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189228?sid=104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 조지아 지부가 불법체류자는 범죄 이력 유무와 상관없이 누구나 추방·체포 대상이 된다고 했다. 한국인 체포의 합법성을 주장하기 위한 의도로 해석된다.
23일(현지시간) 현지언론 '서배너 모닝 뉴스'는 ICE 조지아 지부 린제이 윌리엄스 공보관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윌리엄스 공보관은 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 나라에 불법체류하고 있다면, 그 사람의 신분이 수석 졸업생, 의사, 변호사, 피자 요리사, 또는 지역사회 지도자건 상관없다"며 "불법 체류자가 ICE와 만나게 되면, 당신은 체포 및 추방 대상이 된다"고 밝혔다.
윌리엄스 공보관은 단속 중 '서류미비 체류자'가 애초 목표로 삼은 체포 대상과 함께 있다가 적발될 경우 "누구든 체포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서류미비 체류자: undocumented 합법적 체류자격을 소지하지 않거나 체류기간이 지나간 사람
ICE의 이러한 발표는 지난 4일 이뤄진 이례적인 한국인 300여명 체포가 합법성을 강조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533798?sid=104
한국인 300명 체포한 美이민단속국의 변명
“불체자와 함께 있어도 체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