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런 표현 많이 쓰나요? 제가 무식한건가요?

..... 조회수 : 2,448
작성일 : 2025-09-26 18:21:27

언니가 드라마를 보고 있더라고요.
화려한 날들이라는 드라마인데 거기서 남자 주인공이 친구에게 
어릴적 자기 꿈이 무산된 이야기를 하는데 
 
난 그때 꿈을 00당했어 

 

라고 하는데 도대체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더라고요.
언니한테 물어봐도 모르겠다고 하고 유추를 하는데
별의별 단어가 다 나오다가 마지막에 제가 포스(pause) 당했어 라고 하니
언니가 암마 들어도 거세 당했다고 하는거 같은데? 라고 하는거에요. 
제가 말도 안된다고 무슨 그런 표현이 다 있냐고 하고는
둘이 막 신나게 웃었는데 암튼, 그래도 계속 궁금해하다가
혹시나 하고 검색을 해보니 마침 그 장면이 기사로 나온게 있더라고요. 
근데 거세가 맞았어요.

 

난 그때 꿈을 거세당했어.

 

헐...
진짜 이런 표현은 처음이에요. 
음... 책을 좀 더 읽어야 하나... 싶더라고요. 

IP : 211.235.xxx.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제
    '25.9.26 6:26 PM (59.7.xxx.113)

    배우시면 되죠. 거세..문학적으로는 쓸수 있는 표현이죠. 당장은 아니지만 앞으로 계속 자손을 볼수 있는 중요한 생식기를 훼손 당했듯이.. 현실의 나는 별볼일이 없더라도 나중에 크게 발전할 수도 있는데 그런 기회를 뿌리째 뽑혀버렸어.. 얼마나 좌절이 크겠어요. 복구도 할수없고

  • 2. ...
    '25.9.26 6:28 PM (58.145.xxx.130)

    흔히 쓰지는 않지만, 문학적 비유로 종종 쓰는 걸 봤을텐데요...
    내 의지가 아니라 강제로 제거당했다는 의미로...
    거세라는 건 성기를 제거했다는 직접적인 의미를 갖고 있지만, 은유적으로 다른 걸로 치환해서 쓰죠. 조금 과격한 표현이지만...
    제거 당한 그 어떤 것이 인간에게 있어서 성기만큼 중요한 어떤 것이라는 뜻을 포함할테니까...
    성기라는 것이 인간에게는 단지 신체의 일부라 중요한 장기이기도 하지만 정체성을 나타내는 장기잖아요
    꿈을 거세당했다는 건 그만큼 중요했던 꿈을 빼앗겼다는 표현이겠죠

  • 3. 거세는 성ㄱ에
    '25.9.26 6:56 PM (211.57.xxx.133)

    거세라는 표현은 성ㄱ에 사용하는데 문학적 표현이라고 해도

    솔직히 드라마 작가들 막 쓰는 사람들도 있는지라 ...

    드라마 작가의 표현으로 공부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 4. 그쵸윗님
    '25.9.26 7:00 PM (211.235.xxx.119)

    부끄럽지만 저도 한땐 책 좀 읽은 사람인데
    꿈을 거세당했다 저 표현은 너무 이상해서
    몇 번이나 제 귀를 의심할 수 밖에 없었어요.

  • 5.
    '25.9.26 7:07 PM (121.190.xxx.190)

    전 책을 별로 안읽는데 들어본 표현입니다

  • 6. ..
    '25.9.26 7:10 PM (36.255.xxx.142)

    동물이나 가축을 불임시키는게 거세라서
    강제로 뺏기거나 억압적으로 능력을 발휘 못하게 됐거나
    그럴때 사용하죠. 저에겐 익숙한 표현이라고 느껴져요

  • 7. 많이
    '25.9.26 7:32 PM (112.154.xxx.177)

    많이 본 표현입니다

  • 8. 신기
    '25.9.27 12:55 AM (221.140.xxx.8)

    차음 봤다니 신기하네요
    책 안 좋아하던 저도 아는 표현인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5834 CC-TV 설치 추천부탁드려요 5 궁금 2025/10/01 819
1755833 마스크팩을 매일 하는거 괜찮겠죠? 4 ㅁㄴㅇ 2025/10/01 1,704
1755832 짠돌이 남편이랑 같이 살고 계신분 답답하지 않나요? 10 dd 2025/10/01 2,708
1755831 결핵환자 입국 외국인 절반이 중국인 17 오지마 2025/10/01 1,847
1755830 한동훈 증인 법원 소환장, 또다시 '폐문부재'로 전달 불발 13 위가양대 2025/10/01 1,201
1755829 아직 동부시간 12시 안된거죠? 미행정부 셧다운 무섭네요 2 ㅇㅇ 2025/10/01 1,801
1755828 독일은 전쟁 대비중_유럽의 전쟁 위험 고조 5 전쟁이날까요.. 2025/10/01 2,296
1755827 돌싱도 미혼같나요? 12 000 2025/10/01 2,428
1755826 스테인레스 팬에 감자채볶음 만들기 가능하세요? 9 감자채볶음 2025/10/01 1,229
1755825 숙주나물 신선하게 보관 할 수 없나요? 1 2025/10/01 1,337
1755824 집단지성의 힘이 필요합니다. ㅁㅁ 2025/10/01 955
1755823 안 먹는 식용유 어떻게 처분할까요? 8 단풍 2025/10/01 1,486
1755822 두부부만 있으면 편하게 사실건가요? 11 00 2025/10/01 2,912
1755821 금값 지금 김치프리미엄 16% 껴있대요 13 ㅇㅇ 2025/10/01 4,965
1755820 생 로랑 패션쇼 참석한 로제 등등 2 취팡 2025/10/01 1,523
1755819 국힘은 완전~~ 셰셰의힘도 아니고 이게 뭐래요? 8 .. 2025/10/01 912
1755818 오늘 에어컨을 트는 사무실에 있어요 7 00 2025/10/01 1,859
1755817 이명박 박근혜 때만 해도 집은 그냥 사는 곳이었는데... 23 ... 2025/10/01 1,923
1755816 추석연휴 맞이 다국적밥상 조언 좀 1 궁금 2025/10/01 831
1755815 워터파크는 연휴에 언제 덜 붐빌까요 연휴에 2025/10/01 646
1755814 마사지샵 소개해줬는데 환불을 원할 경우 제가 양도 받는게 맞을까.. 10 마사지샵 2025/10/01 1,476
1755813 이재명이 돈풀어서 금가격이 오른다는 무식함 46 ㅇㅇ 2025/10/01 2,667
1755812 대법원, 지귀연 여종업원 오기 전에 떠났다?? 18 ㅊㄹ하세요 2025/10/01 2,238
1755811 현정부 인사들이 강남아파트 다 팔면 집값 안정될거같아요 15 ... 2025/10/01 1,722
1755810 남편 용돈 얼마 쓰나요? 6 그러면 2025/10/01 1,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