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꾸미는 걸 신기하게 바라보는 듯한 시선..

... 조회수 : 3,503
작성일 : 2025-09-26 19:18:10

전 꾸미는걸 좋아해요.

그렇다고 막 부지런하진 않아서 극과 극일 때도 있는데요

옷도 한가지 스타일보다 여성스럽게도 보이쉬하게도 입고

운동을 해도 운동복이나 장비를 하나를 사더라도 괜찮은 걸로 장만하려고 하는 편입니다.

그렇다고 벌이 대비 사치해서 쓰는건 아니고

색감 화려하고 튀는 스타일은 아니고, 인터넷으로 착장도 가끔 보면서 참고하고, 옷욕심 좀 있는 사람이에요.ㅎㅎ

 

지인 중에 제가 뭔가 새로산 옷을 입거나, 외적으로 뭘 바꾸면 한마디라도 해주는데

사실 그게 되게 부담스러워요. 결국 남한테 잘보이려고 꾸민다는 말도 있지만, 전 누가 저한테 관심갖는건 싫고(I성향), 그냥 꾸미는건 좋아합니다. (그래서 튀게 화려하게 꾸미는건 아니에요.)

뭐랄까... 저사람이 저렇게 꾸미면 한번 알아봐줘야하나 해서 말하는 것 같거든요. 

 

왜 더 부담스럽냐면 그 사람 평소 하는 말이 연예인도 아닌데 피부관리 왜 하나, 명품 사는 사람들도 신기해, 난 귀찮아서 화장도 잘 안해... 그런 사고 방식이거든요. (게다가 이런 화재를 무척 자주 얘기함. 먼저 꺼내는 사람도 항상...)

그렇다고 본인이 아주 안꾸미는 스타일도 아니고, 원피스같은 옷도 입고, 신발이나 가방 그때그때 스타일에 맞게 바꾸는 것도 잘하면서... 화장도 안했다지만 솔직히 아에 쌩얼은 아니거든요... 색조만 흐리게 한거지...

 

그러면서 남한테 관심도 있어서 제가 뭔가 새 아이템이나 책장이 바뀌면 알아채고 말하는 것이 부담스러워요.

뭐라 말하긴 그렇지만... 뭔가 이상해요... 제가 예민한건가요?

 

IP : 1.241.xxx.22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기가
    '25.9.26 7:43 PM (112.133.xxx.142) - 삭제된댓글

    관심갖는 부분이 보이는 법이에요..
    암튼 그 사람한테 큰 관심없으면 네에네에 대충 응대하시고
    그거말고는 재밌다 싶으면 다른 화제로 전환하세요.

  • 2. 멀치볽음
    '25.9.26 7:53 PM (59.16.xxx.239)

    저랑 완전 비슷하시고 저한테도 저러는 사람있는데요. 제 생각엔 그 사람이 님을 이쁘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그냥 나한테 왜 이렇게 관심이 많아? 부담스러워
    라고 직설적으로 말씀해보세요

  • 3. 팩폭
    '25.9.26 8:13 PM (14.50.xxx.208)

    강한 부정은 뭐다? 그쪽에 관심이 많다는 거라고 해석하세요.

    정말 저같이 아무 생각없는 사람은 봐서 뭔가 바뀐것 같은데 뭐가 바뀌었는지 모르거나

    어떨때는 못 알아봐줄때도 있어 섭섭해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ㅠㅠ

    그분은 관심은 많은데 스스로 자신이 없어서 자기 방어하는 스타일이니

    친하고 싶으시면 그 사람 옷 스타일 슬쩍슬쩍 칭찬해주면 좋아하실 거고

    싫으시면 조금 멀리하시면 되는 스타일 같네요.

  • 4. 팩폭
    '25.9.26 8:15 PM (14.50.xxx.208)

    자존감이 낮고 타인을 많이 의식하는 스타일이라

    조금만 멀리해도 알아서 멀어질 타입 같아요.

  • 5. ...
    '25.9.26 8:18 PM (118.235.xxx.33)

    저사람이 저렇게 꾸미면 한번 알아봐줘야하나 해서 말하는 것...같다는건
    님이 그런성향이라 남도 그럴거라 생각하는것아닌지..
    그사람도 꾸미는데 관심있다고하니 남이 바뀐것에 대한 눈치도 잘채고 어디서 산건지
    입어보니 어떤지 등등의 대화를 하고싶은거겠죠.
    자기가 좋아하는분야의 대화는 안지루하고 즐겁잖아요.

  • 6. ...
    '25.9.26 8:27 PM (1.241.xxx.220)

    저 지인이 다른 점은 다 좋아요.. 그려려니 해야한다는 건 아는데.
    진짜 모르는 사람들은 브랜드도 모르는데...
    난 관심없고 잘 모르자나... 근데 어쩌다가 오랫만에 쇼핑몰에 갔는데 이걸 딱봤어. 이런식으로 말해요...--;
    참고로 전 저 사람이 저보다 객관적으로 더 이쁘다고 생각하고, 외모에 신경쓴 티 저는 제가 좋아하니까 보이는데 왜 아닌척할까... 불편해요.
    차라리 대놓고 말하는 지인은 어머 이거 샀어? 하면서 다가오는게 편하고, 저도 막 이쁜 아이템은 어디서 샀나 물어보고 그렇게 자연스럽게 되요.

  • 7. 그럴땐 팩폭이죠
    '25.9.26 9:06 PM (39.7.xxx.200) - 삭제된댓글

    관심없고 잘 모르는데 그게 어떻게 보여?
    관심있으니까 보이지.
    무심하게 팩폭하세요.

  • 8. 저런경우
    '25.9.26 10:29 PM (211.58.xxx.161)

    본인이 관심이 무쟈게많은데 센스가 님보다 떨어지니까 자격지심에 저러는거에요
    진짜 관심없음 그런말자체를 안해요 아예생각이 없는데 무슨말을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1662 이모가 엄마한테 돈을 빌려줬다는데요. 31 에구구 2025/10/21 12,785
1751661 유방암행사 팔수록 구리네요. 12 2025/10/21 4,813
1751660 1초 시력검사 4 ........ 2025/10/21 2,660
1751659 소스라치게 놀라 꿈에서 깨보적 있으신가요? 5 트라이 2025/10/21 2,065
1751658 요즘 반복적으로 꾸는 같은 내용의 꿈이 있어요 3 꿈의 분석 2025/10/21 1,927
1751657 생에 첫 약밥 총 3.4킬로 생산했어요 10 하루종일 2025/10/21 2,910
1751656 정경심이 위조했다던 동양대 표창장, 진범이 따로 있었다 9 ... 2025/10/21 5,645
1751655 통역 일 하러 캄보디아 간 여성"성인방송 강요하며 감금.. 10 ㅇㅇ 2025/10/20 6,288
1751654 남편의 예술사랑 75 어휴 2025/10/20 7,318
1751653 저는 낙태권 찬성하는데 만삭낙태요??? 10 넝쿨 2025/10/20 2,271
1751652 하도 답답해서 2 ㆍㆍㆍ 2025/10/20 1,498
1751651 윈터스쿨 하면 기존에 다니는 학원은? 4 학부모 2025/10/20 1,709
1751650 내솥이 올스텐인 밥솥 밥맛 어떤가요 32 ㅡㅡ 2025/10/20 4,800
1751649 다들 가슴에 비는 내리는거죠? 11 남들도 그럴.. 2025/10/20 5,425
1751648 동남아쪽으로 제일 안전한 나라 어디일까요 14 ㅇㅇ 2025/10/20 5,135
1751647 중1 아들 논술책 읽고 폭풍 눈물 흘렸어요 21 .. 2025/10/20 6,265
1751646 떡만두국에 고추가루 뿌려먹는 사람???? 4 얼탱 2025/10/20 1,719
1751645 남편이 냥이에게 폭로 중예요 14 아줌마 2025/10/20 6,609
1751644 대법관2명,'李상고심'35일중 13일간 해외출장.보충의견도 냈다.. 17 ... 2025/10/20 3,114
1751643 삶아먹을 햇 껍질땅콩이 많은데,. 7 텃밭러 2025/10/20 1,807
1751642 민주당이 정말 서민을 위한 정당인가… 43 무바무바 2025/10/20 4,155
1751641 한서대학교?? 10 궁금 2025/10/20 2,926
1751640 중딩 시험 마지막 날 학원 빼주시나요? 12 ... 2025/10/20 1,799
1751639 걷기 운동하러 나왔어요 4 ... 2025/10/20 2,951
1751638 북미 민주포럼 “국회선진화법 위반한 국힘 의원들 즉각 고발하라”.. 3 light7.. 2025/10/20 1,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