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50대 이후에도 재밌는 일을 찾을수 있을까요?

조회수 : 6,149
작성일 : 2025-09-27 15:52:26

아니면 그 나잇대는 뭘 해도 재미를 느끼기 어려운 나이인가요?

IP : 223.38.xxx.17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9.27 3:55 PM (119.70.xxx.107)

    나이는 별로 상관이 없는것 같아요.
    덕질 하시는 분들 중에 나이드신분들 정말 많아요.
    다른 재밌는일도 얼마든지 찾으실수 있죠.

  • 2. 50대
    '25.9.27 3:55 PM (14.44.xxx.94)

    저는 찾았어요
    혼자걷기하기
    주식

  • 3. 점점
    '25.9.27 3:56 PM (175.121.xxx.114)

    재미진거 넘쳐욯

  • 4.
    '25.9.27 3:58 PM (39.7.xxx.173)

    국내주식. 피크민 블룸. 해외주식.

  • 5. ㅁㅁ
    '25.9.27 3:58 PM (112.187.xxx.63)

    전 60초반까진 매사 초긍정에 잘 산거같은데
    어느순간 아주 지하로 곤두박 중입니다

    보통은 다들 에너지 넘치게 잘들 살던데

  • 6. ㅁㅁ
    '25.9.27 4:00 PM (211.62.xxx.218)

    사바사!
    오십대중반입니다.
    일년에 장거리(10시간 이상 비행) 두세번, 단거리(아시아)두세번 다닙니다.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그 다음 다음 여행 계획 세웁니다(다음 여행은 이미 일정이 있으니..)
    내일 아침 7시까지 인천공항에 가야하는데 일찍 일어나는게 제일 힘드네요.
    미즈키 시게루의 일본 현대사 주문해서 어제 도착했는데 다녀와서나 읽어얄듯.

  • 7. ㅎㅎ
    '25.9.27 4:02 PM (58.231.xxx.145)

    저도 30대때는 그런 다소 건방진? 생각을 했었어요.
    50대 까마득한거 같으시죠? 재미도 없을거같고.
    살다보면 어느순간 훅 하고 50대중반 넘어가고 있을거예요. 50대 넘어서면 경제도 안정적이고 나를 위해 쓸수있는 경제력,시간들이 많답니다. 즐기는 삶이 기다리고 있어요. 하루가 한달이.일년이 너무 금방 다 갑니다.

  • 8. 새로 생긴건
    '25.9.27 4:03 PM (119.71.xxx.160)

    아니지만 책읽기. 좋은 음악 발견하기 같은건 계속 재미있어요.

  • 9. 오~
    '25.9.27 4:13 PM (211.234.xxx.200)

    댓글들 읽다보니 역사나 소설책 읽고 여행(현지답사) 좋은 취미가 될거같네요
    전 오늘 조선시대 남호독서당 자리 나와서 캠핑의자 펴고 불꽃놀이 기다리고 있어요

  • 10. 피크민
    '25.9.27 4:21 PM (116.47.xxx.158)

    ㅎㅎ 저도 피크민 하면서 걷기 운동도 하고 넘 좋아요.
    휴대폰 배터리가 좀 많이 들어 보조배터리 장착하고 다닌다는

  • 11. 머리
    '25.9.27 4:29 PM (14.33.xxx.229)

    노쇠현상 올까봐 자격증 닥치는데로 딸려고 공부합니다.

  • 12. 저도
    '25.9.27 4:39 PM (223.38.xxx.60)

    요즘 여행에 꽂혔어요
    유럽, 두바이, 대만, 제주도...
    걷고 커피마시고 밥먹고
    즐겁네요

  • 13.
    '25.9.27 4:46 PM (221.138.xxx.92)

    가만히 하늘만 쳐다보고있어도 즐겁고 재밌어요.
    평생 일만 해서 그런가..ㅡ.ㅡ

  • 14. ...
    '25.9.27 4:58 PM (188.214.xxx.175)

    50대 중반인데 지금이 참 좋습니다.
    52세에 정리해고 당하고 한 3년 방황하다 운동을 시작했거든요. 요가 필라테스 줌바..이젠 바디펌프도 하고있는데 참 재미있고 몸에도 근육이 좀 붙는 것 같아서 좋아요
    그리고 미술관 방문. 이젠 가기 전에 예습복습 좀 하려고 합니다

  • 15. ...........
    '25.9.27 5:12 PM (110.9.xxx.86)

    자전거, 러닝 등 운동이 삶의 활기를 주고 스트레스도 날려줘요.
    영어 공부 매일 하고, 다양한 책 읽는 시간이 너무 즐겁구요.
    산책하며 새들 보고 인사 하고 하늘, 구름 보면 행복 합니다.
    지금 처럼만 살면 좋겠어요.

  • 16. ..
    '25.9.27 5:16 PM (27.125.xxx.215)

    사람 나름 성격 나름이에요~
    남에게 의존말고 내 자신에 집중하며 내 몸, 내 정신, 내 영혼 케어하는것만 잘햐도 하루하루 잘가요

  • 17. .....
    '25.9.27 5:24 PM (1.241.xxx.216)

    건강만 하다면 재밌는 거 천지예요
    전 워낙 독서 좋아했는데
    중간에 노안 오고 안 보게 되더라고요
    그러다 요즘 다시 꽂혀서 푹 빠져있어요
    돋보기 쓰고 잘 보고 있습니다
    자격증도 하나 도전 중이고
    날 좀 선선해지면 러닝 시작할 거고
    50이 다시 나만의 시간 시작 같아요
    인생 한 바퀴 돌고
    정말 내가 좋아하고 하고 싶었던 것의 시작이요

  • 18. 지나가다
    '25.9.27 5:35 PM (115.138.xxx.130) - 삭제된댓글

    세상에 재미있는 것들 참 많죠
    작은것부터 큰것까지
    맛집 구석구석할머니표노포부터 미슐랭고급레스토랑까지 지방색 묻어나는 별미탐방
    예쁜 디저트가득한 아늑한카페 내 아지트로 발견했을때
    관객수최다동원 영화 넷플릭스 드라마 가슴뛰게 만드는 음악과 전시 공연 (라스베가스 스피어공연 넘넘 보고싶어요 우리나라에도 저런 공연장 들어왔음~~가족여행으로 꼭 ! 나의 워너비바구니에..)
    계절바뀔때 쇼핑 제철음식
    친구만나 1박2일 폭풍 수다타임
    여행은 말해모해
    요즘은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 운동에 빠졌네요

  • 19. 웃자0
    '25.9.27 6:53 PM (39.125.xxx.172)

    저도 50대 초반
    이번 가을은 러닝에 도전해보려고요~

  • 20. L....
    '25.9.27 10:20 PM (119.69.xxx.54)

    전 50되서 사회생활 시작했어요..
    그냥 전공과는 무관한..
    사무직 업무가 궁금해서..
    이런저런 자격증도 따고 회사 다니고 있어요.
    급여는 알바수준.^^;;
    아직까진 감사하게 남편이 회사를 다니고 있어서
    제가 버는건 그대로 저금하고 있고..
    이번에 차 바꿨네요.
    돈과 명예를 생각하면 위치가 하잘것 없지만
    나보다 젊은 사람들과 소통하며 근무하고
    다양한 경험도 하며
    무엇보다 늙지않기위해 노력합니다.

    그냥 규칙적인 생활을 한다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 21. 와!
    '25.9.27 10:43 PM (61.74.xxx.175)

    재미는 스스로 찾는거네요

  • 22. 저는
    '25.9.28 1:56 AM (74.75.xxx.126)

    악기.
    외국어 공부.
    손글씨 쓰기.
    상당히 정적이네요. 운동은 도저히 안 되겠다 결론 내리기까지 50년이 흘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6565 걸그룹 삐쩍 마르게 다이어트 하는 건 타겟이 누구인가요? 5 .. 2025/09/27 3,193
1756564 내신을 진짜 전국적으로 보게하면 안되나요? 20 .... 2025/09/27 3,219
1756563 사서 잘 쓰는 물건 9 ㅂㅈㅎ 2025/09/27 3,734
1756562 요즘에 이혼숙려 금쪽이 그런거보면 6 ... 2025/09/27 4,139
1756561 요즘 보이핏 청바지는 유행이 지났나요? 5 .. 2025/09/27 3,314
1756560 쿠션팩트 어두운색 추천해주세요 3 피부 2025/09/27 1,273
1756559 카카오톡 ㅋ 9 .. 2025/09/27 3,356
1756558 퀸사이즈 이불커버 다림질 7 얼마인가요 2025/09/27 1,472
1756557 3,500억 달러 투자 강요에 국회는 철회 결의안으로 맞불과 미.. 9 *** 2025/09/27 2,387
1756556 비염 지르텍이 더이상 안들어요 7 ㅇㅇ 2025/09/27 3,146
1756555 이화영 부지사님 후원했어요. 8 약소3만원 2025/09/27 1,620
1756554 미국은 전쟁 일으키려는건지? 7 무섭네 2025/09/27 2,801
1756553 홈플 강된장비빔밥 추천요 ........ 2025/09/27 1,419
1756552 유독명절되면 82가 연령대가 높다고 느껴지네요 16 2025/09/27 2,649
1756551 아들 장가보내신 분들 12 ... 2025/09/27 3,631
1756550 사돈상엔 부조금 얼마 하면 될까요? 11 부주금 2025/09/27 3,417
1756549 혐중정서 조장하는 그들의 사령부가 있어요 43 ㅇㅇ 2025/09/27 2,216
1756548 ‘호남 불’ 발언 당사자 김정재···“재난이 영·호남 가리냐는 .. 6 포항이구나 2025/09/27 1,876
1756547 지금은 반미를 외칠때예요. 15 지나다 2025/09/27 1,446
1756546 혐중 정서 답답해요 43 …… 2025/09/27 2,912
1756545 차은우도 금수저 집안 출신인가요 2 ㅇㅇ 2025/09/27 5,004
1756544 카톡 친구숨기기 500명을 다 했어요 18 ........ 2025/09/27 15,848
1756543 아파지 단지 내 헬스장 아파트 입주민만 사용 가능인가요? 9 .. 2025/09/27 3,154
1756542 벌거벗은 세계사 2 벌거벗은 2025/09/27 1,820
1756541 놀면 뭐하니 보세요? 80 서울가요제 36 tbalsl.. 2025/09/27 6,8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