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어릴때 먹어보고 첨 무화과 먹었습니다 ㅎㅎ

조회수 : 3,374
작성일 : 2025-09-19 21:04:00

어릴때 기억으론 그냥 밍숭밍숭했어요

달지도 않고 시지도 않고 아식하지도 않았던 그맛ㅎㅎ

마트에 보이길래 1년에 한번인데 먹어보자 

냉큼 집어 왔어요

딸이 시식후 생각보다 괜찮은데 그러네요

여전히 밍밍한 단맛이네요

더 익음 달아지나요?

IP : 106.101.xxx.1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닌듯 ㅎ
    '25.9.19 9:07 PM (112.162.xxx.38)

    근데 말린건 왜 단지 모르겠어요

  • 2. 넝쿨
    '25.9.19 9:15 PM (222.108.xxx.71)

    우리 어릴땐 없지 않았나요??

  • 3.
    '25.9.19 9:18 PM (119.198.xxx.186)

    보통 15개 정도 든 한 통을 사면요. 그 중 5개 정도는 완전히 흐물흐물 하면서 베어물면 안이 달콤한 잼이 가득해요. 운나쁘면 약간 상한 신맛 나구요. 나머지 5개는 말랑말랑하면서 안에도 잼이 들어있고 밋나요. 나머지 5개 정도는 덜익음.

    이상 하루에 무화과 한 통 먹는 여자가 썼습니다.

  • 4.
    '25.9.19 9:18 PM (106.101.xxx.18)

    저 시골 외갓집에서 초딩때 첨 먹어봤어요
    엄마가 주시는데 과일이야 하면서 받아 먹고
    이게 무슨맛이야 했는데요 ㅎㅎ
    그후론 한번도 안먹었는데
    올해는 마트마다 꼭 있네요

  • 5.
    '25.9.19 9:19 PM (119.198.xxx.186) - 삭제된댓글

    이어서 씁니다.

    무화과를 살 때 조금 흐드러지게 벌어져 있는 애들 포함된 걸로 사셔야 맛나요.

    너무 읽어 물이 흐르는 건 안됨.

  • 6.
    '25.9.19 9:20 PM (119.198.xxx.186)

    이어서 씁니다.

    무화과를 살 때 조금 흐드러지게 벌어져 있는 애들 포함된 걸로 사셔야 맛나요.

    너무 익어 물이 흐르는 건 안됨.

  • 7.
    '25.9.19 9:24 PM (121.185.xxx.105)

    무화과 말린것만 먹어보다가 처음 사봤는데요. 제 입맛에는 이도저도 아닌지라 두개정도 먹고 건조기에 말려서 그릭요거트에 넣어먹어요. 건조기에 말리면 달더라고요. 호두하고도 잘어울리고요

  • 8. 원글
    '25.9.19 9:25 PM (106.101.xxx.18)

    윗님 달콤한 잼이 가득이라굽쇼?ㅎㅎㅎ
    알겠습니다 내일 다시 달콤한 잼을 기대하면서
    먹어볼게요♡♡

  • 9. 유리
    '25.9.19 10:09 PM (110.70.xxx.93)

    고향 부산인데 집에서 무화과 나무 키웠어요.
    어제 40년만에 처음으로 제대로 먹었답니다.
    그간 판매되는 거 물맹탕들 많아서 거의 먹다 뱉았는데요.
    어제 청무화과 잘 익은 거 어릴 때 그맛 나더라고요.

  • 10. ..
    '25.9.19 11:24 PM (222.102.xxx.253)

    붉은색 보다 청무화과가 더 맛있어요.
    손으로 눌렀을때 말랑한게 당도가 더 높더라구요.
    단단? 한건 며칠 뒀다먹으면 당도 올라가요
    저도 오늘 5개정도 먹었는데 또 먹고싶어요

  • 11. 가치
    '25.9.19 11:33 PM (1.227.xxx.107)

    어릴적 우리동네에서 큰길을 건너 엄청 넓은 부자집이 있었더랬어요 저는 연고가 없고 언니가 그집 딸과 친구라서 같이 그 넓은 집에 마당에서 뛰어놀다가 여름이 끝나갈무렵 가을이 빼꼭 목을 내밀면 무화과의 선물이 있었답니다 아주 달고맛있는 무화과를 주렁주렁 단 나무였는데 마당 한가운데 실제 집으로 들어가는 좁은 골목앞에 위치해 있었는데 언니 덕에 매해 무화과를 먹는 기쁨을 누렸어요 큰 무화과를 한입 베어물기 전에 벌려보면 빨안간 씨앗이 알알이 박혀있고 먹으면 부드러우면서 씨앗의 그 탱탱함을 잊지 못해요 그런 나무를 가진 사람이 너무 부러웠던 어린시절 이었네요

  • 12. ㅇㅇ
    '25.9.20 6:08 AM (73.109.xxx.43)

    제철에 계속 사먹는데 많이 먹으면 변비 생겨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6051 고구마 썩은걸까요? 2 ,nnn 2025/09/21 778
1756050 가장 경제적인 사치.. 45 ㅇㅇ 2025/09/21 17,650
1756049 억울한 사람 많은 이유 16 민생고 2025/09/21 3,625
1756048 리보트릴 반알 먹는데 아침에도 낮에도 너무졸려요.... 5 우울 2025/09/21 1,626
1756047 딸 친구 엄마가 이상해요 ㅠㅠ 32 이상한 엄마.. 2025/09/21 20,033
1756046 왼쪽 발가락양말만 안 팔겠죠? 3 ... 2025/09/21 670
1756045 윤여정은 참 교만하네요 64 ㄱㄴㄷ 2025/09/21 31,077
1756044 1인가구 미니멀에서 맥시멀로.. 7 주말좋아 2025/09/21 2,739
1756043 일본 유학생한테 뭐 사다 주면 좋을까요 16 선물 2025/09/21 947
1756042 가톨릭에서 영성체 할 때 11 ㅇㅇ 2025/09/21 1,135
1756041 부동산직거래 인감, 초본 문의 5 2025/09/21 563
1756040 전주 한옥마을 보다 전북대가 좋더라구요. 19 2025/09/21 4,142
1756039 엄마가 진주 반지,목걸이,귀걸이 셋트 주셨어요 10 ㅇㅇ 2025/09/21 3,023
1756038 우삼겹 vs 차돌박이 냉동실에 쟁일 거? 6 ㅇㅇ 2025/09/21 895
1756037 실용댄스 외박한 중3딸 과 이야기마쳤습니다. 20 2025/09/21 3,362
1756036 김장환이 이나라 대장이었네 10 2025/09/21 3,056
1756035 민주당 국힘당 말고 진짜 대안이 없나요? 17 ... 2025/09/21 1,555
1756034 소비쿠폰으로 연봉추측 2 .. 2025/09/21 2,156
1756033 은중이 엄마 3 친정엄마 2025/09/21 2,368
1756032 저 핸폰 진짜 10년 쓰게 생겼어요 6 2025/09/21 2,842
1756031 최고의 립밤은 어디꺼인가요? 22 ㅇㅇ 2025/09/21 3,703
1756030 친구와의 관계정리 11 // 2025/09/21 4,130
1756029 풀무농업고등학교 40년 경과 노후 건물 3곳 3 바람잡이들 2025/09/21 1,725
1756028 두상이큰데 뿌리부터 웨이브있는 파마하면? 1 파마 2025/09/21 868
1756027 소아정신과 예약 잡기 힘드네요 5 .. 2025/09/21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