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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전공 무시

예체능전공 조회수 : 3,239
작성일 : 2025-09-19 20:16:34

 대학때 그러니까 20대초반 철없을때

 남자애들 좀 못난 애들인거죠 

남자애들 중에 학벌 점수대로 대학가니까

예능 전공하는 애들 무시하는 애들 좀 본적있어요

혹시 그런 사람 보신적있으세요?

 공부전공말고 예체능 전공 무시하는 사람..

 피아노 미술 무용같은전공..

명문대 예술전공 했는데 같은레벨 학교 문과생들한테

예술전공이라고 무시같은걸 받은것같아요 아는분이..

명문대에서 가능한일인가요? 같은학교에서 예술전공이라고 무시... 아니면 비슷한레벨 다른학교요

그런 사람이 있긴 한가요?

그냥 그 분의 자격지심이나 혼자만의 열등감 아닐까요?

저는 대딩때 어린 남자애들이 진짜 찌질이 몇명만 그러는걸 보긴 했어요

IP : 211.234.xxx.12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찌질이들이죠
    '25.9.19 8:18 PM (175.123.xxx.145)

    예체능은 기본적으로 다들 부잣집 애들인데 ᆢ

  • 2. 그분이
    '25.9.19 8:19 PM (211.234.xxx.122)

    대학원다닐때 문과전공으로 바꿧는데 학부예능이라고 무시당할때 돈없어서 예능전공 못한것들이 라고 생각하면서 버텼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예능전공이라고 무시하는 애들이 정말 있을까 싶어요

  • 3.
    '25.9.19 8:31 PM (123.111.xxx.59)

    그럼 서로 무시한 거네요
    억울할 것도 없네요 뭐

  • 4. 형부가
    '25.9.19 8:50 PM (210.100.xxx.239)

    국립대 검도로 대학갔는데
    어머니도 돌아가시고 집안 형편은 안좋았어요
    무시당했어요
    친구는 음악과 피아노 전공인데 명문대는 아니고
    부천에있는 대학이라 같은과 남학생들은 미팅같은거
    안들어온다고 약간 꺼려한다고 했어요

  • 5. 리기
    '25.9.19 9:01 PM (125.183.xxx.186)

    글쎄요 명문대라면 특히 공부로 입학한 사람들 자의식이 대단할텐데 시험성적만 따지면 비교가 안되긴 하죠.

  • 6. ...
    '25.9.19 9:01 PM (106.101.xxx.191) - 삭제된댓글

    89학번인데요.
    솔직히 같은학교 예체능 학과 애들을 우리학교의 열외인 애들로 생각하는 분위기이긴 했죠.
    그당시 예체능 입시비리 흔하게 뉴스 나왔었고.
    그당시만해도 공부 못하는데 집이 잘살아서 예체능한다는 선입견이 만연했던때라..

  • 7. ...
    '25.9.19 9:11 PM (125.186.xxx.10)

    지금 딱 22살 갓 전역한 아들 같이 군생활한 애들중에 디자인학과 도예과? 전공인 애들이 있었다는데 다들 무시하는거 하나없고 그림 잘그린다고 전역할때 군복에 그림하나그려달라고해서 갖고 나간대요. 울아들주변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예체능 오히려 돈많이 드는 전공이라고 대단하다고 한대요. 찌질한애들 정말 많고 온갖 거짓말(할머니가 편찮으시니 병원비 빌려달라는...)에 서로 상부에 찌르고 부대옮기고 그런일이 빈번한 나이대애들이예요..

  • 8. ..
    '25.9.19 9:39 PM (1.235.xxx.154)

    예체능이 부자만하는건 아닙니다
    예원 서울예고나 선화예중고는 좀 다르고..
    그것도 옛날 얘기죠

    무시하는건 다른이유죠

  • 9. 지금도
    '25.9.19 9:47 PM (122.153.xxx.78) - 삭제된댓글

    지금도 그래요.
    아이가 좋아해서 승마를 꽤 오래 시키고 선수 생활도 했는데 제일 많이 들은 말이 돈 많이 들텐데 부잣집인가보다, 그 다음은 애가 공부는 좀. 못하나봐?예요.
    심지어 대회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중학교에 운동특기생으로 등록했더니 교사도 너 공부는 잘하냐? 첫 시험 치고 나니, 너 공부도 잘하는데 왜 운동하냐?
    겉으로 말하느냐 마느냐의 차이지 다들 속으로 예체능은 공부 못할거다라는 생각 조금씩은 할겁니다.

  • 10. 요즘
    '25.9.19 10:07 PM (222.111.xxx.11)

    예체능은 공부에 실기까지 잘해야 된다는 갈 아니까 무시 못하는거고, 예전엔 돈 좀 있으면 1년 준비해서 갑자기 미대 가고 국악한다 하프한다 관악기 한다 하며 음대 가고 그랬으니까 무시한거에요.

  • 11. ....
    '25.9.19 11:09 PM (89.246.xxx.240) - 삭제된댓글

    예체능 학과 =돈 이런 인식있죠.
    공부 열외

  • 12.
    '25.9.20 12:39 AM (223.38.xxx.127) - 삭제된댓글

    요즘은 성적도 중요하다지만 옛날엔 실기 위주라
    공부 못하면 예체능 시키는 경우가 많았어요.
    반에서 골찌 수준인 아이가
    무용으로 인서울 중위권 대학 가더군요.
    엄청난 부잣집 딸이었는데 얼굴도 몸매도 예뻤고
    결혼도 잘 해서 잘 살아요.
    부러운 인생..ㅎㅎ

  • 13. ㅇㅇ
    '25.9.20 12:50 AM (1.243.xxx.125) - 삭제된댓글

    한예종도 무시하려나요
    얼마나 노력해서 가는학교인데
    그노력을 모르니 그런말 하는거예요

  • 14. 아주 옛날
    '25.9.20 2:48 AM (73.109.xxx.43)

    80년대 학번은 그랬어요
    고등학교때 예체능은 공부 안해도 되는 열외라서요
    돈많은 집도 있었고 아닌 경우도 있었지만
    고등학교 대학교땐 그런것보다 공부 안한 애들이라는 인식이 강했어요
    음악 미술 체육이 다 전혀 다른 분야인데 묶어서 예체능이라고 하는 것도 그렇고요

  • 15. 근데
    '25.9.20 8:36 AM (211.205.xxx.145)

    보아하니 예체능 전공에 문과 대학원 가서 그런거 아닐까요?
    지적허세 가득한 대학원에서 노베 예체능전공이 들어왔으니 그런듯.
    이공계 대학원에 문과졸업생이 들어와도 그렇지 않을까요?
    예체능때문에 무시한게 아니라 전공역량 부족때문에 무시한듯.

  • 16. ..
    '25.9.20 10:43 AM (27.125.xxx.215) - 삭제된댓글

    90년대 초반 학번인데 대놓고 무시는 아니지만 그냥 공부해서 이대학 들어온 아이들과는 다른 종류의 아이들이다 이렇게 생각했었어요...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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