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에 라식을 하고 잘 살았는데 50대 중반에 다가오니 다시 눈이 침침하고 잘 안보이고 시력이 떨어지고 하니 안 그래도 갱년기 즈음이라 피곤한데 눈 때문에 더 피곤한 것 같아요. 눈 앞만 네 쨍하고 잘 보이면 덜 피곤할 것 같은데 원래 이런가요? 핸드폰을 많이 보는 편이긴 한데 가까운 거가 안 보이는 거에 대한 피로함도 있지만 일상에서 시력도 떨어질 거 같고 잘 안보이니까 너무 피곤하네요.
이럴 경우 라식을 했어도 다시 안경을 맞춰서 끼고 다녀야 하는지 아니면 노안이나 백내장 검사를 해서 일상 시력을 높여야 하는지 50대에 접어드신 분들 눈이 침침하거나 안보이는 증상 없으신가요?
눈을 크게 뜨거나 하품을 하고 나면 눈앞이 개운해지고 맑아지면 순간적으로 덜 피곤하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