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친구와의 관계정리

// 조회수 : 4,709
작성일 : 2025-09-21 12:40:00

살다 보니 관계를 정리할 사람이 생기네요.

오래된 친구고 대학 동창입니다.

학교 다닐 때 제일 친했어요.

졸업하고 사는 지역이 달라 자주는 못 봤지만 경조사에 항상 참석하고 같은 일 하다 보니 전화도 자주 하고요.

갈수록 인간관계가 좁아지고 어려서 만난 친구라 자주 못 봐도 좋은 관계 유지한다 생각했는데 언젠가부터 본인 필요할 때만 전화하고 제가 전화하면 안 받고 이런 게 반복되니 마음의 상처를 받게 되네요.

보려면 얼마든지 볼 수도 있는데 만자자고 하면 이 핑계 저 핑계로 거절하고 그러면서 경조사 연락은 꼭 하고.

전화도 꼭 자기 필요한 거 물어볼 때만 하고 (업종이 같아요) 막상 제가 전화할 때는 받지도 않고 이런 패턴이 몇 년째 반복되니 결국 이 친구는 내가 본인 인맥 중 한 사람일 뿐이가 싶어 마음의 문을 닫게 되네요.

스무 살 때 만났던 친구인데 한 번은 이런 서운한 마음 털어놓고 관계를 정리할지 아니면 그런 것도 다 부질없으니 그냥 연락을 끊는 게 나은 건지 심란합니다.

IP : 59.17.xxx.15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물처럼
    '25.9.21 12:42 PM (118.235.xxx.222)

    흘러가는대로 사세요.
    굳이 끊네마네 할 필요없어요.
    그쪽이 전화해도 안받으면 되죠.

  • 2. ㅇㅇ
    '25.9.21 12:47 PM (125.240.xxx.146)

    저도 대학친구 25년 넘은 지기 손절했어요. 인간관계 끊을만했고, 보내온 시간이 허무한데..

    원글님도 보시기엔 이제 유효기간이 다 한 것 같아요.

    그냥 마음 담아 두지 마시고, 연락오면 받지마세요
    그게 제일 심플합니다.

    뭐라 뭐라 서운하네 어쩌네 말 할 가치도 없어요. 관계가 끝나갈때는..

  • 3. ..
    '25.9.21 12:52 PM (49.142.xxx.126)

    원글님도 똑같이 대해주세요
    필요할때만 연락하고
    전화도 받고싶으면 받고 말고싶으면 말고
    서운하네어쩌네 말할 필요 없어요222

  • 4. ..
    '25.9.21 12:57 PM (1.235.xxx.154)

    그런 관계라면 전화와도 받지마세요
    한번 안받아보면 그다음 어떻게 할지 알게됩니다

  • 5. ...
    '25.9.21 12:57 PM (218.51.xxx.95)

    친구가 아니라 얌체.
    경조사에 머리 채우는 용도쯤으로 생각하네요.
    전화 문자 카톡 다 차단하시는 게.
    만약 경조사 연락이 어떤 식으로든 온다면
    안 가면 잘 끊어집니다.

  • 6. ...
    '25.9.21 1:28 PM (89.246.xxx.219) - 삭제된댓글

    전화와도 받지마세요22

  • 7. ....
    '25.9.21 1:28 PM (1.228.xxx.68)

    굳이 뭘 얘기해요 얘기할것도 없어요 그냥 냅두면 흘러갈 인연입니다 전화하면 안받고 콜백도 없으면 내비두세요

  • 8. ..
    '25.9.21 1:30 PM (207.96.xxx.178)

    비슷한 상황을 저는 여러번 겪었는데 저는 보통 말 안 하고 멀어졌거든요. 근데 계속 연락이 오거나 연락 안 된다고 다른 친구한테 얘기하거나 제가 삐졌네 마네 그런 말이 도는 상황이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나중에 그런 일이 또 생겼을때 각잡고 웃으면서 한마디 했어요. 너 왜 필요할때만 연락해? 평소에서 연락 좀 해- 그랬더니 자기 바빴고 어쩌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응 그래 나도 지금 바빠서 끊어야될거 같다 안녕 이러고 전화 끊고 연락처 싹 차단해버렸어요. 한참 지나서 우연히 다른 친구 경조사때 마주쳤는데 대화는 안 했지만 조심하는 눈치였어요. 호구로 보는 사람들한테는 좀 강하게 나가줘야 돼요.

  • 9. 어차피
    '25.9.21 1:52 PM (223.38.xxx.200)

    관계정리할거면 서운하니마니 그런말도 할필요없어요
    그냥 간간히 연락받다가 경조사전화오면 알았다고하고 안가면 됩니다
    기운빼지마세요 그리고 적 만들필요도 없고

  • 10. ..
    '25.9.21 1:56 PM (117.111.xxx.27)

    무자르듯 확 하고 싶지만 어쩌겠어요
    역지사지가 최고 같아요
    배려없고 무시하는 사람은 무시합시다
    못된 인간은
    버리고 사시자구요

  • 11. 내용보니
    '25.9.21 4:51 PM (180.71.xxx.214)

    그냥 지인정도고 친구 아님

    같이 보고 시간투자 돈투자 하기싫고
    관리만하는거
    그래서 경조사만 연락 정보만 수집

    얼굴안보고 연락도 없음 걍 친구 아닌걸로

  • 12.
    '25.9.21 5:26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저도 비슷한 이유로 30년지기 친구정리했어요
    그 기분 더러움 배려없음 겪어본 사람만 알죠
    덕분에 신규 인간관계에서 비슷한 타입들 거르는 기준이 생겼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7160 매달 1억씩 나온다면 소비할 수 있을까요? 31 .. 2025/11/05 6,549
1757159 남편이 10억 빚이 있대요 29 힘드러 2025/11/05 28,935
1757158 상담사가 Daybreak university 출신이라는데요 2 .. 2025/11/05 2,803
1757157 세계적으로 집값이 많이 올랐나봐요? 19 ㅇㅇ 2025/11/05 2,624
1757156 식당일&요양원 요양보호사 6 A 2025/11/05 3,007
1757155 〈더탐사〉“김건희 스모킹건 ‘이준수’를 공개 수배한다” 7 주포이준수 2025/11/05 4,543
1757154 (후회막급) 성실한 태도는 기본이고 가장 쉬운 거라고 착각했어요.. 5 한숨이 절로.. 2025/11/05 2,985
1757153 26기 영식 현숙은 결혼하네요 근데 둘다 허약해보여요 16 2025/11/05 5,340
1757152 국힘당 해체는 진행되고 있나요 8 ㅇㅇ 2025/11/05 1,264
1757151 A-ha 의 모튼하켓 파킨슨병 투병중이네요 4 .. 2025/11/05 3,127
1757150 이론가 박주민보다 검증된 정원오를 응원합니다 9 서울시장 2025/11/05 1,655
1757149 한의원에서 치료 받은 것도 실비 청구되나요? 4 ..... 2025/11/05 1,797
1757148 교수임용논란에, 유담 '학교측에 문의해보세요" 8 ... 2025/11/05 3,424
1757147 그러면 지귀연판사는 왜저러는거라고 보세요?? 6 ㄱㄴ 2025/11/05 2,370
1757146 나의아저씨 ㅠ나같아도죽여 ㅠㅠ 7 간만에 2025/11/05 5,087
1757145 엘리베이터 앞에 서있는 여성 머리핀 친 안창호 3 개명하라쓰레.. 2025/11/05 3,637
1757144 LA에서 유니온스테이션 찾아가기가 어렵지는 않을까요? 6 새벽 2025/11/05 838
1757143 초등학생 영어 어학원 방특 vs 영도와 영어회화 1 ㅇㅇ 2025/11/05 1,052
1757142 은퇴자 eft 투자 조언 좀 부탁드려요. 2 은퇴자 2025/11/05 2,462
1757141 새치염색 3만5천 비싼가요? 23 ㅇㅇ 2025/11/05 4,363
1757140 가정에 환자가 있는 사람이 짜증부리는거는 다 견뎌야하나요? 6 얼굴 2025/11/05 3,451
1757139 옷이 다 줄어요 5 W 2025/11/05 3,210
1757138 솎음무 3 나무네집 2025/11/05 1,303
1757137 홈플 통닭 먹을만하군요 6 통닭 2025/11/05 1,876
1757136 윤석열 재판 못바꾸나요? 5 ..... 2025/11/05 1,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