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가족여행갔는데

여행 조회수 : 2,606
작성일 : 2025-09-27 12:47:01

아기가 두돌인데

남편이 굳이 삼류모텔을 개조한 테마호텔?로 여행을 가쟤요

그게 체인이라서 여러군데가 있거든요

근데 종로에 새로 리모델링한 곳에 갔는데

새집증후군이 너무 심하고 어른인 내가 들어가자마자도 기운이 안좋고

 새집증후군같이 뭐 그런 화학냄새랑 그런거 있잖아요

 아기한테 안좋을것같더라고요

 나도 싫은데 어른은 어쩌다 갈 수도 있지만

아기데리고 굳이 이런델 와야하는데 싶고요

 거기서 아기가 욕조같은데서 넘어지고 갔다오고 아기가 아팠어요.

 시름시름,

 연인들 싼 가격으로 자쿠지같이 쓰라고 욕조가 되어있었는데

 아기가 하기는 넘어지기도 쉽고 그냥 다 뾰족한 돌이라서 엄마인 내가

심리적으로 너무 불안하고 힘든데 

 잠깐 눈돌린사이에 아기가 넘어져서 돌바닥에 머리를 부대기까지 했어요

 그 이후로 아기 컨디션이 계속 안좋았고요.

 이번에 자기멋대로 또 같은 류의 삼류호텔개조한 그런 곳에 전주로 끊은거에요

 오락기가 있어서 꼭 가고 싶대요.

 그리고 그 삼류호텔 개조한 곳을 전국에 다 가보고 싶고 앞으로 아기데리고 거기만 갈꺼래요.

이 사람 만나서 결혼하고 애낳고 진짜 하나부터 열까지 이런 짓하는게 한두개가 아니었는데

이번엔 호텔 문제로 들고 왔어요

유튜브에서 삼류호텔 개조해서 테마호텔 만든게 신기하다고

또 결혼할때 남편 집안이라고 해봤자 아버지는 일찍 돌아가시고 어머니 혼자 계시는데

그냥 그 집에서 어머니랑 남편 둘이 사는데

신혼집 할 능력이 안되는거에요 시어머니나 남편이나

그래서 그 시가에다가 우리집에서 혼수 다 해서 넣었거든요

그리고 한복이라던지 그런거 다 하고

그니까 돈도 없고 돈 쓴것도 없이 시어머니랑 같이 살고있는데

시어머니가 임신중에 남편에게 하는 말이

너 참 결혼생활 알뜰하게 한다 하면서 남편이랑 대화하면서 좋아하는거에요

어차피 이런 글 올려봤자 제 얼굴에 침뱉기긴 한데

차라리 결혼을 안하는게 낫지 이런 결혼한 제가 그냥 바보죠?

여행중에 남편이 이런말을 했는데

우리 부모님이 여행을 자주다니는데 그게 못마땅하다는 듯이 말했는데

이 사람은 우리 집이 좀 사는 것 같은데 본인들만 즐기시고 자길 안도와준다는데

불만이 있나봐요

근데 자기네집에선 남자가 하는 신혼집도 안구했고 돈은 우리집에서 다 썼는데

이런 생각까지 하는게 남자 자체가 아니구나 이런게 뼈져리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냥 도둑놈같고

뭐라고 말해봤자 사람자체가 그러니까 뭐 달라질것도 없고 싸우기만할테고

하나부터 열까지 진짜 이 사람이랑 절대 결혼해서는 안됐구나 얽히면 안되겠구나

그런 생각만 드는데

쪽팔려서 어디에도 말 못하고 그냥 이제는 연을 끊는 쪽으로 갈까해요..

IP : 211.60.xxx.2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
    '25.9.27 12:58 PM (211.235.xxx.160)

    남편에게 많이 실망하셨네요.
    불만이 쌓이면 정말 풀기 힘든데
    뭐 장점은 없을까요?
    술안마시고 가정에 충실하고 나쁜 인간은 아니다 .

    사실 신혼부터 갈등이 시작되고
    신세 한탄하면서 계속 지내다보면
    괜찮은 점 놓칠 수가 있는데
    장점도 잘 챙겨보세요.

    결혼 생활은 힘든겁니다.
    저 같은 경우, 대안이 없어서 유지했다고도 할 수 있는데
    20년쯤 살고나니 편해지기도 하네요ㅡ 사람일은 알 수 없어요.

  • 2. ...
    '25.9.27 1:30 PM (223.38.xxx.162) - 삭제된댓글

    아니 뭐 저런.
    남편 ㄸㄹㅇ같은데
    시모랑도 같이 사시는거에요?
    님이 지금 느끼고 생각하는 그게 맞아요.
    이제껏 몰랐던걸 점점 깨닫게 되는거죠.
    사람 안변하는데.
    대화해 보고 개선의 여지가 있는지 노력해 보시고,
    안되면 연 끊어야죠.

  • 3. ....
    '25.9.27 1:49 PM (112.166.xxx.103)

    여행지 숙소는 그냥 님이
    본인돈으로 결제해 버리세요.
    난 여기가 좋으니 여기 하겠다

  • 4. 노을
    '25.9.27 2:34 PM (119.71.xxx.125)

    에고 안타깝네요
    남편 직장 있을건데 대출받고, 혼수 예단 싹 줄이고
    따로 집을 얻으시지... 요즘 한복 잘 안하는데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4764 의사말 무시하고 챗GPT를 믿은 환자의 결말-펌 19 ㄷㄷㄷ 2025/09/29 7,053
1744763 이재명정부, 민간 대북접촉 100% 승인 11 ㄷㄷㄷ 2025/09/29 2,001
1744762 유라 커피머신 세정제 정품쓰시나요? 6 ... 2025/09/29 1,380
1744761 심우정, 계엄 4일간 특활비 3억4천 사용 13 궁금하다 2025/09/29 3,763
1744760 말이 되나 안되나 봐주세요 58 ........ 2025/09/29 7,080
1744759 카카오 항복..카톡 '친구목록' 첫 화면 되살린다 3 ... 2025/09/29 3,591
1744758 김현지는 작세들이 일점사한 인물이예요 23 ㅇㅇ 2025/09/29 3,176
1744757 전세대출 폐지해 주세요 9 ... 2025/09/29 2,561
1744756 중년 남성 캐쥬얼한 벨트 브랜드 좀 추천해주세요. 2 열심히 2025/09/29 1,256
1744755 신라 호텔 결혼식 취소한거 또 취소래요 40 뉴스 2025/09/29 26,991
1744754 정은표 부부 ㅎㅎ 10 2025/09/29 18,057
1744753 머리 하아 2 컨일 2025/09/29 1,774
1744752 한 국민 반 정도씩 4 ㄴㄷ 2025/09/29 1,622
1744751 국토장관 "보유세 늘려야…부동산 단발성 아닌 종합대책으.. 11 2025/09/29 2,633
1744750 신경안정제를 10개를 먹었어요 29 00 2025/09/29 6,952
1744749 크리스틴 스튜어트 남자같애졌어요 6 와우 2025/09/29 4,562
1744748 임은정 잡는 정성호 10 ㅇㅇ 2025/09/29 3,564
1744747 7시 정준희의 시사기상대 ㅡ 국민의 힘과 조희대의 장외투쟁 , .. 1 같이봅시다 .. 2025/09/29 1,035
1744746 나이보다 2년 늦게 출생신고 되었는데 6 시골출생 2025/09/29 2,707
1744745 AI영상인거 알게 되면 정이 뚝 떨어지네요 7 ㅇㅇ 2025/09/29 3,060
1744744 웬디 덩 딸들이 머독 재산 왕창 물려받게 되네요 3 ㅇㅇ 2025/09/29 3,701
1744743 로스팅된 원두 소비기한 얼마까지 가능한가요? 5 ... 2025/09/29 1,555
1744742 중3 남학생 정상 범주인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20 2025/09/29 3,658
1744741 아들 오늘 군입대했어요. 13 .. 2025/09/29 2,733
1744740 속보. 백기든 카카오 13 .,.,.... 2025/09/29 7,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