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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분간 F남편을 견뎌내야해요

컴온가을 조회수 : 2,862
작성일 : 2025-09-19 20:38:53

가을이 왔어요 

창문열고 자면 새벽에 춥더라고요 

 

저는 코스가 같아서 남편과 출퇴근을 자차로 함께해요 

평소 출근길에는 겸공, 퇴근길에는 매불쇼를 들어요 

그런데 오늘아침에 차를 타니 

김광석 김민기 노래를 트네요 

가을이 온거죠.

 F 남편은 비도 오고 맘이 그랬나봐요 

그런데 저는 뉴스가 쏟아지는 상황에

겸공이 너무 듣고 싶었으나 참았어요 

그리고 나이차이 많이 나서 노래취향도 세대차이나요 

 

퇴근길 매불쇼 들을 생각에 신나서 차에 탔는데 

송창식 노래를 트네요 (미쳐미쳐) 

같이 들어줘야지 안그러면 삐져요

남편도 제게 맞춰주는거 많으니 

저도 좀 참아줘야해요 

 

참고로 

10/31 에는 하루종일 틀어요 

뭔지 아시죠? 

 

저 BTS 좋아해요 

 

 

 

IP : 116.33.xxx.15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omo
    '25.9.19 8:48 PM (182.216.xxx.97)

    시월에 마지막밤을~~~ㅋㅋ

  • 2. ,,,,,
    '25.9.19 9:02 PM (110.13.xxx.200)

    ㅋㅋㅋㅋ

  • 3. ..
    '25.9.19 9:02 PM (210.178.xxx.86)

    알죠 알죠ㅋㅋ
    When October goes. . 도 들어줘야죠 ㅎㅎ

  • 4. 아니
    '25.9.19 9:12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송창식은 음유시인이에요.
    제 남편 8살 차이라 술마시면 송창식 노래 기타들고 와서 와라라라 부르던 사람이었는데...울집 딸래미도 같이 불렀어요.
    대학생 아들은 최근에 김현식 lp도 샀어요.
    서로 물들어가는 거죠. 뭐.
    클래식은 영원합니다요.

  • 5. 즐겨보아요
    '25.9.19 9:15 PM (121.147.xxx.48)

    송창식은 음유시인이에요.
    제 남편 8살 차이라 술마시면 송창식 노래 기타들고 와서 와라라라 부르던 사람이었는데...울집 딸래미도 같이 불렀어요.
    대학생 아들은 최근에 김현식 lp도 샀어요.
    서로 물들어가는 거죠. 뭐.
    클래식은 영원합니다요.

  • 6. 나는나
    '25.9.19 10:03 PM (39.118.xxx.220)

    남편분이 추남이시군요. ㅎㅎ

  • 7. ...
    '25.9.19 10:16 PM (218.51.xxx.231)

    저도 테토녀인데 남편이 에겐남이라..
    말이 너무 많고.. 너무 조잘조잘... 힘들어요.

  • 8. 에어팟을
    '25.9.20 2:18 AM (117.111.xxx.46)

    한쪽만 끼세요
    간단 해결 ㅎ

  • 9. ㅋㅋ
    '25.9.20 10:21 AM (121.162.xxx.59)

    방탄과 이용은 너무 간극이 크네요 ㅋㅋㅋ조용히 한쪽 이어폰 그게 정답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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