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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9살인데요.. 어쩔수없이 대중교통

거리 조회수 : 6,764
작성일 : 2025-09-24 00:51:55

대중교통으로 회사에서 2시간20분거리 위치로 이사를 갑니다. 과연제가 출퇴근할수 있을까요?ㅜㅜ 자차로는 1시간30분 거리구요ㅠㅠ 원룸얻어서 주5일 살고 가족사는집으론 금요일 가서 주말까지 보내야하나 어째야하나 고민입니다.. 늙으막에 기러기아빠도 아닌데 기러기 되겠습니다.. 방법도 모르겠구요.. 

IP : 220.70.xxx.42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편도
    '25.9.24 12:52 AM (211.186.xxx.7)

    편도에요??

  • 2.
    '25.9.24 12:53 AM (221.138.xxx.92)

    왕복 4시간 40분이요? 세상에....힘들죠.어마어마하게

  • 3. 거리
    '25.9.24 12:53 AM (220.70.xxx.42)

    편도죠ㅜㅜ

  • 4.
    '25.9.24 12:53 AM (118.219.xxx.41)

    너무 머네요 ㅠㅠㅠ

    제가 버스로 출퇴근하면서
    진짜 출퇴근 편도 1시간 넘어가면 고역이라고 했거든요 ...
    몸이 버틸수 있을까요

    1시간30분 총 3시간 운전해도...고역이고요 ㅠㅠ

  • 5. 그러니까요ㅜ
    '25.9.24 12:54 AM (220.70.xxx.42) - 삭제된댓글

    디스크가 안좋아서 운전 오래하는거도 자신없습니다ㅜㅜ 주5일을

  • 6. 너무
    '25.9.24 1:02 AM (221.153.xxx.127)

    힘들겠어요. 어려서도 힘든데 나이 들면 더 힘들죠.
    시간도 디스크도 기름값도 생각하면
    식구들 불만 없으면 잠만 자는 원룸도 좋을듯

  • 7. 저 51살
    '25.9.24 1:12 AM (180.70.xxx.42)

    3주 전부터 정확히 도어투도어로 편도 1시간 40분에서 50분을 지하철 마을버스로 통근하고 있는데 처음 일주일은 너무너무 힘들더니 지금은 적응이 됐어요.
    저도 한 번 다녀보고 정 안 되겠다 싶으면 근처에 원룸이나 오피스텔을 얻을 계획이었거든요.
    저 평소에 운동 거의 안하고 체중도 마른 편인데 지하철에서 서 있고 이동하면서 걷는걸 운동이라고 생각하니 엄청 힘들진 않아요.
    단 집에서 주중에 집밥 안 한다는 조건으로요.
    식재기로 설거지 하고 빨래 돌리는 거 정도는 가능하지만 밥까지는 절대로 못 하겠더라고요.

  • 8. 저는
    '25.9.24 1:28 AM (211.173.xxx.12)

    프리랜서도 아니고 1시간 30분 넘으면 못가요
    어쩔수없는 이사겠지만ㅠ 퇴사각오한 이사죠 원룸 얻어서 살만큼의 열정과 금전적 지출을 하고도 다닐까.... 글쎄요

  • 9. 제가
    '25.9.24 1:37 AM (223.39.xxx.61)

    출퇴근 왕복 두시간 편도 한시간 걸리는데요, 제일 부러운 사람이 회사와 집이 가까워서 걸어다니는 직원입니다
    연봉이고 승진이고 내 몸 피곤하면 소용없어요

  • 10. 주말가족
    '25.9.24 1:40 AM (125.178.xxx.170)

    해야죠.
    너무 피곤해서 안 돼요.

  • 11. 차로
    '25.9.24 1:50 AM (59.30.xxx.66)

    부산에서 오래 전에 몇년 간 왕복 3시간 운전하면서 다녔어요ㅜㅠ

  • 12. 아니
    '25.9.24 2:32 AM (125.185.xxx.27)

    왜 알면서 이사를 그렇게 햏나요?
    동조한 배우자와 아이들도 그러면 안되죠.
    아빠건강도 생각해야지.
    시갸이 아깝네요.
    그시간에 뭘 배우거나 알바 하나 더할수있는 시간입니다.

    돈은돈대로 나가고 몸상하고 가족얼굴보기힘들고
    잘못된선택

  • 13. ...
    '25.9.24 3:36 AM (58.79.xxx.138)

    아니 어쩌다가...ㅠ
    전기차로 바꾸고 자차출퇴근 안될까요?
    주변에 영종도로 이사가서 차바꾸고 그렇게 출퇴근 하는데
    할만하다고..

  • 14. ...
    '25.9.24 5:56 AM (125.129.xxx.50)

    저는 프로젝트 나가면 보통 1시간~2시간 거리 출퇴근했어요.
    오피스텔 얻은 경우도 있는데 오피스텔에서 편하질
    않더라구요.
    운전 익숙하고 싫어하지 않음 할만해요.그런데 문제는 퇴근길 정체로 실제는 더 걸리는 경우도 많고 비오거나 하면
    더 그렇구요.
    퇴근시간 이후의 삶이 없죠.
    일단 다니시면서 오피스텔이든 이직이든 생각해소세요.

  • 15.
    '25.9.24 6:03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지쳐요
    친정동네에 학교가 있는데 학교쌤들 출퇴근거리 한시간 조금 넘는데 힘들다고 학교 근처 원룸얻어 살고 주말에 집에 간다고 하더라구요

  • 16. ...
    '25.9.24 7:12 AM (125.178.xxx.10)

    오피스텔 얻으세요.
    그나이에 원거리 출퇴근하면 몸이 훅 가요.

  • 17. 에구
    '25.9.24 7:21 AM (218.154.xxx.161)

    일주일에 두번 왕복 4시간 소요 야간대학원 다녀요.
    몸이 팍 가는 게 느껴지는 데 매일 출퇴근 힘들어요 ㅠ
    학교는 방학이라도 있죠

  • 18. ........
    '25.9.24 7:57 AM (211.250.xxx.182)

    건강해치면 모든게 끝납니다.
    주변에 방구하고 주말부부 하시던지.
    이사를 오시던지 하세요.

  • 19. dfdf
    '25.9.24 8:13 AM (211.184.xxx.199)

    자율주행 잘되는 차로 바꿔서 고속도로는 자율주행을 하세요
    그럼에도 오래는 못할 것 같습니다.

  • 20. ...
    '25.9.24 8:14 AM (220.90.xxx.188) - 삭제된댓글

    그저께 남편이랑 ktx 타고 왕복 3시간 타고
    다녀 오는 것도 죽겠던데요 ㅜㅜ
    차비만 길바닥에 20만원 뿌리고
    정작 먹는데는 5만원도 못쓰고 올라옴
    남편 피곤할까봐 한 결정인데
    왜 우리가 여기서 이러고 있냐면서
    남편이랑 저랑 어디 갈 땐 절대로
    대중교통 이용 안하는걸로 결심했어요

  • 21. ㅇㅇ
    '25.9.24 8:25 AM (73.109.xxx.43)

    힘들어요
    운전해서 한시간 거리 다녔었는데
    집에오면 피곤해서 아무것도 못해요
    주말에도 못일어나고요
    강철체력 아니면 너무 힘들거예요

  • 22. 그걸
    '25.9.24 8:32 AM (223.49.xxx.137)

    고려한다는게 놀랍네요
    위치 알려주심 더 좋은조언 얻으실수도..

  • 23. ..
    '25.9.24 8:37 AM (140.248.xxx.0)

    그 정도 거리는 당연 출퇴근 못하죠.
    왜 그런 위치로 이사를 가시는지??

  • 24. ……
    '25.9.24 9:33 AM (114.207.xxx.19) - 삭제된댓글

    출퇴근노노~ 그러다 훅 갑니다.

  • 25.
    '25.9.24 9:50 AM (112.216.xxx.18)

    운전으로 3시간이 훨씬 낫죠.

  • 26. 아짐
    '25.9.24 11:07 AM (42.26.xxx.21) - 삭제된댓글

    대전-동탄 고속버스타고 또는 기차타고 왕복 4시간
    주4회 10년 출퇴근
    뭐 하다보니 요령도 생기고 적응도 했네요
    50대인데 피곤하죠.
    애들 모두 서울로 대학가서 지금은 서울-동탄 다니는데
    이것도 왕복 4시간 걸리네요ㅠ
    주중엔 밥을 안하고 주말에 몰아서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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