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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만해 보이는 사람

ㅇㅇ 조회수 : 4,467
작성일 : 2025-09-20 16:56:06

 만만해 보인다는 이유로 지금까지 살면서 별의별일을 다 겪었습니다

 그결과로 인간혐오증 대인공포증이 생겼고요

 

 사실 지금도 별 생에대한 의지도 없는 상태고요

 

 앞으로 얼마나 살지 모르겠지만 남은 인생이나마 사람들에게 만만하지 않게 보이려면 어떻게 하면될까요

IP : 116.120.xxx.22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ㅏㅣ
    '25.9.20 4:59 PM (106.101.xxx.27) - 삭제된댓글

    원글이 만만해 보이는군요
    힘 내세요^^

  • 2. ㅓㅗㅗㅎㄹ
    '25.9.20 5:00 PM (61.101.xxx.67)

    친절하게 대하지 마세요. 왜저래 싶을 정도로 사무적으로 대하고 표정관리하세요. 가급적 인간관계 적게 맺으시고요..

  • 3. ㅡㅡ
    '25.9.20 5:00 PM (211.217.xxx.96)

    구체적으로 얘기해보세요 상황을 알아야 조언이 가능해요

  • 4. 자신을
    '25.9.20 5:02 PM (59.1.xxx.109)

    소중히 여기시고 말을아끼세요

  • 5. 유튜브
    '25.9.20 5:02 PM (222.119.xxx.18)

    만만해보이지않는법
    검색하면 일주일 보실 양의 많은 내용이 나와요.
    그만큼 일반적인 주제인가봅니다.

  • 6. 윗님
    '25.9.20 5:02 PM (116.120.xxx.222)

    친절하게 대하지 마라. 사무적으로 대하고 표정관리
    지금도 인간관계는 없어요 소중한 조언 감사합니다

  • 7. 표정을
    '25.9.20 5:09 PM (211.234.xxx.102)

    쌀쌀맞고 화난 사람처럼 하면 만만해 보이지 않아요

  • 8. 얼굴이
    '25.9.20 5:18 PM (175.196.xxx.62)

    많이 착해보이는 사람 왈
    절대로 친절하게 말하지 않는다
    만약 누가 만만한 태도로 말을 하면 눈에 힘을 주고 분명하게 말하면
    상대방이 조심한다네요
    얼굴이 사나워보여야 하는데 ㅎ

  • 9. 원글님
    '25.9.20 5:21 PM (117.111.xxx.102)

    인상이 좋고 자주 웃고 거절을 잘 못하시는편이신가요?
    저도 만만하게 봐서 말수를 많이 줄였어요..

  • 10. 만만한
    '25.9.20 5:27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저 인간이 내게 원하는 게 있구나 라고 느낄 때
    갑질이 시작됩니다.
    잘지내고 싶어요 사이좋게 지내요 사랑받고 싶어요 인정받고 싶어요 월급이 올랐으면 좋겠어요 나에 대해 좋은 이야기만 해주세요
    같은 말을 뿜어내는 착한 얼굴을 하지 말아요.
    너따위의 평가는 내게 어떤 영향도 없어. 꺼져. 사이코야! 같은 말을 뿜어내는 얼굴을 만드는 연습을 하세요.
    에휴
    사람들이 다 이상한 건 아니겠지만
    인간의 절반 이상은 경계해야 합니다.

  • 11. 평생
    '25.9.20 5:40 PM (220.78.xxx.213)

    한번도 만만해보인단 느낌 못 받아본 사람입니다
    일단 사람 눈을 똑바로 쳐다봐요
    필요이상 웃지 않아요
    아니다 싶은건 거절 잘합니다
    말 많이 안하지만 할 말은 간단 명료하게 합니다
    자세가 바릅니다

  • 12. 잠깐씀
    '25.9.20 5:52 PM (23.106.xxx.54) - 삭제된댓글

    참 어렵다......
    어려우면 그냥 외롭게 사는 게 최고인듯.
    저도 사람들 대하는 거 자체가 피곤해요.
    어려서부터 부모 같지 않은 부모 만나서 정신만 피폐하고,
    초등 저학년때 가정 개박살나고
    누가 봐도 엄마없는 애 , 술먹고 상욕 방치 화풀이나 하는 애비 밑에서
    엄마 없는 거 모르는 사람이 봐도 당연히 엄마 없는 티 풀풀나는 몰골.
    가정사(엄마 집나갔다) 소문 다나고, 거지같았으니 '거지',
    "넌 왜 맨날 똑같은 옷만입어?ㅋㅋ",
    90년대 동네아줌마들 내가 지나가면 붙잡고 엄마 왔냐고 물어보고
    (대체 무슨 상관? 왜 이렇게 남 일이 관심 많은지... ) ,
    이때부터 사람이 피곤했음.

    심심한 동네아줌마들의 힐끔힐끔 안주감, 애비의 스트레스 해소용 화풀이감,
    무개념 사춘기 초딩들의 강약약강 개무시감.

    내성적이고 의지할 곳 없었고 그때부터 어두워졌는데,

    나이먹어도 사실 인간이란 자체가 내가 초딩때부터 '사람 조심해야한다, 혼자 있고 싶다'
    라고 맘먹게 한 부류들과 얼마나 다른지 모르겠고.
    좋은 사람들도 많겠지만 어쨌든 나랑은 인연이 없고.. 저는 극히 혼자 있는 걸
    추구하는 타입이라.....
    안만나서 더 어려운 것도 있는 거 같은데
    사정이랑 성향 등등 감안하면 저는 이제 짧은 인생의 최선이라 봄.
    최대한 얽히지말자, 어그로 끌리지말고, 어그로 끌지말자, 눈마주치지말자.

  • 13. 영통
    '25.9.20 6:52 PM (106.101.xxx.241)

    무표정
    말 수 줄이고 사무적인 말만..
    반응 정감있게 보이지 말구요 그냥 고개만

  • 14. ...
    '25.9.20 7:16 PM (221.140.xxx.68)

    만만해 보이는 사람

  • 15. ......
    '25.9.20 7:33 PM (211.250.xxx.182)

    제판단에 아닌것들은 거절은 잘합니다.
    거절만 잘해도 만만하게 안봐요.
    특히 웃으면서 단호하게 거절하면 더이상 뭐라 못하더군요.

  • 16. ㅁㅁㅇ
    '25.9.20 8:49 PM (222.100.xxx.51)

    쓸데없이 웃고 과하게 고마워하지 말아야 하더라고요.
    예전 탤런트 서민정 뉴욕사는 이야기 보니깐
    남편이 서민정이 (사람좋아보이게?) 실없이 헤헤거리고 다니는거 주의 주더라고요
    여기선 그렇게 다니면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한다고.

  • 17. ...
    '25.9.21 1:03 AM (211.178.xxx.17)

    미움받을 용기가 필요합니다.
    사회에서 사람 좋다라는 평판 받기를 원하지 마세요.
    인격 성품 운운하는 인간들 무시하시고
    자기의 권한 넘지 않는 선에서 사회적 예의는 잘 지키시고
    맡은 일 잘 하시고 조직에서 필요한 협업은 나의 업무보다 조금 더하시고 (일 배울 기회도 많고 다양한 기회 주어질 가능성 높아짐)
    사회에서 친구 사귈 생각하지 마시고요.
    단 커피 타임 자주 다양한 사람과 가지면서 조직 흐름 파악

  • 18. 디도리
    '25.9.21 1:49 PM (110.13.xxx.150)

    너에게 받을건 없다라는 마인드로 사세요
    그사람에게 잘보여서 내게 남는게 없다
    너가 나에게 잘한다면 나도 너에게 잘한다

  • 19. ㅇㅇ
    '25.9.21 3:34 PM (118.235.xxx.89)

    인상이 좋고 자주 웃고 거절을 잘 못하시는편이신가요?
    저도 만만하게 봐서 말수를 많이 줄였어요..2222
    너가 나에게 잘한다면 나도 너에게 잘한다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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