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3HUp2Qsmhig?si=3b_w8HcKQAPM4kuh
https://youtu.be/JF7sTcAr3o0?si=Q9JgLCf8AgHQ5_v_
최근 한국과 일본의 국제결혼은 급증하고 있으며, 이 변화는 통계와 언론 보도를 통해 근거가 명확하게 제시되고 있습니다.
실제 통계 근거
2024년 기준 한국 남성과 일본 여성 간 국제결혼은 1,176건으로, 전년 대비 40% 증가해 지난 10년간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한국 여성과 일본 남성 간 결혼은 147건으로, 10년 전 대비 5분의 1로 급감했습니다.
한국 전체 혼인 건수가 저출산 등의 영향으로 10년 전보다 30% 감소한 반면, 국제결혼은 꾸준히 늘어 전체 혼인의 약 10%를 차지합니다.
일본 통계청과 한국 통계청 자료, 그리고 니혼게이자이신문, 조선일보, 동아일보 등 다수 언론이 이 사실을 보도했습니다.
급증 이유 분석
1. 경제력 격차 축소
최근 10년 사이 1인당 GDP 기준으로 한국이 일본을 추월, 양국 간 경제 격차가 많이 줄었습니다.
과거 일본의 경제력을 보고 결혼 이민을 선택했던 한국 여성과 달리, 현재는 일본 여성들이 소득 수준·삶의 질 모두에서 한국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여건이 형성됐습니다.
2. 한류 인기
K팝, 한국 드라마, 음식, 여행 등 지속적인 한류 열풍으로 일본 내 한국 문화에 대한 호감과 친근감이 높아졌고, 일본 여성들이 한국에 이주하거나 한국인과 결혼하는 데 적극적인 요인이 되었습니다.
3. 일본 내 가치관 변화
일본 사회의 만혼(결혼 연령 고령화)·비혼 증가와 더불어, 외국인 배우자에 대한 개방적 인식이 확산되었습니다. 결혼정보회사나 미디어를 통한 한일 교류 기회 확대, 국제결혼에 대한 선호 변화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4. 기타 실질적 요인
결혼을 원하는 한국 남성이 직접 일본 현지에서 배우자를 찾거나 결혼정보회사를 이용하는 사례도 많아졌습니다.
반대로 일본 남성과 한국 여성 간 결혼은 크게 줄어들었는데, 이는 근래 한일간 결혼 문화·가치관 및 사회 환경 변화가 작용한 결과입니다.
요약
최근 1~2년 새 한국 남성과 일본 여성의 결혼이 40% 이상 급증해 국제결혼 추세 자체가 바뀌었으며, 이는 한류 확산과 한일 간 경제력 격차 축소, 일본 내 가치관 변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임이 통계와 전문가 분석으로 확인됩니다.
일본은 원래 적대 국가 아니었나요? 사과도 안하고 독도 분쟁이나 일으키는 혐한 나라인데
일본여자 앵앵거리기나 하지 뭐가 좋다고 어이없네요.
'한국 남성×일본 여성' 결혼, 40% 급증..."한국에 대한 동경"
한국 남성과 일본 여성의 결혼이 크게 늘고 있다고 일본 언론이 조명했다. K팝 등 한국 문화에 대한 일본 여성의 관심이 늘고 한일 간 소득 격차가 줄어든 것 등을 원인으로 분석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지난해 한국 남성과 일본 여성의 국제 결혼이 1,176건으로, 전 년(840건)와 비교해 40% 증가했다고 13일(현지시간) 전했다. 최근 10년 중 최고 기록이다. 반면 한국 여성과 일본 남성의 결혼은 147건으로 10년 전의 5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다.
닛케이가 인용한 한국 통계청의 '2024년 혼인·이혼 통계'에 따르면 한국인의 국제결혼 비중은 전체의 10%다. 대부분이 한국에 일하러 온 베트남인·중국인과의 결혼이지만, 코로나19 이후 한국 남성과 일본 여성의 혼인 건수가 급증했다.
닛케이는 한국 남성과 일본 여성 간 결혼이 늘어난 요인으로 일본 내 한류 문화의 인기를 꼽았다. 2003년 드라마 '겨울연가'의 일본 방영을 계기로 일본 내 한류 붐을 일으킨 세대는 40대 이상 여성이었지만 최근에는 K팝 스타를 동경하는 2030 여성들이 한류를 주도한다. 신문은 "당시 중년 여성들이 한국에 호감을 갖게 됐고, 자녀나 손자녀의 국제 결혼도 이해하기 쉬워졌다"고 분석했다.
한국의 경제력 향상이 혼인 건수 증가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보는 견해도 있다. 한국이 2022년부터 1인당 국내총생산(GDP)에서 일본을 추월해 남성의 급여 소득이 동등해지면서, 일본 내 한국 남성 선호 현상이 심화했다는 설명이다.
인터넷을 통해 한국 문화를 접할 기회가 많아지면서 상대를 쉽게 찾을 수 있게 됐고, 매칭 애플리케이션은 물론 온라인 게임 등 다양한 경로로 한국인을 만날 수 있게 된 것도 증가세를 부추겼다. 한·일 커플 증가를 반영하듯 드라마뿐 아니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도 관련 콘텐츠가 인기를 끌고, 한·일 전용 국제결혼 중개업도 주목받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한국학 연구자 오이카와 히로에 홍익대 교수는 "혼인으로 한국에서 거주하는 일본인 여성의 30~40%는 한국에 대한 동경과 삶의 보람을 이유로 꼽는다"고 말했다. 오이카와 교수는 다만 한국에서 'NO JAPAN' 운동이 일었던 2019년 당시 일본인 여성 95%가 불안감을 느꼈다면서 한국에 사는 일본인 여성들은 한일관계가 악화할 수 있다는 점을 늘 인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