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공부 안하는 고1

ㅇㅇ 조회수 : 1,493
작성일 : 2025-09-26 20:04:15

공부 못하고 안하고, 5등급제에서 3등급 후반.

성격도 조용하고 말수도 적어서 친구도 없고

다행히 학교는 안 가겠단 말 없이 잘 다닙니다.

선생님들도 친구들도 다 괜찮대요. 

학원 과외 인강 다 싫다고 공부 못하겠대서

올해 내내 학교-집만 반복하고 있어요.

하교후 밤 10시까지 게임하고, 폰 보다 12시쯤에

잠들어 7시 기상해 등교하는 일상이에요.

 

뭐하고 싶은지도 모르겠대고

취미(운동, 음악, 공예 등등)나 컴터 자격증도 싫대고

남편은 학교 잘 가니 두라고

군대 다녀와 뭐 해도 늦지 않다고 하네요;

 

우리 노후는 대충 준비했지만 

애한테 전폭 지원할 여유는 없고..

아이 성격은 착하고 순하고 이렇진 않아요;

다만 규칙을 잘 준수하고 사회정의나 도덕적 기준이

잘 정립되어 공부는 안해도 성실한 편이긴 합니다.

 

엄마아빠는 라떼에 공부만 잘했고

공부 이외의 길은 잘 모르고 그래도 애 의지를 존중해

이것저것 진로에 대해 공부중입니다.

공부 말고 뭘 하면 좋을까, 

달라진 시대에 우리 애는 뭘 할 수 있을까...

 

공부 하나도 안하고 중간고사 발로 보고

게임하는 고1 뒷통수가 심란하여 주절대봅니다.

뭐든 잘 찾아내길; 제발;;

 

 

 

 

IP : 58.122.xxx.18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위에
    '25.9.26 8:19 PM (118.218.xxx.119)

    폴리텍 대학가서 취직은 금방 하더라구요

  • 2. 근데
    '25.9.26 8:48 PM (211.211.xxx.168)

    아이가 다 기본이 되어서 좋은 어른이 될 것 같아요.
    게임하면서 12시에 자고 7시에 일어나는 거 쉽지 않아요,
    자제력이 있어 보여요

  • 3. ..........
    '25.9.26 9:01 PM (106.101.xxx.133) - 삭제된댓글

    와 어쩜.우리아들과 똑~같네요.
    그저 그냥 이젠 포기하고 학교도 안가는애들도 있다는데 가는것만으로 만족하자. 졸업만하자 맘속으로 그러고있어요.
    학교는 집앞 3분거린데 6시반에 갑니다

  • 4. ..........
    '25.9.26 9:04 PM (106.101.xxx.133)

    와 어쩜.우리아들과 똑~같네요.
    그저 그냥 이젠 포기하고 학교도 안가는애들도 있다는데 가는것만으로 만족하자. 졸업만하자 맘속으로 그러고있어요.
    학교는 집앞 3분거린데 6시반에 갑니다
    돈이있어도 학원과외 안한다니 해줄수도 없고ㅜㅜ
    공부시키겠다고 학군지왔는데 에효. 이사가려구요. 학원,독서실다니는애들보면.눈물나요
    고등졸업후가 걱정입니다

  • 5. 사촌동생이
    '25.9.26 9:32 PM (122.36.xxx.22)

    공고 나와 겨우 전문대 나오고 군대 갔다오니 할거 없어서
    컴터학원 다니다 it회사 창립멤버가 되어서 잘나가요
    지방대 4년제라도 나올걸 후회해요
    철들고 뭘할지 궁리하고 준비하다 보면 자기길 찾을겁니다

  • 6. 저희집에도
    '25.9.27 7:54 AM (222.235.xxx.29)

    고1둘째가 그래요.
    갓반고에서 아주 못하지도 않는 2-3등급 왔다리갔다리에요
    문제는 본인의지가 없어요. 이번에 중간고사끝나면 본인이 원치않는 학원은 싹 정리하려구요. 학원월세 내러 제가 직장다닐순 없어서요. 우선 수학은 그만두는거 확정이에요.
    못해도 본인이 열심히만 하면 괜찮다 하면서 공부시킬수 있는데 본인입으로..전 공부 싫어요. 못해도 돼요. 이런식이고 학원은 엄마가 가래서 다니는 거고 다니나 안다니나 성적은 비슷할거 같아요.
    초중등땐 학원선생님들이 상담땐 작은 애가 훨씬 뛰어나지 않냐고 조심스럽게 얘기했었는데 고등은 공부욕심있는지 없는지에 따라 다른건가 봐요.
    아이학원비는 재테크할 계획이고 다행히 학교는 즐겁게 다니니 나중에라도 공부하고 싶어하면 그때 지원해주던 폴리텍같은 곳 보내던 해야지요. 본인밥벌이만 했음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5177 폭군의 셰프 비빔밥 4 ... 2025/09/28 4,699
1755176 60초안에 이해되는 adhd?? 11 .. 2025/09/28 4,328
1755175 펌) 대다수 소시민의 삶 6 ㅓ홓 2025/09/28 4,187
1755174 나이들면서 친구들 앞에서 절대 하면 안되는 자랑 8 . . 2025/09/28 6,857
1755173 (꼭 기독교분들만 봐주세요) 목사님 설교 때문에 시험 들어요 ㅠ.. 6 ㅇㅇ 2025/09/28 1,673
1755172 엄지인 아나운서요 4 궁금 2025/09/28 4,974
1755171 공부 잘하는 아이들 왜 이렇게 많나요 9 인생b 2025/09/28 5,089
1755170 명언 - 미래를 향한 길 1 ♧♧♧ 2025/09/28 1,485
1755169 곰팡이 핀 빵 4 ㅇㅇ 2025/09/28 2,087
1755168 너무 무례해서 손절하고 제가 피해다니는 지인 6 .. 2025/09/28 4,555
1755167 외모는 포기못하는데 결혼은 하고싶으면 18 ..... 2025/09/28 4,000
1755166 이런 시어머니 심리는 뭘까요? 15 ㅇㅇ 2025/09/28 4,322
1755165 폭군의 쉐프 마지막!??? 23 oo 2025/09/28 6,977
1755164 치아때문에 부드러운 음식만 드시는 엄마께 뭘 사드리면 좋을까요?.. 9 음식추천 2025/09/28 2,644
1755163 인간관계에서의 실망감 78 새벽별 2025/09/28 12,994
1755162 미운우리새끼 이동건은 병명 나왔나요? 11 예고 2025/09/28 6,854
1755161 중학생 대상 경품 뽑기를 하려는데요. 4 고민 2025/09/28 989
1755160 동안의 참사 보셨나요? 76 .. 2025/09/28 20,555
1755159 그거 아세요? 2 천기누설 2025/09/28 2,189
1755158 너무 비싸지 않은 위스키 추천 해 주세요. 4 ㅅㅅㅅ 2025/09/28 1,321
1755157 취업 어렵다 하는데 서카포연고서성한도 안되나요? 6 ..... 2025/09/28 3,520
1755156 원래 염색하면 두피에 묻을 수밖에 없나요? 남편이 염색해줬는데 .. 14 ㅇㅇ 2025/09/28 3,017
1755155 주식을 공부한다는게 뭔가요 27 수박바 2025/09/28 4,517
1755154 “호남에는 불안나나” 김정재 “사투리탓” 2 미친 2025/09/28 2,005
1755153 살면서 이런 생각을 해본적이 있나요? 19 ........ 2025/09/28 4,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