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소한 거짓말하는 아이 정말 화가나요

화남 조회수 : 2,487
작성일 : 2025-09-24 21:48:48

아니 별 시답지 않은거예요

예를 들어 눈이 아프대서 병원갔다가 알러지약을 처방 받았는데.. 제가 퇴근후 " 안약 넣었어?"했더니

"응  넣었어 "이러는거예요. 근데 안약병을 보니 안뜯었어요 

아니 이런 거짓말은 왜 하는거죠?

도대체 별 득이 안되는데 거짓말 왜하냐고 했더니 안넣었다고하면 엄마가 뭐라하니까 그렇대요

아니 뭐라하는게 제가 뭐 혼을 내는것도 아니고 

왜 안넣었어.시간 맞춰 넣어 라고 하는데말입니다

 

아니 이런식의 거짓말이 한번이 아니예요

아.. 거짓말 알러지있는 저도 정말 짜증나네요

IP : 183.107.xxx.21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25.9.24 9:56 PM (219.249.xxx.181)

    뭐라하니까 거짓말 하는거..
    방어기제잖아요 안혼날려고 스스로를 보호하는.
    아이 입장에선 혼났다 생각할수 있으니 그런거죠 뭐..
    어릴때부터..
    잔소리로 듣기 싫어서 그런거..
    일반적으론 그렇단거니 참고만 해주세요

  • 2. ....
    '25.9.24 9:59 PM (121.134.xxx.19)

    안넣었다면 혼날걸 아니까 거짓말로 회피하는거예요

  • 3.
    '25.9.24 10:06 PM (110.70.xxx.77)

    얼마나 화나셨어요 그러나 님의 글에 답이 다 있어요
    시답지 않은 거라고 생각하는 건 엄마인 님 뿐만이 아니라 아이도 마찬가지예요
    즉 안약의 중요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이를 자신을 혼내기 위한 엄마의 잔소리라고 생각하는 거죠
    정말 아프면 투약했을 거고 왜 넣어야하는지 인지했었으면 그리했을텐데 아프다고 엄마에게 언질하는 게 목적이지 실제로 되게 아픈 건 아니었을 테니까요 안약을 넣으나 안 넣으나 아이입장에선 그저 그런거죠
    까먹었고 귀찮기도 하고 등등

    본문 중 응 넣었어 하는 아이의 반말도 그런데
    아이에 대한 님의 권위도 아이 입장에서 보면 없는 거죠
    반말이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심각한 거짓말을 할땐
    아이들은 대개 존댓말을 해요 이 거짓말의 결과가 무서울 수 있다는 걸 느끼니까요
    그러나 이처럼
    안 넣었다고 크게 혼이 나는 것도 아니고 불이익이 오는 것도 아니고 이걸 거짓말을 했네 안 했네 실갱이나 도덕적인 잣대로만 바라보시니 아이 입장에선 내가 그렇게 나쁜 애가 아닌데 내 사정을 말하려 해도 엄마와는 이런 부분에선 대화가 안된다 생각할 것 같아요
    아이 입장에선 사소한 기싸움으로 생각할 수 있어요
    아이랑 친구같은 엄마라고 친구하지 마세요
    엄마와 자식 간 지킬 건 꼭 지켜야 하는 관계로 관계의 재정립이 조금은 필요할 것 같아요
    계속 이런 일을 안 겪으시려면요

  • 4. 원글
    '25.9.24 10:09 PM (183.107.xxx.211)

    답변들 너무 감사합니다~ ㅠㅠ 많은 생각을 하게되네요

  • 5.
    '25.9.24 10:12 PM (58.29.xxx.96)

    안넣었네 하고 끄읕
    알고 있는데 혼은 내지 마세요.

  • 6.
    '25.9.24 10:27 PM (110.70.xxx.77)

    다는 아니겠지만 예를 들어 이렇게 안약이면
    부정 말고 칭찬하는 방향으로 아이를 움직여 주시면 어떨까 싶어요
    네가 안약을 넣으니 엄마가 고맙고 안심이 돼
    이건 참 좋은 안약인데 네가 직접 넣어 스스로를 돌보니 어른이 다 됐다 안약 성분 둥 읽어주고 훨씬 더 좋고 건강하게 된대 같은
    아이가 자아가 강하니 이 필요성을 인지하는 것으로 설득해 칭찬을 해주시고 아이의 동기부여로 연결해주심 좋을 것 같아요
    거짓말 하는 것은 문제이지만 그걸 도덕적인 문제로 바라봐 채근하면 아이는 죄인이 되기 싫어 거짓말을 자꾸 할 수도 있으니까요 습관 되면 정말 큰 일나요 아이가 성장함에 따라 그 아이의 희노애락을 진실하게 읽을 수가 없게 되니까요
    반말하는 사이 부모 자식간 관계의 권위도 생각해보시면서 사안마다 아이의 동기부여를 이끌어내주시는 방향으로 이끌면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어쩌면 같이 고민하고 같이 성장하는 것이니까요 잘 하실 거예요

  • 7. ㅡㅡㅡㅡ
    '25.9.24 10:51 PM (58.123.xxx.161) - 삭제된댓글

    애들이 하는 거짓말은 이유가 뻔하죠.
    혼날까봐.

  • 8. ㆍㆍ
    '25.9.25 1:11 AM (118.33.xxx.207)

    애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말라더라구요.
    안약 넣었어? 라고 질문하면 진실을 말할지 거짓말을 할지 찰나의 갈등속에 방어기제로 거짓말을 하게되니
    안약 넣자 라고 말하면서 그 자리에서 바로 같이 넣는 시간을 가지거나
    안약 꼭 넣어야한다고 강조, 타이르든지 해야된대요
    거짓말 할 기회자체를 만들지 말라고 ㅜ
    애 키우는거 넘 어려워요 ㅜㅜ

  • 9. ...
    '25.9.25 12:09 PM (124.49.xxx.13)

    안약 넣자~ 얼마나 아름다운 말인지
    거짓말을 이끄는 안약 넣었어 응 넣었어는 이미 아이와 패턴화된거 같으니 당분간 대화패턴을 바꾸시길요
    거짓말 알러지가 있다고 스스로 말할정도면 그동안 아이는 엄마의 그 부분에 대해 민감할거예요

  • 10. 000
    '25.9.25 12:26 PM (182.221.xxx.29)

    조미선 상담가 하는 말
    확인을 해라
    숙제했어? 물어보지말고
    가지고 와라 확인후
    안했으면 같이 풀자 이런식으로 접근하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6636 생리 주기가 불규칙해지면 폐경 가까워지나요? 2 이제 2025/09/28 1,590
1746635 국산 도라지 인터넷 구매처 추천부탁드립니다 .. 2025/09/28 802
1746634 몇살때부터 여기저기 아프기 시작하나요 7 oo 2025/09/28 2,572
1746633 '라인', 日 품으로…"韓은 운영도 개발도 못 한다&q.. 25 ... 2025/09/28 4,555
1746632 주택으로 이사왔는데 벌레들(그리마, 쥐며느리, 노래기 등) 2 로로 2025/09/28 2,223
1746631 돌싱글즈 성우 운영식당 엄청 큰 것 같은데요? 9 ........ 2025/09/28 2,981
1746630 생리 보통 몇살까지 하나요? 6 ..... 2025/09/28 2,218
1746629 지금 대만 더워요? 3 대만 초행 2025/09/28 1,640
1746628 알콜 의존증 남편이 애들한테 섞어서 술을 주는데 23 아니 2025/09/28 5,018
1746627 컷트해주는 로봇 나왔으면 좋겠어요 5 ㅇㅇ 2025/09/28 1,645
1746626 스타필드 주변 아파트 사람들 힘들겠어요 9 .. 2025/09/28 3,812
1746625 갱년기에 왜 선풍기가 필수품인지 몰랐어요. ㅠㅠ 4 ㅠㅠ 2025/09/28 2,970
1746624 해체 앞둔 검찰, 올해 장기미제 사건만 2만2천건…4년 새 5배.. 6 ㅇㅇiii 2025/09/28 1,445
1746623 윤정부, 행정전산망 '유지·보수 예산' 깎고 또 깎았었다 9 2025/09/28 1,538
1746622 냉동실에서 꺼낸 베이글 1 .. 2025/09/28 1,637
1746621 퇴근시간 안지키는 직장동료 17 ........ 2025/09/28 4,147
1746620 옷 잘 고르는 너무 쉽고 간단한 팁 19 ㅇㅇ 2025/09/28 20,993
1746619 7년의 밤 내용에 이런 이야기 나오나요? 3 혹시 2025/09/28 2,494
1746618 쓰레기 버리러 나갔는데 7 연두 2025/09/28 3,769
1746617 넷플릭스 감각의제국 13 영화 2025/09/28 5,033
1746616 클리지 옷 싸고 예쁘네요.. 6 2025/09/28 3,839
1746615 법무부, 불법체류 외국 국적 동포 특별 합법화 조치 13 ... 2025/09/28 1,709
1746614 서울 돼지갈비 찐맛집 추천해주세요 16 2025/09/28 2,793
1746613 사고싶은 캐시미어 코트 11 비오네 2025/09/28 3,922
1746612 캠프라인 신발 밑창 닳았을때 본사에서 as되나요 1 ..... 2025/09/28 1,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