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민 의원실 - 편리함을 넘어, 더 안전하고 상생 가능한 알고리즘으로]
오늘 쿠팡의 추천 알고리즘 담당자를 만나 기술 운영 전반과 알고리즘 시스템 개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우선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쿠팡의 이용제한 정책이 고객들의 권익을 침해하는 문제에 대해 지적 했는데, 방통위와 쿠팡이 개선책을 마련해 다행이라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상품 추천, 배송·배차 시스템 등에서는 이해관계자 간 갈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기술적으로 충분히 개선할 수 있는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그 부작용을 소비자와 플랫폼 노동자가 떠안고 있는 상황입니다.
쿠팡은 국민 다수가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대표 플랫폼입니다. 단순한 서비스 제공을 넘어, 이용자와 플랫폼 노동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책임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플랫폼이 알고리즘을 좀 더 안전하게, 좀 더 상생할 수 있는 방식으로 개선해, 기술이 발전한 만큼 모두가 덕을 볼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 갖고 논의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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