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일하다가 수치심+망신을 느꼈을 때

v 조회수 : 3,946
작성일 : 2025-09-23 17:11:56

제가 거래처 공공기관 상대로 위임받아서 전문가로서 업무를 했어요

 

건에 800

 

그런데 업무결과 보고 이후, 외부 전문가 초빙해서 회의까지 마쳤는데, 저의 큰 실수를 발견했어요

 

판단을 잘못했던거죠

 

뒤늦게 이식질고하고 수정보고서는 제출했으나, 너무도 중요한 부분이라서 상부까지 어떻게 보고가 됐을지......

 

얼마나 실력 없고 못 믿을 사람으로 찍혔을지.....

 

너무 창피하고 수치스러워요

 

아직 잔금 못받았는데요, 안 주지는 않겠죠?

 

이럴 때 마음을 어떻게 추스리나요?

 

밑바닥을 모두 들킨 느낌이에요. 저도 제가 얼마나 실력이 부족한지를 새삼 깨달았습니다

IP : 124.49.xxx.6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ㅅㅌㅊ
    '25.9.23 5:19 PM (175.118.xxx.241)

    망쳤는데 금전적 손해 끼친건 없는건가요?
    이 와중에 돈안줄까 걱정하는게 ...

  • 2. 그래도
    '25.9.23 5:20 PM (222.100.xxx.51) - 삭제된댓글

    이실직고하고, 수정보고서까지 제출했으니 최선을 다 하신 것이고, 용기있는 겁니다.
    그게 제일 힘든 파트잖아요.
    전 실수한거 일 다 마무리되고 수정조차 할 필요 없을때 발견해서
    혼자 알고 말았는데, 그게 더 큰 수치심으로 남아있어요....
    실수야 병가지상사고, 담에 더 살펴서 잘하면 되는겁니다.


    그러니 다음엔 더 꼼꼼하게 보게 될거에요.

    -지나가는 실수다발자 올림-

  • 3. ㅇㅇㅇ
    '25.9.23 5:22 PM (124.49.xxx.61)

    금전적인 손해는 없죠

    다행히 결과 확정되어 당사자에게 통보하기 전이라서요

    실수는 했지만, 너무 늦지 않게 바로잡았어요

    돈은 고생고생해서 한 가지 틀렸다고 아예 안주는건

  • 4. 괜찮아요.
    '25.9.23 5:36 PM (218.39.xxx.130)

    큰 손해 없이 바로 잡았으니 .. 다음에 더 좋은 일로 큰 일 하라는 담금질로

    수치심이나 망신이란 생각으로 날 몰지 마세요. 그럴 수 있어요.. 너무 자책하면
    발전이 없다고 봐요..괜찮아요.

  • 5. ...
    '25.9.23 5:39 PM (39.7.xxx.131)

    남이 발견한 것 아니고 본인이 발견해 이실직고(!)하고 수정했으니 괜찮아요..

  • 6. 순콩
    '25.9.23 5:52 PM (42.98.xxx.19)

    너무 늦기전에 게다 본인이 발견 수정 했으니, 얼마나 다행입니까. 괜찮아요. 후에 다른이에 의해 밝혀지고 손해도 났으면 ㅎㄷㄷㄷ.
    더 꼼꼼해질 계기가 되었으니. 너무 맘 졸이고 자책하지 마세요. 상황이 바뀌지 않으니 그냥 잊으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아요

  • 7.
    '25.9.23 6:06 PM (124.49.xxx.61)

    감사합니다 ㅠ

    멘탈 쿠크다스라서 거기서 회의에서 큰 소리도 똑똑한 사람들 앞에서 잘난척 후, 입장을 번복하다니ㅠ

    거래처 잃는것보다 수치심과 창피함에 저 오늘 약까지 먹었어요ㅠ

    그냥 말하지 말꺼했다가도...휴우ㅠ

  • 8. 용기
    '25.9.23 6:18 PM (175.192.xxx.55)

    자신의 잘못을 솔직히 인정하고 스스로 밝히는것보다 용기있는일이 또 있을까요?
    일하는 사람이라면 결과 뿐 아니라 과정도 다 볼거예요.
    잘하셨어요.
    끝난일은 잊어버리시고 푹 주무세요.

  • 9. ....
    '25.9.23 6:29 PM (211.234.xxx.24)

    발견 못했으면 실력 없는것
    발견해서 무사히 수정했으니 실수
    다음에는 좀 더 꼼꼼히 점검하시면 되죠

  • 10. ㅇㅇㅇ
    '25.9.23 6:54 PM (124.49.xxx.61)

    사실 저 혼자서 발견한 것은 아니고, 회의에서 외부 질문가의 질문을 듣는 순간, 머리가 띠용~~~뒤늦게 깨달은거죠

    방어심리에 그때는 열심히 방어했지만, 뒤돌아서니 양심상 저의 부족함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어요

    실력부족도 인정할 수밖에 없네요

  • 11.
    '25.9.23 8:15 PM (211.234.xxx.26)

    누구나 완벽하지 않을 수 있어요. 그런 일이 있으니 담번에 더 잘 챙길 기회가 되싪거애요.

  • 12. ㅇㅇ
    '25.9.23 9:22 PM (58.239.xxx.33)

    공공기관이면 사실 크게 신경안쓸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3209 10년 전 라디오에서 경기 안좋아 장사안된다고 8 Q 2025/09/24 2,966
1743208 넷플 최근에 보고 있는거 추천요 15 ........ 2025/09/24 5,715
1743207 민주당 때문에 apec 이 지경이 됐다고 하는데 2 .... 2025/09/24 2,607
1743206 테니스 레슨을 받고 있는데..그만 둘 때.. 7 레슨 2025/09/24 2,195
1743205 내년부터 달라지는 노인 정책들이에요 18 이게 나라지.. 2025/09/24 7,991
1743204 혐오. 노인혐오 씁쓸하네요 15 ㄷㄷ 2025/09/24 5,047
1743203 저는 젊은사람보다 나이드신분들 좋아해요 4 중년 2025/09/24 1,927
1743202 더쿠에서도 슬슬 이재명 정부 욕하네요 22 .... 2025/09/24 6,076
1743201 택배문제 2 2025/09/24 1,130
1743200 방송 출연했던집 매물로 나오는거 5 ... 2025/09/24 3,787
1743199 서울 변두리.. 집 근처에 장 볼 곳이 없어요 상권이 최악 5 ... 2025/09/24 2,212
1743198 골프채를 안바꿔서 헤저드 간거라 벌타 없애 달라는 사람 7 골프 2025/09/24 1,778
1743197 이부진 화끈하네요 34 o o 2025/09/24 29,734
1743196 김병기 아들 조사하나봐요 20 2025/09/24 5,181
1743195 스타벅스 이마트 안 가요 9 zzz 2025/09/24 2,983
1743194 여대생 용돈은 얼마정도 줘야할까요? 6 지수 2025/09/24 2,513
1743193 요즘 샐러드마스타는 인기없나요? 14 주부주부 2025/09/24 4,073
1743192 아이가 성적을 속였어요.. 20 2025/09/24 4,945
1743191 반품 안된다는 쇼핑몰 18 가방 2025/09/24 3,281
1743190 지인중애 통일교인이 있는데요. 12 .. 2025/09/24 4,932
1743189 약스포) 은중과 상연 다 봤는데... 남주가 영... 28 ... 2025/09/24 5,493
1743188 저는 별로 살고 싶은 마음이 없어요. 14 2025/09/24 4,366
1743187 배현진의원 1 소정의 절차.. 2025/09/24 2,600
1743186 늙는다는건 참 별로같아요 61 ㅇㅇ 2025/09/24 17,192
1743185 집에 쓰레기통 몇개 있어요? 14 너무 2025/09/24 2,0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