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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 순화 도와주세요ㅜ

.. 조회수 : 1,427
작성일 : 2025-09-22 06:51:14

길고양이 3개월아기예요. 집에데려온지 지금17일째인데 아직도 모습을 안보여줘요. 낮엔 꽁꽁 숨었다가 밤에만 사료먹고 화장실사용해요. 저는 임보자이고 지금7번째 임보인데 그동안은 일주일 지나면 엥기지는 않아도 슬금슬금 나와서 밥도 먹고 낚시대에도 흥미를 보여서 한달이내로 다 순화가 됏었는데 이번아가는 낚시대에도 반응없고 숨어만있어요.  나올때까지 투명취급하며 밥상차려주고 화장실치워주는것만 열심히 하고있는데 언젠가 나오긴할까요?  양쪽방은 너무 복잡한물건많고  좁아서 화장실까지 놓고 잠자기엔 무리라 거실만 통째로 냥이에게 내준상황이에요. 캣타워 숨숨집 밥그릇 화장실등.  낮엔 숨어있는데 새벽에 나가보면 캣타워에도 누워있고  씽크대 소금통도 엎어져있고   그릇함에서도 누워있고  개방된곳에서 발견되는데 눈마주치는순간 사라져요.  순화위해 거실밥그릇옆에서 며칠째 자는중인데 누워있음 밤에나와 밥먹고 물마시고 다 해요. 근데 누웟다 일어나면 바로또 숨어서 안나와요ㅜ. 

IP : 118.235.xxx.10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알못이라서
    '25.9.22 7:09 AM (58.234.xxx.190)

    왤케 귀엽게 느껴지죠?ㅎㅎ

  • 2. ….
    '25.9.22 7:20 AM (221.138.xxx.139)

    저도 고알못…
    귀엽다 ㅠ

  • 3. 감사합니다
    '25.9.22 8:24 AM (106.101.xxx.94)

    걱정마세요. 밥잘먹고 화장실잘가면 차차 좋아진답니다. 전 성묘 두마리 데려온지 오년짼데요
    울애기들은 놀잇감 반응이 엄청 늦었구요. 한놈은 밤에 우렁차게 울어서 힘들었어요. 지금은 너무너무 잘지내요
    고다카페랑 고양이카페 가입도 하셔서 많은
    도움 받으세요. 집사님 복 많이 받으세요^^

  • 4. ..
    '25.9.22 8:38 AM (200.61.xxx.90)

    6개월 지나서 우리 눈 앞에서 밥 먹었고 1년 지나서 만질 수 있었음. 병원에 데려가려면 통덫 설치해야 할 판이었음.

  • 5. 다묘
    '25.9.22 10:50 AM (180.68.xxx.199)

    고양이도 3개월까지가 순화시킬 수 있는 시기라고 해요.
    넓은 공간에 풀어놓지 말고 좁은 공간, 다이소 네트망으로 밥자리, 화장실, 숨숨집 정도 넣을 수 있는 공간, 또는 쿠팡에 고양이 텐트집 구입하셔서 제한된 공간만 허락해줘야해요.
    이럴땐 좁은, 갖힌 공간을 더 편안하게 생각하거든요.

    처음엔 튀어 나올려고 하고, 하악질도 하겠지만, 맛있는 것도 주고 저 같은 경운 하악질하고 해도 두려워하지 않고 텐트에서 꺼내서 안고서 머리 쓰다듬어 주는걸 반복했더니 개냥이가 돼더라고요.

    꼭 한정된 공간에서 2주 정도는 케어해야해요..
    숨을 곳이 많으면 숨어버리고 만질 수가 없어서 순화시기를 놓치면 영영 관상묘가 될 수도 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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