까지 지냈고..
70세 넘은 시어머니는 계속 열심히 지내고계시고
70세넘은 친정어머니는 점점 줄이다가 최근에 안지내기시작했어요
모두 경상도6. 연세
'25.9.27 5:03 PM (112.162.xxx.38)많을수록 본인 존재 이유라 포기 못해요
친구 엄마도 제사 지내서 친척들이 형수 고생많다 형님 고생많으세요
그 한마디 듣는 자부심에 기어다니면서 음식하셨다고 해요7. . .
'25.9.27 5:11 PM (121.154.xxx.102)친정 엄마 81세에 코로나 걸려 돌아가실 뻔 하다가 겨우 살아나셨는데 그 이후로 제사 안 지내요
8. ...
'25.9.27 5:13 PM (175.223.xxx.227)님이 안가면 없어지죠.
노인네들 안바껴요
죽어어야 끝나죠9. 어르신은양반
'25.9.27 5:59 PM (118.218.xxx.119)양가 큰어머니들은 제사 정리하고 돌아가셨고
지인들 어머니보니 제사 지내지마라고 녹음까지 하고 돌아가셨고
어머니가 아버지 돌아가시고 첫해부터 제삿날에는 모여서 식당에서 밥 한끼 먹는 집도 있는데
우리 시댁은 시누랑 시동생들이 제사 계속 지내기를 원하네요10. .....
'25.9.27 6:53 PM (61.83.xxx.56)70대 중반쯤 포기하시더라구요.
정확히는 큰며느리인 제가 못하겠다고 선언하니 그만두기로 합의.
집안의 혁명이었죠.11. 힝
'25.9.27 10:49 PM (58.29.xxx.42)50대 맏동서가 가져와서 지내네요
왜 그러는지 어이 없어요
며느리가 도울 줄 알았는데 제사 불참
이번 명절에도 그냥 미리 다녀간다네요
시부모 아직 생존중입니다12. 어
'25.9.28 1:52 AM (74.75.xxx.126)저 오늘 제사음식 준비했는데.
내일이 제사예요. 아버지 돌아가시고 우리는 카톨릭이라고 제사 안 지낸다고 해서요.
해외에 사는 둘째딸 제가 가져왔어요. 미식가셨던 아버지 혹시라도 관심있으시면 찰떡같이 알고 오시겠지 안 오셔도 핑계낌에 일년에 한 번 포식하자 싶어서요. 제가 제사 지낸다고 했더니 엄마는 무관심, 언니는 하지마, 이모만 그래도 너밖에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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