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지인이 자기 부부 스킨십 많다고 자랑하는데

dd 조회수 : 6,609
작성일 : 2025-09-27 13:44:03

제가 저도 모르게 놀래버렸어요 

집에서 항상 붙어있다네요 

남의 집 어떻게 사는지 모르니까 

저는 그렇게 안사니까 ㅠㅠ

남편이랑 의리로 사는 사이라... 

제가 놀래버린게 뭔가 좀 자존심이 상하네요 ㅠㅠ

 

다들 그렇게 스킨십이 많네요?

결혼 연수도 비슷한데 

그집은 여전히 신혼같고 우리는..뭔가 싶네요 

IP : 175.208.xxx.29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25.9.27 1:45 PM (211.234.xxx.103)

    그런 걸 왜... 사람 얼굴 다르듯이 다 다른 거죠.
    스킨쉽만 많고 애정이 없을 수도 있는 거고.
    애정은 있는데 몸 부딪히는 게 싫을 수도 있는 거고.

  • 2. 그게
    '25.9.27 1:46 PM (112.166.xxx.103)

    왜 자랑거리죠?
    다 늙은 사람끼리 그러고 싶은가 ㅎ

  • 3. ㅇㅇ
    '25.9.27 1:46 PM (175.208.xxx.29)

    제가 놀래버리니까 저희 부부를 걱정하길래
    우리 부부는 스킨십은 안해도 나름 믿음으로 산다고 했어요
    사랑의 색깔이 다른것처럼 그냥 색깔이 다른 사랑이다. 라고 했어요

  • 4. ㅇㅇ
    '25.9.27 1:47 PM (175.208.xxx.29)

    늙은 부부 아니에요 ㅎㅎ 40대 초반 부부요

  • 5. 네?
    '25.9.27 1:48 PM (61.74.xxx.175) - 삭제된댓글

    그게 자존심 상할 일인가요?
    둘 다 스킨쉽을 좋아하는 성향인거죠
    저 같으면 둘이 잘만났다라는 생각만 들 거 같은데요

    저는 따로~~~ 또 같이가 좋아요
    남편이 저러면 너무 힘들 거 같거든요

  • 6. 각자
    '25.9.27 1:50 PM (180.229.xxx.203)

    사는 방식이
    다 다른건데
    그런먄 하는 친구나
    그얘기 듣고 놀라는 님도 신기..

    스킨쉽이 정답도 아니고

    친구 수준이 좀...

  • 7. 네?
    '25.9.27 1:52 PM (61.74.xxx.175) - 삭제된댓글

    그게 자존심 상할 일인가요?
    둘 다 스킨쉽을 좋아하는 성향인거죠
    저 같으면 둘이 잘만났다라는 생각만 들 거 같은데요

    저는 따로~~~ 또 같이가 좋아요
    남편이 저러면 너무 힘들 거 같거든요

    야한쪽이 아니라 몸의 압박을 추구하는 기질을 가진 사람들이 있어요
    살이 닿거나 적당히 눌러주는데서 그런 욕구가 채워지는 거죠
    반대인 사람도 있구요
    부부는 이런 기본적인 욕구가 맞아야 서로 편안하겠죠
    애정이 깊고 아니고랑은 다른 문제에요

  • 8.
    '25.9.27 1:52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백인백색

  • 9. ...
    '25.9.27 1:55 PM (42.82.xxx.254)

    그런부부도 있고 저런 부부도 있고...자존심이 상할수도 있고 그걸로 으쓰댈수도 있고...
    하지만 스킨쉽 많은 부부보다는 없는 부부가 더 많은 듯하고, 스킨쉽이 많아 딴데 가서도 많을수도 있고...서로 비교할일은 아닌것 같아요...그냥 우리 가정이 편안하면 최고죠

  • 10. ㅎㅎㅎㅎㅎ
    '25.9.27 1:58 PM (121.138.xxx.152) - 삭제된댓글

    스킨쉽 많을 수록
    부부사이 좋은 거 100프로 맞으니
    노력하세요

    19금 아니어도
    다정한 손 잡기, 허그, 쓰다듬기 등
    감정의 거리를 좁혀주고
    대화가 쉬워집니다

  • 11. 111
    '25.9.27 2:02 PM (218.48.xxx.168)

    스킨쉽 많은걸 뭘 또 자랑을 하고 난리 ㅎㅎ
    저희 부부도 스킨쉽 많은 편이지만
    없는 부부가 놀랄일도 이상해 보이지도 않아요
    사람마다 다 다르니까요

  • 12. ...
    '25.9.27 2:02 PM (39.125.xxx.94)

    스킨쉽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스킨십 많다고 부부관계 좋은 건 아니에요

    바람 피고도 바로 관계가 가능한 집들이나
    이혼 앞두고 관계하는 그런 집들도 있으니까요

  • 13. 얼마나
    '25.9.27 2:05 PM (1.228.xxx.91)

    자랑할게 없으면..
    부부 스킨쉽을..

  • 14. ..
    '25.9.27 2:11 PM (222.102.xxx.253) - 삭제된댓글

    보통 저렇게 남들앞에서 떠드는건 남편에대한 불안심리가 있어서죠.

  • 15. 그러게요
    '25.9.27 2:12 PM (220.72.xxx.2)

    전 그런걸 이야기하는게 이해가 안되요 ㅎㅎ

  • 16. ..
    '25.9.27 2:14 PM (110.70.xxx.97)

    스킨십 성.관ㄱ ㅖ없음 남이죠

  • 17. 성향
    '25.9.27 2:14 PM (223.38.xxx.177)

    사람 성향입니다
    저런분들은 다른 사람 만나도 스킨쉽 잘해요

  • 18. ..
    '25.9.27 2:15 PM (223.38.xxx.162) - 삭제된댓글

    저러걸 다른 사람들한테 얘기한다고요?
    그려, 평생 껴안고 살아.

  • 19. ㅎㅇ
    '25.9.27 2:27 PM (112.153.xxx.225)

    과시는 곧 결핍이다란 말이 있어요ㅎㅎ
    그렇구나 하세요
    다 늙어 냄새 슬슬 나기 시작하는 남편 뭐그리 껴안고 살고싶을까요ㅋㅋ
    이제 좀 떨어질때도 되었다고 하세요ㅎㅎ
    얼마나 자랑할게 없으면 부부사이ㅣ스킨쉽을 자랑하나요
    안쓰럽다는 생각이 드네요

  • 20.
    '25.9.27 2:41 PM (1.231.xxx.159)

    과시는 결핍이다 222 사실 부부관계 엄청 만족하는데 밖에서 얘기한적 한번도 없어요. 할말 못할믈 구분도 못하는 40대 추해여...오히려 데면데면한 사이인줄 알걸요.

  • 21. 저도
    '25.9.27 2:55 PM (211.194.xxx.140)

    남편과 사이 좋으면 좋죠
    서로 인생을 응원해주고 힘이 되어주면 얼마나 좋나요
    이 험한 세상..
    근데 저도 사이 좋은 40대 초이지만 자랑은 안해요
    그게 뭐 자랑이라고...

  • 22. 술한잔하고
    '25.9.27 3:22 PM (219.255.xxx.120)

    영화보면서 한다는 말도 들어봄

  • 23. 아니
    '25.9.27 3:32 PM (116.121.xxx.10)

    그깟게 뭐라고 ..
    님도 하세요 바로 당장
    수사로 엉걸이 두들겨 주고 기습 뽀뽀해주고
    허벅지에 선 올리고
    손 잡고 맛사지
    수시로 불러보기
    그게 뭐라고 ~ 당장 하기

  • 24. 이혼숙려보면
    '25.9.27 3:39 PM (39.7.xxx.126)

    이혼한다 난리치는 집이 애는 주렁주렁 낳더라구요

  • 25. ..
    '25.9.27 4:25 PM (115.138.xxx.39)

    그런걸 누가 궁금해한다고 떠벌리고 다니나요
    철없는 10대 연애하는것도 아니고
    푼수도 그런 푼수가 없어요
    폼안나는 중년남녀 둘이나 몰래 좋으면 되지 으웩
    안구테러가 아니라 청각테러네요 ㅡㅡ

  • 26. 안물안궁
    '25.9.27 4:39 PM (125.142.xxx.31)

    지난 여름 더위에도 꼭 붙어있었으려나요? ㅋㅋ
    굳이 얘기하는 의중은 뭔지

  • 27. ..
    '25.9.27 6:25 PM (119.206.xxx.74) - 삭제된댓글

    남편 초등 동창 부부 3팀이 가끔 여행을 가는데
    그 중 한 집이 손을 잡고 팔짱을 끼고 남편 밥 먹는더 반찬 올려주고 꼴불견이더라구요
    다들 환갑 나이에 그러고 싶을까
    그 집 남자가 자수성가해서 재산을 꽤 모으긴 했어요
    여자가 마치 첩처럼 알랑빙귀를 뀐다고 해야 하나
    그 꼴 보기 싫어 여행 같이 안 다니고 싶어요

  • 28. ..
    '25.9.27 6:32 PM (119.206.xxx.74)

    남편 초등 동창 부부 3팀이 가끔 여행을 가는데
    그 중 한 집이 손을 잡고 팔짱을 끼고 남편 밥 먹는더 반찬 올려주고 꼴불견이더라구요
    다들 환갑 나이에 남들 보는데 그러고 싶을까
    그 집 남자가 자수성가해서 재산을 꽤 모으긴 했어요
    여자가 마치 첩처럼 알랑빙귀를 뀐다고 해야 하나
    그 꼴 보기 싫어 여행 같이 안 다니고 싶어요

  • 29. 같은
    '25.9.27 6:49 PM (116.34.xxx.24)

    40대
    주책 맞아 보이는데요...ㅠㅠ
    뭔가 열등감있나 자랑할게 없어서...;;;;;;

  • 30. 스킨쉽
    '25.9.27 8:56 PM (180.71.xxx.214)

    많고. 부부관계 많이 해도
    이혼 할 수도 있고

    데면데면. 한것 같으면서
    백년해로 하는 부부도 있겠죠

    남이 하는 말을 그대로 듣지 말고
    대충 걸러 들으세요

  • 31. 저도
    '25.9.28 2:13 AM (74.75.xxx.126)

    아이가 친구집에 놀러갔다 오더니 충격 받은 것 같더라고요.
    외국인데, 그 집 부모님은 애들 앞에서도 쭈물쭈물 하고 달링, 허니, 여기 쪽 저기 쪽, 그랬나봐요. 저는 남편이랑 40대 초반부터 리스로 각방쓰고 소 닭보듯이 살거든요.
    너도 엄마 아빠가 그랬으면 좋겠니? 했더니, 그 정도는 너무 싫을 것 같고 싸우지만 않으면 만족이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6685 시누 믾은 시집이 짜증나는 이유 8 짜증나 2025/09/27 4,323
1756684 인기, 화제성 없는데 꾸준히 예능에 나오는 건 이유가 15 00 2025/09/27 4,673
1756683 왼쪽 아랫배 생리통 윈윈윈 2025/09/27 819
1756682 고딩딸이 구입2주된 에어팟 한짝 잃어버렸어요 18 ㅇㅇ 2025/09/27 3,161
1756681 택배 예약 되나요? 3 멘붕 2025/09/27 1,157
1756680 샐러드에 시나몬가루 뿌리니 맛있네요. 3 .. 2025/09/27 1,499
1756679 나솔돌싱 짜장면 큰 두형님 어째요.. 3 .... 2025/09/27 4,129
1756678 50대 이후에도 재밌는 일을 찾을수 있을까요? 21 2025/09/27 6,142
1756677 비플페이 해킹됐어요 7 .. 2025/09/27 2,914
1756676 아빠 ? 할머니는 아빠만 보고 싶겠지 ㅋㅋㅋ 9 2025/09/27 3,744
1756675 천만원 투자 어디에 할까요? 5 ... 2025/09/27 3,564
1756674 너무 고마운 후배에게 명절선물 24 dhsmf 2025/09/27 3,357
1756673 우체국 쇼핑 왜 안 열리나요? 3 우체국 쇼핑.. 2025/09/27 2,883
1756672 어젯밤 칼국수면 만들어둔게 달라붙어버렸어요 땅지맘 2025/09/27 1,159
1756671 카톡 이번 개편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래요 6 23%나? 2025/09/27 2,685
1756670 NO JAPAN 처럼 NO USA 운동은 안하나요?? 49 kkk 2025/09/27 2,738
1756669 생선 조기는 어쩜 이렇게 맛있는지 8 좋아요 2025/09/27 2,640
1756668 왜 대법관들만 만70세 정년이죠? 17 .. 2025/09/27 2,993
1756667 이사후 응급차 소리가 너무 많이 들려요 9 바다 2025/09/27 2,264
1756666 개그맨 김현철 지휘자 다시 보여요. 14 .. 2025/09/27 5,679
1756665 일본 정치를 욕 했는데 따라가고 있는 듯 합니다. 4 음.. 2025/09/27 1,079
1756664 물한방울도 안들어오는 귀마개 있을까요 1 수영조타 2025/09/27 895
1756663 카톡 불만은 구글 스토어 별점평에 표출하세요 항의 2025/09/27 891
1756662 김수현의 부동산은 끝났다에 보면 3 ㅇㅇ 2025/09/27 2,978
1756661 불꽃놀이 가는중. 9호선 어디서 내리나요? 4 2025/09/27 1,7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