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소년의 시간 - 3화까지 (스포 유)

....... 조회수 : 2,450
작성일 : 2025-09-19 20:44:21

아직 4화는 보기 전이에요..

 

3화,

아이와 상담사와의 긴장감이 장난아니었어요.

드라마 속 상담 선생님처럼

제 숨도 막혀오더라고요.

소년의 말과 행동 사고가 너무 무서웠어요.

 

게중 마지막 부분에,,

살해한 여자아이를

성적으로 건드리지 않은 걸,

칼을 든 자기가 마음만 먹고 한다면

할 수 있었던 일을 안했다는 것처럼. 

그 사실을 안 알아주는 주변을 향한 분노를 표출할 때

아... 이 아이의 이 비틀어진 사고는

어디에서부터 시작된 걸까.. 

이 소년에게 희망의 답이 보이지 않았어요.

 

정말 숨막히는 이야기네요.

마지막 화 보러갑니다. 

 

 

IP : 39.114.xxx.24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9.19 8:52 PM (125.130.xxx.146) - 삭제된댓글

    4화까지 보고도 저는 이해가 잘 안갔어요
    유튜브에 올라온 소년의 시간에 대한 2시간 30분짜리 리뷰를
    보고서야 제대로 이해를 했죠.
    2시간30분 순삭이었어요

  • 2. ㅇㅇ
    '25.9.19 8:53 PM (125.130.xxx.146)

    4화까지 보고도 저는 이해가 잘 안갔어요
    유튜브에 올라온 소년의 시간에 대한 2시간 30분짜리 리뷰를
    보고서야 제대로 이해를 했죠.
    2시간30분 순삭이었어요(1.5배속ㅎ)
    줄거리 소개해주는 리뷰보다는 의미를 알려주는 리뷰였어요.
    유튜버의 시각이 들어간 거겠지만요.

  • 3. ㅐㅐㅐㅐ
    '25.9.19 8:55 PM (116.33.xxx.157)

    경찰에 체포될때 오줌까지 쌌던 여린아이
    주사바늘을 너무 무서워하는 여린아이
    교도소에서 보내온 편지를 읽는 아버지의 복잡한 심정
    밖에서 가족들이 견뎌내야하는삶은
    아무관심도 없고 생각조차 못하는 아이.
    출소후는 또 어찌 케어해야하나….

    여자(약자)를 폭력성(흉기)을 가지고 통제할 수 있고
    벌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범죄후에도 가지고 있죠 ㅠㅠ

    다 보고나면 한동안 머리가
    어질어질합니다

  • 4. 맞아요
    '25.9.19 9:20 PM (140.248.xxx.0)

    그리고 같은 부모 아래 남매가 너무나 다르고, 마지막회 보고 저는 오열을ㅜㅜ

  • 5. ...
    '25.9.19 9:48 PM (118.235.xxx.62)

    알려주고자 하는게 뭔가요?
    너무 어려운 드라마 였어요. 소년이 너무 어려 믿고싶지 않았어요...

  • 6. ....
    '25.9.19 10:11 PM (39.114.xxx.243)

    메시지는 여러개를 담고있는 거 같았어요.

    SNS에 노출된 아이들의 그릇된 성인식, 또래집단의 린치.
    범죄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성에 대한 경고.

    그리고 범죄자 가족의 아픔.
    부모가 겪어야 할 자기 탓과 후회.


    하지만 범죄자가 되고 말고는
    부모의 노력과는 상관 없는거죠.
    환경과도 상관 없는거고.


    우리나라 묻지마 범죄 많아지는 것도
    SNS, 혐오 조장하는 극우적 커뮤니티 영향 클 듯해요.
    ㅜㅜ

  • 7. ....
    '25.9.19 10:11 PM (39.114.xxx.243)

    성 인식

  • 8. ..
    '25.9.19 10:14 PM (39.114.xxx.243)

    하지만 범죄자가 되고 말고는
    부모의 노력과는 상관 없는거죠.
    환경과도 상관 없는거고.

    ---->> 정정해야겠어요.

    상관 없다가 아니고 상관 없을 수도 있다.
    드라마 속 부모는 좋은 부모가 되기위해
    많은 노력을 한 사람들이었어요.

  • 9. ㅇㅇ
    '25.9.20 12:11 PM (118.235.xxx.146)

    아버지가 알파메일로 상징돼요
    곧 성인이 될 딸은 아빠에게 고분고분합니다
    남편에게 충분히 따질 상황이고 뒤집어엎어도
    되는데 아내는 자리를 피해요.
    4화에서는 건강하지 못한 가족을 보여줬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5795 7-10만원대 추석선물 추천 부탁드립니다 8 무명 2025/09/20 1,284
1755794 나보다 비싼 집 사는 사람도 다 받는데 못 받으니 좀 억울하긴 .. 29 2025/09/20 4,287
1755793 광주 송정역 주변 잘 아시는 분께 여쭙니다 3 ... 2025/09/20 747
1755792 남대문에 안경점 추천해주세요 5 .. 2025/09/20 1,021
1755791 부자도 아닌데 민생2차 못받아요. 52 .. 2025/09/20 14,168
1755790 우리 민족은 왜 흰옷을 즐겨입었나요~? 13 백의민족 2025/09/20 2,388
1755789 케데헌 영국 오피셜 차트 Top5 에 세 곡. 케이팝 최초 1 ... 2025/09/20 1,031
1755788 트램플린 커버만 살까요?새거 그냥 살까요? 1 2025/09/20 327
1755787 한강버스, 개신교 기업 이랜드에게 갖다 바치는 사업 8 123 2025/09/20 2,089
1755786 우울증 약 복용중단 4 ㅇㅇ 2025/09/20 2,053
1755785 교사가 왜 나쁠까요? 24 2025/09/20 4,520
1755784 윤석열 변호인 비공개로 모두 사퇴했다는거 4 2025/09/20 3,849
1755783 집에 있던 금붙이들이 없어졌는데요 11 ... 2025/09/20 6,495
1755782 거실에 테이블있고 자기방 책상 있는데 굳이 안방에서 4 2025/09/20 1,308
1755781 까칠한 대딩 딸 오늘 아침 3 ㅁㅁㅁ 2025/09/20 2,523
1755780 윤석열이었으면 이미 한국은 IMF왔어요 45 .. 2025/09/20 3,065
1755779 민생 쿠폰 신천방법 좀 알려주세요. 3 서울 2025/09/20 1,622
1755778 믹서 고민 스텐과 유리 뭐 살까요? 3 고민 2025/09/20 676
1755777 중1 여아 왕따? 고견 부탁드려요. 40 걱정이네요... 2025/09/20 2,566
1755776 추석명절 맛있는 완자전의 비법 4 나루 2025/09/20 2,533
1755775 이재명 또 헛소리해서 욕먹네요 44 ... 2025/09/20 5,727
1755774 2차 소비쿠폰 대상자 알림 8 stj 2025/09/20 4,234
1755773 주택 관련 대출을 전면 금지해야 50 집값추이 2025/09/20 2,408
1755772 죽기 전 먹고 싶은 마지막 음식이 뭐예요? 32 ..... 2025/09/20 3,974
1755771 클래식 앱 부탁드립니다. 3 2025/09/20 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