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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유학비 버겁네요(넋두리)

원글이 조회수 : 22,834
작성일 : 2025-09-24 16:55:15

오랜외국생활끝에 저희부부는 한국으로 귀국 

아이는 또다른 외국으로 유학 

대학에 대학원에 비싼 집세에 생활비까지 

17년째 유학비를 대다보니 이제 일년남았는데 

가끔 울컥울컥 이게 뭐하는 짓인가하는 기분이 

듭니다 

대학합격할때 대학원입학할때 그 좋은기분은 어느새 

손가락사이 모래처럼 사라지고 아이가 힘겹게 

알바하면서 좋은 학점유지하는것도 고맙고 이해하다가도 

뒤돌면 화가 나네요  

몇년째 새옷한벌 제대로 못사고 집도 전세로 돌면서 

오늘도 일년만 버티면 달라질까? 혼잣말해봅니다

그냥 귀국하고 친구가 하나도 없어서 여기다가 

일기쓰듯 주저려봅니다 

비도오는데 오늘저녁 김치전 어떠세요 

IP : 210.181.xxx.143
8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9.24 4:58 PM (110.9.xxx.182)

    대학원 가고 그러면 장학금 받거나 연구비 받는거 아니예요?

  • 2. 김치전 받고
    '25.9.24 4:59 PM (119.69.xxx.233) - 삭제된댓글

    막걸리도 얹어서 드셔요.
    비도 오고 딱 좋네요.
    언제 대학원 졸업하나요?
    그때는 더 이상 학비 지원안하고 새옷 사 입으실 수 있겠네요.
    그날은 뭐 드실지 미리 메뉴 생각해봅시다.

    저는 이젠 대학생 애가 둘인데, 학비 마지막으로 내는 날에
    돼지갈비 뜯으러 갈까 생각중입니다.

  • 3. ...
    '25.9.24 5:00 PM (39.117.xxx.28)

    부모의 책임이 참 버겁죠..
    그동안 힘드셨을텐데 이제 딱 1년만 뒷바라지하면 끝이라니
    조금만 힘내세요.
    맛난 김치전이랑 막걸리라도 한잔 하세요~

  • 4. Dpgu
    '25.9.24 5:01 PM (211.234.xxx.184)

    저 아는 집도 나름 부잔데
    긴유학에(여기는 기러기부터쭉)
    가세가 기우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사람이 피폐해지더라고요

    13살부터 30살넘어서까지
    면허증 딴다고
    3-4년 더걸리고
    코로나때 다 지연되서 3년정도 지연되고
    부부사이도 우울하고
    부자들도 할짓못되던데요

  • 5. 비가오죠?
    '25.9.24 5:02 PM (220.65.xxx.39)

    아이가 좋은 학교 합격하고 알바도 하며 아프지않고 큰 이슈없이 잘 커가고 있네요.~ 이런 기세라면 졸업후 독립 좀 쉽게 할듯 한데 잠시 스치는 걱정이라 생각하며 오늘 하루 맛난거 드시고 푹 주무시면 낼 기분 나아지실거예요.~

    저희는 아이 둘 생산성 없는 예체능이라 대학원인데 아직도
    등록금 레슨비 장비값 끝이 안보이네요.~ 저희집은 김치전 할 힘이 없어 짬뽕 먹기로 했어요.!!!!

  • 6. ...
    '25.9.24 5:02 PM (58.123.xxx.27) - 삭제된댓글

    유학비비교 안되지만
    얘하나 사교육비에 에유없어서
    고3아이 좀 만 버티자 하고 있어요

  • 7. 그래도
    '25.9.24 5:04 PM (118.235.xxx.229)

    그동안 잘해오셨네요
    그렇게 해서 자식이 잘되면 좋죠
    조금만 더 힘내셔요

  • 8. . .
    '25.9.24 5:05 PM (223.38.xxx.34)

    나중에 상솓해줄거 미리 준다고 편하게 생각하세요. 남들이 얼마나 부러워 하겠어요.

  • 9. . .
    '25.9.24 5:05 PM (223.38.xxx.34)

    상속. 오랜 시간동아 유학보낸 능력도 대단합니다.

  • 10. 나무木
    '25.9.24 5:09 PM (14.32.xxx.34)

    저도
    나중에 상속해 줄 거
    세금 없이 미리 주는 거다 생각하고
    학비 보내요.
    진짜 한국에서 등록금 내는 거랑 비교 안되게 많이 드네요.
    그래도 자기 하고 싶은 공부하는 거고
    학벌이랑 네트워크는 평생 가는 거잖아요
    조금만 더 버팁시다.

  • 11. 원글이
    '25.9.24 5:13 PM (210.181.xxx.143)

    외국은 자국민한테만 장학금에 엄청 싼 등록금 유학생은
    10명정도의 그나라 학생 등록금을 내주는 셈이죠
    그와중에도 전교생중 2명주는 장학금은 매년받아도 한달
    월세도 안되는돈을 줍니다
    그래도 자기가 하고싶은거하고 살고있으니 다행일까요 나중에
    아이는 알까요? 부모의 희생을 아님 자기만 고생했다고 생각할까요?

  • 12. . .
    '25.9.24 5:16 PM (223.38.xxx.129)

    맞아요. 저도 외국에서 학교 나와서 비싼 등록금 내고 다녔는데 현지 핀구들 등록금 알고 멘붕왔었어요. 인터내셔널은 호구구나

  • 13. 스르륵
    '25.9.24 5:18 PM (175.211.xxx.92)

    그래서 트럼프가 유학생 제한하니 미국 사립대들 재정난이라고...

  • 14. 희생
    '25.9.24 5:19 PM (112.167.xxx.92)

    이요? 그걸 알면 그기간동안 지 하고 싶은걸 고수하며 있겠나요 부모가 지에게 쓰는거 너무 당연한거라 여기죠 그러니 지욕심을 부리는거고 도체 뭔공부를 하는지 모르겠다만 그리 공부해 지밥벌이를 하면 다행인데 못하면

  • 15. ......
    '25.9.24 5:24 PM (1.240.xxx.68)

    힘들지만 가능해서 하셨고, 끝이 보인다니 조금만 더 참으세요. 아이의 미래를 잘 만들어 주시느라 애쓰셨습니다.
    라고만 쓰려고 했는데 위에 쓰신 댓글을 봤어요.
    아이가 알아주길 바란다면 불행해집니다. 주변에서 여럿 봤습니다. 결과나 아이의 마음에 상관없이 내가 해줄수 있었음을 감사하고 부부가 서로 수고했다고 여기세요.

  • 16. 에효
    '25.9.24 5:26 PM (222.120.xxx.110)

    나중에 자식이 자기를 위해 부모가 그렇게 힘들게 애쓰고 산걸 알아줄거라는 기대는 일단 접으시는게. . .

  • 17. ...
    '25.9.24 5:27 PM (119.69.xxx.193)

    밥벌이 할 수 있는 전공인거죠? ㅜㅜ 공부 길게하고 또 취업이 힘든 아이들도 많아서요ㅜㅜ 애쓰십니다 정말..자식이 뭔지 싶어요

  • 18. ㅇㅇ
    '25.9.24 5:27 PM (14.39.xxx.225)

    애들 둘 한국에서 외국인 학교 다니고 미국 대학 졸업하고 이제 작장 다녀요.
    그나마 이중국적자라 장학금 보조금 받았으니 어찌어찌 졸업했지....그런거 없었으면 공부 못끝냈을거 같아요.
    17년째 외국에서 공부시킨다니 그 압박감이 얼마나 크실지 이해가 갑니다.
    제 주위에 부자들은 보니까 직장 다녀도 렌트비 척척 주더라고요.ㅎㅎㅎ
    그런거 보면 이렇게 해주고도 렌트비 지원 못하는 나는 자식한테 미안해 해야되나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ㅠㅠ
    저는 이제 그냥 모르쇠 하고 있습니다.
    원글님도 그럴날이 빨리 오시길 바래요.

  • 19. ...
    '25.9.24 5:27 PM (61.39.xxx.172)

    위로 드려요.
    어른들 말씀으론 좋은 끝은 있다잖아요!

  • 20.
    '25.9.24 5:27 PM (39.7.xxx.8) - 삭제된댓글

    근데 그렇게 남들 돈 벌 때 방황하지 않게 안심하고 공부만 하게 해주시고 투자해주셔서 교수되니 만족도 높아서 자식도 가능하면 시키고 싶어요. 일하다가 나중에 돈벌어서 온 애들보다 쭉 공부하고 학계에 있어야 임용이 쉬워요.

  • 21. ....
    '25.9.24 5:29 PM (223.39.xxx.111)

    이공계가 아닌가봐요

  • 22.
    '25.9.24 5:30 PM (39.7.xxx.101) - 삭제된댓글

    근데 박사는 풀펀딩 받고 가게 하세요. 그게 본인에게도 유익해요.

  • 23. ...
    '25.9.24 5:33 PM (219.254.xxx.170) - 삭제된댓글

    17년이요?
    1년에 얼마나 드나요??

  • 24. 딸기맘
    '25.9.24 5:34 PM (70.73.xxx.106)

    끝이 있을꺼니 조금만 힘내세요. 저도 올해 드디어 막내까지 대학졸업하고 회사입사 2주차 너무 행복합니다. 두아이 겁도없이 유학보내 거의 12년을 학비 생활비에 중간에 그만둘까 수십번 갈등하고 한국생활은 기본만하고 속으로 잘하고 있나 갈등이 많았습니다. 막바지 고비다 그때마다 남편과 서로 다독이며 이겨낸거 같아요. 조금만 힘내시면
    꼭 좋은 소식 있으실꺼예요

  • 25. ******
    '25.9.24 5:37 PM (211.219.xxx.186)

    저희 부부는 장학금 받아서 미국에서 박사하고 와서 여기서 교수한 케이스
    그런데 요즈음 애들은 교수 안 하려고 해요.
    의대 애들도 의대에 남으려고 안 하고요.
    외국에서 일 해서 돈 버는 것도 한국의 교수와는 차원이 다르고 지금은 한국에서도 기업에서 일 하는 게 대학에 남는 것보다 훨씬 나아요.

    교수 좋은 것도 다 옛말이네요

  • 26. ..
    '25.9.24 5:45 PM (104.28.xxx.58)

    잘 해오신것같고 아이도 잘 해낸것같은데
    왜 화가나실까 궁금햤는데 댓글에 쓰셨네요.
    버거운 ‘희생‘을 하셨다고 생각하시니 화가 나시겠죠.
    아이의 기대에 대한 부모의 욕심도 있었을건데
    아이만을 위한 희생이라고 생각하시면
    혹여라도 나중에 마음의 병이 듭니다.
    비슷한 상황의 지인이 아이에게 화날 때마다
    ‘너한테 쳐 들어간 돈이 얼만데‘ 라는 말과
    본인의 희생을 강조하며 한탄하던거 생각나요.
    뼈 있는 댓글 죄송합니다만
    지금까지 잘 해오셨으니 편안하고 긍정적인 마음이 되시길 바라는 마음에 몇 자 적습니다.

  • 27. ㅡㅡ
    '25.9.24 5:47 PM (211.217.xxx.96)

    노후준비도 안하면서 유학 뒷바라지는 아니지요

  • 28.
    '25.9.24 5:48 PM (116.33.xxx.224)

    다 압니다 본인이 제일 잘 알아요…
    묵묵히 지원해 주신 은혜 잊지 않아요..
    너무 애쓰셨네요.. 자식이 공부하고 싶다는데 당할 재간있나요
    부모라는 이름으로 희생하는거죠..
    공부 오래하면서 뭐가 될까 되긴 할까 하는 사람 숱하게 봤는데 다 뭐가 되어있어요.. 공부가 밑빠진 독은 아니더라고요…
    김치전 맛나게 부쳐서 잡숩고 막걸리도 한잔 하시고 조금만 더 힘내세요

  • 29.
    '25.9.24 5:51 PM (118.235.xxx.125)

    뭐가 된들 부모 노후 책임지는 자식은 드물죠

  • 30.
    '25.9.24 5:58 PM (49.1.xxx.69)

    너무 기네요. 무슨 공부길래.. 주변에 10년 유학비대고 잘사는집이 휘청하던데

  • 31. 원글이
    '25.9.24 6:00 PM (210.181.xxx.143)

    댓글 찬찬히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아이에게 희생이라는
    언어로 폭력을 행하지는 않았을까 되돌아보았습니다
    솔직히 그런말로 아이를 휘두르기에는 가끔오는 전화를
    받으면 마냥 좋아서 뭐가 필요한지 아픈데는 없는지 밥은
    잘먹는지 한참 묻다보면 아이가 잘시간이 되어
    들뜬맘을 간신히 가라앉히는데
    비가 와서 아이가 넘 그리워서 센치해졌나봅니다
    김치전대신 돈까스사왔습니다
    비오는날은 기름진거죠 ㅎㅎ

  • 32. 음..
    '25.9.24 6:00 PM (223.38.xxx.154)

    사실 유학생들이 부모 노고 알기 쉽지 않아요.
    대부분 친구들이 찐 부유층이라 걔네 부모는 턱턱 내주고 턱턱 사주고 그렇거든요
    부모한테 말은 안 하지만 속으로는 그 친구들이랑 비교 많이 하고 집안 형편 원망 하는 아이들이 대부분이에요ㅠ
    그리고 엄마랑 같이 사는 게 아니라서 고생하는걸 직접 보는 것도 아니니까 더더욱 몰라요.
    특히 묵묵히 지원해주시면 절대 몰라요.
    집이 살 만 하니까 해준다 생각하고, 자기 친구들은 더 여유있게 다니는데 자기는 가난한(?) 유학생이라 생각하고 부러워하고 집 원망하고 그런 친구들도 많이 봤어요. 거기다 가족들과 같이 사는게 아니니까 친구들 무리 또래집단이 가족처럼 중요해져서 서로 속속들이 경제사정 알기도 하고.
    주변에 유학생들 넘 많아서 철없는 소리 하는거, 깊은 대화 할 때 부유한 친구들과 비교하며 울분 등 많이 겪어서 알아요
    그러나 부모 노고 알라고 하는 것도 아니고, 고마움 받으려고 한 것도 아니시잖아요. 부모로서 도리 하는거니까ㅠ 곧 끝나니 좀만 더 힘 내세요

  • 33. ㅇㅇ
    '25.9.24 6:02 PM (211.234.xxx.2)

    저는 큰아이 영국 유학 8년 끝냈어요.홀가분합니다
    작은 아이도 예체능이라 돈 많이 썼어요 ㅜㅜ
    들인 돈 회수 못하겠지요 그 돈 일부만 제게 썼어도 블링블링에 피부과 실컷 다니고 ^^;; 그랬겠죠
    내 돈 아니다 생각합니다
    빚 없고 집 있으니 두 노인네 인생 마칠때까지 가진그릇대로 살아가야지 해요

  • 34. ㅎㅎ
    '25.9.24 6:10 P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이래서 남의 넋두리에 진지하게 대답하면 안됨
    원글 마지막댓글보면
    딱히 심각한 마음도 아니였고
    오히려 아이가 자랑스럽고 보고싶은 마음이 더 크네요
    진지하게 대답해준 사람만 머쓱해짐

  • 35.
    '25.9.24 6:10 PM (39.7.xxx.92) - 삭제된댓글

    유학생 다 부모 노고 알아요.
    차라리 한국에서 부모 밑에 있으면 경제활동과 무관한 삶을 사는데
    유학생들은 어릴때부터 본인이 집 구하고 렌트내고 차도 사고 장보고 살림을 사니 돈 펑펑 쓴다는 것 누가 눈치 안 줘도 다 체감 하고 살아요.
    저 비싼 학교만 골라다녀서 모 유명기업 손녀부터 시작해서 다 같이 다녔는데 웃긴것은 재벌손녀든 흙수저딸이든 다들 ‘돈없어’라는 말을 달고 살았어요. 다 엄마아빠한테 미안해하구요.
    그리고 제 주위 보면 귀중한 기회비용 일을 하든 결혼을 하든 어떻게든 다 쓸모 있었어요.

  • 36.
    '25.9.24 6:17 PM (125.178.xxx.88)

    예체능 뒷바라지 등꼴빠지게했더니 나중에 카페차려달라고?
    해서 돈없다고했더니 우리집은 왜이리 가난하냐고
    했다는글읽었었는데. 돈은 무한정나오고있지 않고 부모도
    늙고있다는것 정도는 알겠죠?

  • 37. 건전하게
    '25.9.24 6:29 PM (118.235.xxx.3)

    잘자랐다면 감사하겠죠
    근데 유학다녀왔다고 거기서 취직한다고 떼돈을 버는건 또 아니라서ㅠㅠ

  • 38. 고생하셨네요
    '25.9.24 6:31 PM (211.57.xxx.133)

    고생 많으셨어요... 자식이라서 다 해주고 싶죠.
    그런데요, 나중에 자식이 그걸 몰라요.
    유학생들 정말 극과 극으로 살잖아요. 알바도 하며 사는 학생들은 그들끼리, 부모가 유학비 대는 애들은 그들끼리 서로 비교하지 않을까요
    부모가 힘들었는지를 몰라요. 그러니 힘들다 그래도 사랑하니까 보낸다고 말을 해야 알아요.
    울 오빠도 영국 유학 오래 했는데 고마움 알기는 무슨 ...
    원글님도 조금은 부부 먼저 챙기고 노후도 준비하셔야 해요.
    나중엔 노후준비도 안 하고 뭐하셨냐고 원망하는 마음을 가지는 애들도 많으니까요.

  • 39. ...
    '25.9.24 6:45 PM (211.109.xxx.240) - 삭제된댓글

    유학 석사까지 십억이상 들었어요 끝난 지 이년되었어요 은행에 매년 재학증명서 학비증명서 제출하고 송금했는 데도 한번은 국세청 전화와서 해외 집 샀냐고 확인하더군요
    해외 명문대졸업 전공지식 글로벌매너? 언어가 알게모르게 자신감을 주는 듯보여요 동문잡지도 집에 오네요 취업도 한번에 하고 애가 부모한테 고마와하지 않아도 되니 잘 살기만 바래요

  • 40. 저는
    '25.9.24 6:52 PM (121.88.xxx.74)

    저희애 초딩부터 대학까지 유학 끝내고 현지 취직했는데 연봉이 3억 넘으니 그러대요. 대학 1년 학비가 1억 든대서 심리적 압박이 컸는데 연봉 3억이면 뭐, 4억이야 금방 채우겠네요. 별거 아니네...
    그래서 제가 그랬어요. 야, 넌 수학도 못하냐. 지금 4억이 4년전 4억이냐. (저흰 혹시몰라 현금으로 준비하고 있었어요) 그때 아파트 샀으면 4배는 뛰었다. (실제 그랬음) 그리고 니가 연봉이 3억이지 세금떼고 생활비 빼고 1년에 1억이나 제대로 모으겠냐? 그렇게 4억 모으면 그새 아파트는 20억 넘는다.
    그랬더니 그제서야 아하~하면서 부모 노고는 모르겠지만 4억의 소중함은 알더군요.
    애들은 부모공 몰라요. 그냥 자기공부라도 잘 해낸거 기특해해야죠.

  • 41. 저.
    '25.9.24 6:52 PM (118.235.xxx.138)

    남편이랑 ㅇ유학시절 만나 결혼하고 한국에서 자리잡고 잘 사는데요
    노후 준비하면서 생각한게
    지금 고등인 아이들 유학만 안가면
    노후는 여유롭겠다 싶더라구요
    다행히 공부에 별 재능이 없네요 ㅎㅎ

  • 42.
    '25.9.24 7:01 PM (223.38.xxx.202)

    원글님 묵묵히 지원 하시지 말고 힘든건 힘들다, 엄마아빠 고생한다는건 말씀하셔야 애들이 부모 힘든거 알고 감사할 줄 알아요
    안그러면 위로 잘사는 집이랑 비교하고 끝도 없거든요
    꼭 부모 귀한거 가르치세요
    이렇게 희생하며 고생하시는데 말 안하면 절대 몰라요

  • 43. ///
    '25.9.24 8:40 PM (61.43.xxx.178)

    생각만해도 넘 지치네요
    아이 유학 비용이 경제적으로 왠만큼 넉넉치 않으면 부모의 희생이 넘 크더라구요

  • 44.
    '25.9.24 9:34 PM (106.101.xxx.201)

    원글님 힘드시죠. 고생하셨어요. 토닥토닥
    그냥…부모의 고마움 모르는 고2 키우는 중인데
    오늘 빗소리 들으며 술마시다가 원글님 글보고
    많은 생각을 합니다..

  • 45. ㅇㅇ
    '25.9.24 9:50 PM (59.10.xxx.58)

    글만 읽어도 지칩니다. 초등1부터 유학했나봐요.

  • 46. 근데..
    '25.9.24 10:19 PM (83.249.xxx.83) - 삭제된댓글

    저렇게 키워서 기어코 하바드로스쿨에 넣는걸 봤기에 장단점 있다고 봅니다.

  • 47. 1년밖에
    '25.9.24 10:45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안남았네요
    그동안 열심히 한 자녀분과 님 부부가 대단하네요
    1년만 지나면 부모로서의 지원은 끝나고 좋은 직장 가지게 될겁니다
    이제 초등 시작한 부모들은 아우 언제 끝나나 생각한답니다
    그분들은 님이 너무 부러울껄요

  • 48. 0000
    '25.9.24 11:08 PM (58.78.xxx.153)

    아는집도 고등부터 대학까지 딱 10억썼다고 하더라구요 취업도 잘했구요 그 재력이 부러울뿐입니다

  • 49. 학부까지만
    '25.9.24 11:22 PM (117.111.xxx.254)

    학부까지만 지원하고,

    대학원은 펀딩 받고 가야죠.

    예쳬능이야 물론 펀딩이 불가능하지만....

    이공계는 거의 다 받고 인문사회쪽도 펀딩이 불가능하면

    TA 라도 받고 가야해요.

    솔직히 외국 대학원 과정을 펀딩이 아니라 자비 유학으로 갈 정도면

    크게 메리트 없다고 봐요.

  • 50. &&&&
    '25.9.24 11:38 PM (123.212.xxx.223)

    헉 저 이 글보고 울컥
    저희 아이도 미국 대학원 1학년 마치고 지금 군대있어요
    고등까지는 한국에서 다녔고 대학3년 대학원 4년 7년제 프로그램이데
    치대라서 학비가 학비가 …
    게다가 지역은 뉴욕 ㅎㅎㅎㅎ
    많이 들줄 알고 보냈지만 코로나이후 환율이 이렇게까지 오를지 누가
    알았을까요
    방금 환율 확인하니 또 폭등중
    그냥 애한테 왠만한 서울 30평대 아파트값 들어가네요
    원글님 아이 일년 남은게 저는 부럽네요
    저희 아이는 미국 있을때는 잘 모르는거같더니 군대가서 부모한테 미안해하고 고마워하네요
    트럼프가 유학생들 괴롭히는거나 그만해줬으면!!

  • 51. 걱정 뚝!
    '25.9.25 1:20 AM (211.37.xxx.107)

    성적 좋다는거에 끝났네요. 앞 길 잘 찾아 잘 살거니까 원글님 조금 일찍 먼저 고생했다 생각하세요. 고생 많으셨고, 아이에게 공치사 하지말고 내 만족으로 한거고 그걸로 되었다. 유학비 대신에 사치나 유흥에 썼으면 지금의 나는 행복했을까?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ㅎㅎ
    결국 할 일 잘하신거고 여유가 있진 않으시겠지만 똘똘한 자식 있으시니 밥 안 드셔도 배부르실거라 생각 됩니다.

    저도 갈 길이 멀지만 정말 너무 열심히 살고있는 아이들 보면
    내 고생. 팍팍함 날아갈 정도로 기특하고 고맙더라구요.
    그래서 오늘도 아이들 생각하며 또 힘을 냅니다 ㅎㅎ
    저를 힘차게 움직이게 해주는 원동력이니 또 고맙네요
    우리 같이 힘내보아요~ 선배님, 화이팅입니다!

  • 52. ..
    '25.9.25 1:38 AM (211.112.xxx.78)

    저는 그냥 넘 부럽네요.

  • 53. ...
    '25.9.25 6:57 AM (39.117.xxx.84)

    어떤 전공에 어느 나라인지 궁금하네요

    저라면 그렇게 뒷바라지 못할것 같아요
    만약에 돈이 있다고 해도 말이예요

    그나마 자식이 아들이면 복불복으로 부모의 희생을 나몰라라 하는 경우도 많고, 그나마 자식이 딸이면 부모의 희생을 돈이 아닌 마음으로 되갚기는 하겠지만 그마저도 부모 입장에서는 충분하지는 않을겁니다

  • 54.
    '25.9.25 7:06 AM (211.36.xxx.122)

    미국 유학이면… 유학후 이민 루트가 사실상 막혀버려서
    한국 와서 또 취업난일 가능성이 99%죠…
    차라리 닭공장이라도 가서 영주권부터 받고 학교를 다녀야
    죽이되든 밥이되든 합니다
    유학생은 대부분 그나라에서 비싼 학비만 쓰고 자국으로
    돌아가게끔 시스템이 되어 있습니다
    한국 돌아오는 이유가 대부분 영주권 취득이 안되서이구요

  • 55.
    '25.9.25 7:07 AM (211.36.xxx.122)

    참고로 미국 유학 성적과 영주권은 관련이 1도 없습니다
    비자 자체가 로터리 시스템이라…. 그냥 100%운입니다
    성적좋다고 비자 영주권 해주고 그런게 절대 아닙니다

  • 56. 아이가
    '25.9.25 7:10 AM (211.241.xxx.254)

    몇살에 혼자 유학 했길래
    17년이라는 세월이 걸리나요
    중학교부터 시작해도 10년이면 대학교 졸업 하지 않나요?

  • 57. 공감
    '25.9.25 7:31 AM (182.228.xxx.101)

    저는 아웃풋 떨어지는 예체능이라 걱정부터 앞서네요~~참ᆢ 유학이 필수고 ,언제쯤 볕이들지ㅠㅠ

  • 58. ...
    '25.9.25 7:32 AM (220.90.xxx.188) - 삭제된댓글

    제 사촌동생 5대독자인가 그래서 군대도 안가고
    서울대 공대 나와서 졸업하자 마자 MIT 박사따서
    30대 중반인가 후반 다 돼서 한국들어와
    삼성전자 최고로 좋은데 들어가 있다는데
    걔 부모님들은 그넘 유학시키느라 퇴직금 다 털어서
    땅사서 농사짓고 주변 형제들한테
    돈빌려서 유학시켰는데
    80 넘은 지금 두분이서 돈 아낀다고 핸드폰 하나가지고 살고 있음.
    딸들 아무도 안찾아가고 의사 며느리 맞았는데 사돈 괄시받고
    며느리도 안찾아옴 생일날 아들만 찾아옴

  • 59. ...
    '25.9.25 7:41 AM (220.90.xxx.188) - 삭제된댓글

    제 사촌동생 5대독자인가
    그래서 군대도 안가고
    서울대 공대 나와서 졸업하자 마자 MIT
    박사따서 30대 중반인가 후반 다 돼서 한국들어와
    지금 삼성전자 최고로 좋은데 들어가 있다는데
    걔 부모님들은 그넘 유학시키느라 퇴직금 다 털어서
    땅사서 농사 짓고 주변 형제들한테 돈빌려서 유학시켰는데
    그렇게 아들아들 하더니
    큰딸이 죽었는데 엄마도 안찾을 정도였고 그 외손녀도 외할머니 집에 안감
    자기 자식 잘났다고 주변형제들 다 무시하고
    제부가 둘이나 죽어도 자기 형제들 조사도 하나도 안챙기고 삶
    80 넘은 지금 두 분이서 돈 아낀다고 핸드폰 하나 가지고 산다고함.
    그집 딸들 아무도 안찾아가고
    의사 며느리 맞았는데 사돈 괄시 받고 며느리도 안찾아옴
    생일날 아들만 찾아옴

  • 60. ...
    '25.9.25 7:43 AM (220.90.xxx.188) - 삭제된댓글

    제 사촌동생 5대독자인가
    그래서 군대도 안가고
    서울대 공대 나와서 졸업하자 마자 MIT
    박사따서 30대 중반인가 후반 다 돼서 한국들어와
    지금 삼성전자 최고로 좋은데 들어가 있다는데
    걔 부모님들은 그넘 유학시키느라 퇴직금 다 털어서
    땅사서 농사 짓고 주변 형제들한테 돈빌려서 유학시켰는데
    그렇게 아들아들 하더니
    큰딸이 죽었는데 엄마도 안찾을 정도였고 그 외손녀도 외할머니 집에 안감
    자기 자식 잘났다고 주변형제들 다 무시하고
    제부가 둘이나 죽어도 자기 형제들 조사도 하나도 안챙기고 삶
    80 넘은 지금 두 분이서 돈 아낀다고 핸드폰 하나 가지고 산다고함.
    그집 딸들 아무도 안찾아가고
    의사 며느리 맞았는데 사돈 괄시 받고 며느리도 안찾아옴
    생일날 아들만 찾아옴. 우울증으로 정신과 다니시는걸로 알고 있음

  • 61. ..
    '25.9.25 7:45 AM (220.90.xxx.188) - 삭제된댓글

    제 사촌동생 5대독자인가
    그래서 군대도 안가고
    서울대 공대 나와서 졸업하자 마자 MIT
    박사따서 30대 중반인가 후반 다 돼서 한국들어와
    지금 삼성전자 최고로 좋은데 들어가 있다는데
    걔 부모님들은 그넘 유학시키느라 퇴직금 다 털어서
    땅사서 농사 짓고 주변 형제들한테 돈빌려서 유학시켰는데
    그렇게 아들아들 하더니
    큰딸이 죽었는데 엄마도 안찾을 정도였고 그 외손녀도 외할머니 집에 안감
    자기 자식 잘났다고 주변형제들 다 무시하고
    제부가 둘이나 죽어도 자기 형제들 조사도 하나도 안챙기고 삶
    80 넘은 지금 두 분이서 돈 아낀다고 핸드폰 하나 가지고 산다고함.
    그집 딸들 아무도 안찾아가고
    의사 며느리 맞았는데 사돈 괄시 받고 며느리도 안찾아옴
    생일날 아들만 찾아옴.
    얼마 전에 고향 사람이 정신과에서 봤다고 함

  • 62. ...
    '25.9.25 8:04 AM (220.90.xxx.188) - 삭제된댓글

    제 사촌동생 5대독자인가
    그래서 군대도 안가고
    서울대 공대 나와서 졸업하자 마자 MIT
    박사따서 30대 중반인가 후반 다 돼서 한국들어와
    지금 삼성전자 최고로 좋은데 들어가 있다는데
    걔 부모님들은 그넘 유학시키느라 퇴직금 다 털어서
    땅사서 다 늙어서 농사 짓고 주변 형제들한테 돈 빌려서 유학시켰는데
    자기 자식 잘났다고 주변형제들 다 무시하고
    제부 동서가 둘이나 죽어도 장례식 조차 안옴
    지금은 어떻게 사느냐
    그집 딸 하나는 죽었는데 죽을 때 엄마도 안찾았다함
    아들 유학 시키느라 딸들 힘들 때 다 모르쇠
    남은 딸들 아무도 안찾아가고
    의사 며느리 맞았는데
    사돈 괄시 받고 며느리도 안찾아옴
    생일날 아들만 찾아옴.
    부부 둘이서 돈 아낀다고 핸드폰 하나가지고 살고
    얼마 전에 고향 사람이 정신과에서 봤다고 함

  • 63. …호구
    '25.9.25 9:10 AM (118.216.xxx.114) - 삭제된댓글

    … 유학은
    그나라 아이들 열명공부시켜주는겁니다

  • 64. ....
    '25.9.25 9:11 AM (211.218.xxx.194)

    애도 애쓰고,
    유학도 모두 함께 결정한 건데...
    화가 나시면 안되죠.

    사실...모든 사람들이 어느정도는 사회에 화가 나 있는 상태일지도 모릅니다만.

  • 65. …@@
    '25.9.25 9:18 AM (118.216.xxx.114)

    유학은 그나라 최대산업인거죠
    모르고보내나요
    다들 집안마다 보내야하는 여러가지 사정이있어 보내는거죠

  • 66. 1년만
    '25.9.25 10:21 AM (58.141.xxx.33)

    더 버티세요. 취업은 그 다음 문제에요.

  • 67. 그래도
    '25.9.25 11:09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일년 남았다니 다행이네요

    계엄도 아닌데
    환율까지 고공행진을 하고 있으니..

  • 68. oo
    '25.9.25 11:32 AM (59.7.xxx.226)

    그냥 애 키우면서 “본전” 생각하지 말지고 …..
    ㅠ ㅠ

  • 69. 근데
    '25.9.25 11:36 AM (99.139.xxx.175)

    그 1년 마무리 하면 취직은 되는 전공인가요?
    학생 딱지도 이제 끝나는데 그 후에 취직도 안되는 전공이면
    진짜 현타 쎄게 올 텐데 ㅠㅠ

    18년간 돈 다 꼴아박고 결국은 실업자. 한국가서 영어과외? ㅠㅠ
    이러면 진짜 암울할 거 같아요.

  • 70. ㅇㅇ
    '25.9.25 11:47 A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안다고 생각하고 보내죠.
    막상 보내보면 넉넉하게 계산해서 잡았던 예산을 뛰어넘는 지출에 기가 막히죠.
    그렇게 기둥뿌리 몇개씩 뽑아서 하는 유학 뒷바라지.
    부모에 대한 고마움도 아는 애들만 알고
    그나마 아이가 잘 풀리면 다행이에요.
    집 한채값 털어먹는 유학 다녀와서 노는 애들 많아요.
    17년이라니 정말 애쓰셨어요.

  • 71. ㅇㅇ
    '25.9.25 11:49 AM (24.12.xxx.205)

    안다고 생각하고 보내죠.
    막상 보내보면 넉넉하게 계산해서 잡았던 예산을 뛰어넘는 지출에 기가 막히죠.

  • 72. 돌아돌아
    '25.9.25 11:49 AM (211.114.xxx.132)

    저 위의 댓글처럼
    세금 없이 지금 상속해 주는 거라고 생각하시면서
    조금만 더 참으시면 될 것 같아요.

    상속세 증여세 등등 한 번 겪고 나니
    그냥 지금 살고 있을 때
    줄 수 있는 건 주는 게 낫겠더라구요.

  • 73. ..
    '25.9.25 1:46 PM (223.38.xxx.54)

    외국생활 오래한게 전적으로 아이때문은 아닐것 같고. 그렇다면 17년 유학비댄게 아니죠. 귀국후부터 따지셔야죠.
    외국생활을 오래했기에 한국서 학교다니기 어려운 것 아닌가요? 아이탓을 할 게 아니라 봅니다.

    저도 해외생활하고 와서 한국학교 못 다닌대서 유학보낸 아이 엄맙니다.

  • 74. .....
    '25.9.25 1:54 PM (1.241.xxx.216)

    자식마다 다르겠지만 가방끈 길어져서 부모 노후자금 들어갔어도
    부모 생각하는 마음이나 경제적 보탬을 하려는 건 복복이더라고요
    저희는 시동생이 그런 케이스인데 진짜 할말하않...
    그냥 마음을 비우는 게 나아요
    원글님이 느끼실 압박이나 노후를 생각하시면 답답하실 겁니다
    그러나 다행히 자녀가 한 명인 것 같고 거의 끝나가니 다행이지요
    돈을 쏟아도 되는 게 있고 안 되는 게 있는데 되고 있으니 그 또한 감사한 일이지요
    아드님 잘되기를 바라고 원글님도 다리 쭉 뻗고 편히 사시게 되길 기도합니다

  • 75. 2억
    '25.9.25 2:15 PM (172.59.xxx.202)

    둘 보냈는데
    1억씩이에요 요즘은 환율땜에 좀 넘네요
    진짜 힘들어요
    밥벌이는 해야될건데...
    요즘 취직이 안돼서 졸업이 다가와도 걱정이네요
    차라리 자금 돈걱정이 더 나을까봐....:(

  • 76. .^^
    '25.9.25 2:42 PM (221.151.xxx.135)

    저도 아이
    유학 1년 남았어요.
    10년 동안 뒷바라지 하느라 힘들었는데
    이제 일년 남았네요.
    트럼프 때문에 더 힘들지만
    잘 버텨보자 하고 있습니다.
    여기 유학보낸 맘들 모두 같은 맘일거라 생각해요.
    주위에선 공부 잘해서 부럽다 하지만
    속사정은 있으니까요.
    원글님도 1년 남았으니 같이 힘내보아요.

  • 77. ---
    '25.9.25 3:30 PM (183.98.xxx.72)

    노후를 담보로 자식 교육, 유학시키면 결국 망하는 지름길이더라구요.
    노후나 내가 살아갈 여유가 어느정도 있고 유학자금까지 가능해야 하구요.
    자식들 자기 밥벌이만 잘해도 성공입니다.
    노후 기대 생각하면 결국 불행을 자초하는것

  • 78. '''
    '25.9.25 3:55 PM (183.97.xxx.210)

    원글님처럼은 못살겠네요....
    애 인생은 내 인생이 아니기에

  • 79. ㅇㅇ
    '25.9.25 4:33 PM (211.60.xxx.218)

    전세 돌며 옷 한벌 못 사입어가며 자식 유학시키는 건 좀 아닌거 같아요. 아웃풋 생각하고 공부시키는건 아니겠지만 내 인생과 노후는 누가 보장해줄까요.

  • 80. 22
    '25.9.25 4:41 PM (119.207.xxx.182)

    나이드니 자식 뒷바라지 힘들지요
    토닥토닥
    일년만 참으시고 엄마아빠인생 사셔요
    존경합니다.
    전 아이 하나 대학까지 보내고 뒷바라지 한것도 버겁더라구요
    저도 일년 남았네요
    어릴때 과한 사교육비 지출 매일 후회합니다
    힘내세요

  • 81. 클로스
    '25.9.25 4:53 PM (211.208.xxx.151)

    버거우면 잘못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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