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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 무기력 도졌어요

그만하고싶다 조회수 : 2,062
작성일 : 2025-09-24 11:05:21

지 버릇 개 못준다더니 한 몇일 평정심 되찾은 내 자신이 신기했었죠.

한심하게 요리도 잘 못하고 정리정돈은 아예 못하면서도 손가락 클릭질로 인터넷 장보기 할땐 그나마 도파민 뿜뿜 이었는데 이젠 그마저도 열어보기도 들여다보기도 싫고 애 밥은 챙겨줘야 하는데 너무너무 뭘 하기가 싫어요. 남편밥은 말할것도 없고요. 애 고딩이고 시험기간 인데 불안도가 엄청 높은 애라 난리도 아니고 고딩이 뭔 벼슬이라고 싸가지 없이굴어도 시험때라 참느라 속에서 천불이 나네요.

공부라도 잘하면서 큰소리치고 요구하면 그러려니 하겠건만 다 틀려놓고 참으로 당당합디다.

돈 나갈곳은 줄줄이고 여기저기 돈 못 뜯어 안달인 것 같고 차라리 다 쓰고 죽을까 혼자 아껴봐야 남들 좋은일이나 시키는 것 같고.

밥도 다 사 먹고 집밥이라고 내는것도 다 사온반찬 으로 차리고 이렇게 하다보면 기분이 좀 풀리려나요.

IP : 223.38.xxx.20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25.9.24 11:07 AM (112.145.xxx.70)

    약을 먹으면 확 좋아집니다.

  • 2. ...
    '25.9.24 11:27 AM (211.36.xxx.37) - 삭제된댓글

    저 우울하고 무기력해서 밥 사먹은지 5년 됐고 그동안 해외여행도 몇번 가며 돈 썼는데 그걸로는 좋아지지 않아요. 밥은 그냥 사먹는 거에 익숙해질 뿐이고 점점 맛도 없지만 못 끊고요. 여행은 잠깐 힘내서 돌아다니긴 하지만 별로 신나진 않고 그때뿐이에요.

  • 3. ㅇㅇ
    '25.9.24 1:12 PM (61.254.xxx.88)

    50 전후가 진짜 힘든시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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