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긍까
'25.9.22 1:46 PM
(122.32.xxx.106)
설국열차가 띵작이라는거죠
의식주해결된 다음칸은
2. …
'25.9.22 1:48 PM
(218.157.xxx.61)
그냥 배부른 소리로…
재테크과업 이뤘으면 즐기며 살면 되지 않나요?
3. 흠
'25.9.22 1:51 PM
(118.176.xxx.35)
30대 후반 결혼.자녀 생각 없는 싱글..나중에 하고 싶은 거 하는거 아쉽지 않게 사는 게 목표예요. 뭘 하든 돈이 있어야 되더라고요. 지금 직장있고 돈들어가는 자식 없으니 너무 여유있어 다들 부러워하지만 오늘도 사업자 내고 왔어요. 연봉 1억 5천인데 그만두고 싶을 때 그만 두고 싶어서요. 이렇게 돈벌 궁리하고 여행다니느라 바빠요 바빠. 이런 궁리 저런 궁리하다보면 사람도 많이 만나게 되고 아는 것도 많아지고 재밌어요.
4. ..
'25.9.22 1:51 PM
(125.240.xxx.146)
소비하면서 살면 되지 않을까요? 월급. 연금. 배당금 다 쓰시고 집도 거의 안 남가기 죽으려면 부지런히 쓰시면서 살면 되잖아요. 저는 그게 제일 쉬울 것 같은데
5. .......
'25.9.22 1:53 PM
(106.101.xxx.26)
Etf가 저렇게까지 많이 배당되나요 부럽네요
6. 음
'25.9.22 1:54 PM
(223.39.xxx.228)
소비하기 보다 뭔가 만들어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라서요. 지금 생각같아선 자기 책상가지고 프리랜서라도 죽을때 까지 본인일 권한 가지신 분들이 젤 부럽네요.
7. 우선 치료부터
'25.9.22 2:00 PM
(59.6.xxx.211)
본인이 우울증이라 생각할 정도면
상담받고 약 드시고,
그 다음은 좀 즐기세요.
부러워요.
경제적으로 자유롭고
자녀로 인한 근심 걱정 없으니 좋으시잖아요.
전 세계 여행 다니면서 엔조이 하세요
8. 뭐
'25.9.22 2:03 PM
(112.145.xxx.70)
애도 없는데 열심히 살기보단
즐기면서 살아야죠
물려줄 자식이 없는데
다쓰고 죽는 다는 마음으로.
9. 5년?
'25.9.22 2:18 PM
(210.109.xxx.130)
-
삭제된댓글
40대인데 왜 5년만 더 달릴까 하시나요?
50대 중반이면 나가는 분위기인가요?
10. 50대 딩크
'25.9.22 2:22 PM
(218.152.xxx.90)
아직 일하는데, 노후 준비는 대충 되었고 목표는 뭐 재밌게 잘 살다가 인생을 조용히 마무리하기 입니다. 3년 후에는 은퇴해서, 60대 중반까지는 여기저기 다양한 나라, 우리나라 소도시/제주 등에서 여유 있게 한두달 살아볼거구요, 그 사이 각자 하고 싶었던 일 (책쓰기, 취미 활동 등등)도 하고, 70쯤 되면 관리하기 편한 2,30평대 아파트로 옮겨서 주변 정리도 하고, 좋은 일도 하면서 마무리 하고 싶어요. 딩크니까 언제 무슨일이 생겨도 잘 정리할 수 있도록 이 많은 짐들도 계속 줄이고 여생이 짧아질수록 더 가볍게 살다 가고 싶네요. 남은 재산은 좋은 곳에 쓰일 수 있도록 기부하구요.
11. ㅇㅇ
'25.9.22 2:26 PM
(223.38.xxx.188)
40대 비혼인데 돈벌어 쓰는재미로 살아요
사업소득, 개인연금, 월세수익으로 노후 보낼 수 있는데도
사업병인지 새로운 사업하려고 드릉드릉해요
부양가족이 있는것도 아닌데 욕심때문에...
12. 음
'25.9.22 2:28 PM
(223.39.xxx.228)
회사에서는 10년후 모습이 잘 안그려져서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수 있을까. 경쟁이 회사서는 점점 치열하는데 밀리는 기분이라서요.
저흰 40대 첨 해외여행 다니기 시작했는데, 여행재미도 이제 4-5년이면 끝날것 같아서요.
13. 그냥사세요
'25.9.22 2:30 PM
(117.111.xxx.254)
인생은 그냥 사는 거에요
뭘 이룬다는 목표 같은 거는 없어요
법륜 스님이 그랬죠.
다람쥐는 그냥 산다고.
뭘 이루겠다고 그런 생각 없이 그냥 산다고.
우리 삶의 대부분 문제는 인생이 대단한 걸로 착각하고 큰 의미 부여를 할 때
일어나는 것들이에요.
14. ㅐㅐㅐㅐ
'25.9.22 2:38 PM
(61.82.xxx.146)
딩크가 아닌
자녀가 있는 사람은 인생의 목표가 아이라고
생각하시나봐요
일단 여기서부터 벗어나세요
저 남매맘이지만
내 인생의 목표는 아이들 아닙니다
내가 선택한 삶에 대해 각자의 방식으로
책임 지는거지 딩크와 다르지않아요
15. ㅁㄵㅎ
'25.9.22 2:49 PM
(61.101.xxx.67)
-
삭제된댓글
입양 고려해 볼수도 있지 않나요...자녀가 아쉽다면...
16. 음
'25.9.22 3:02 PM
(223.39.xxx.228)
원글자 본인 우울증인데 자녀 입양해서 키우겠어요?
글좀 읽고 답글 달아주게요.
17. 다른
'25.9.22 3:06 PM
(211.234.xxx.93)
위에님처럼 별거없어요. 그냥 태어났으니 사는 겁니다.
저도 목적주의였다 회의감 씨게와서 상담도 받고 즉문즉설듣고 하면서 좋아졌어요.
40대 중반딩크인데 슬슬 남편과 은퇴준비중입니다. 지금 관뒀다치고 하고싶은게있나 나를 곰곰히 관찰하는 중이예요.
일벌레가 아닌 이상 남의 일하고 싶진않고요. 어느정도 먹고 살 수있다면 봉사활동도 좋고, 저는 지겨울때까지 쉬고 그리고나서 고민해보려고요.
그때 생각나는걸 열심히 해보려고요.
아주 큰 우주안에 먼지같은 내가 그냥 적당히 살다간다 감사하게.
18. .......
'25.9.22 4:15 PM
(119.71.xxx.80)
딩크가 아닌
자녀가 있는 사람은 인생의 목표가 아이라고
생각하시나봐요
일단 여기서부터 벗어나세요
저 남매맘이지만
내 인생의 목표는 아이들 아닙니다
내가 선택한 삶에 대해 각자의 방식으로
책임 지는거지 딩크와 다르지않아요
ㅡㅡㅡㅡㅡㅡ
어떻게 자녀있는 가정과 딩크가 같나요
아이를 낳았으면 일정부분 책임의식이 있지요
만약 그런 책임의식이 없다면 문제가 있는 가정 아닌가요
19. 호의호식
'25.9.22 5:15 PM
(118.235.xxx.55)
40대 딩크 바닷가 앞 까페에서 비싼? 차마시고 간식먹고 나오면서 남편이 담엔 저기 가서 먹자. 하는데 비싸기로 유명한 호텔.
저기 엄청 비싸. 애프터눈티 10만원도 넘어 했더니 돈벌어 뭐할거냐. 애 학원 보낼 것도 아니고 호의호식이 목표 아니야? 음 맞네.. 싶었어요.
20. ㅐㅐㅐㅐ
'25.9.22 8:10 PM
(116.33.xxx.157)
어떻게 자녀있는 가정과 딩크가 같나요
아이를 낳았으면 일정부분 책임의식이 있지요
만약 그런 책임의식이 없다면 문제가 있는 가정 아닌가요
—————————-
(내가 선택한 삶에 대해 각자의 방식으로
책임 지는거지 딩크와 다르지않아요)
제 댓글에 이 문장은 안읽으셨나요?
아이를 낳은 내 선택에 따른 책임이니
사랑으로 양육하고 있죠.
뭔 문제가 있다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