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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하고 싶어요

... 조회수 : 2,029
작성일 : 2025-09-19 18:07:34

남편 성격이 너무 힘들어요

본인이 잠잘때 자야하고 폰도 본인 귀에 거슬린다 

소리줄여라 하루 종일 잔소리 달고 살고

본인 뜻대로 통제해요

이건 시아버지 형제들 전부 똑같고

여자들 순둥이 만나 그럭 저럭 살고

30-40년대생들이 이혼한 가족 있다면 말다했죠

시가 형제들 다 불행한 결혼생활하고 있어요

시아버지 성격 물려받아 다 강해요

남편에게 측은 지심은 있어요

이사람이 행복했음 좋겠고

아프면 간병해줄 생각도 있지만

떨어져 살고 싶은 마음이 너무강해요

이렇게 더 나이들면 이사람이 죽길 바랄수도 있을것 같아요.  근데 이집은 장수집안

저희친정은 단명 집안

철학관에서 사주봐도 제가 먼저 죽는다네요

평생 이러고 살아야 하는지ㅜ 

IP : 118.235.xxx.1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9.19 6:16 PM (49.161.xxx.218) - 삭제된댓글

    잠시 별거하세요
    좀 떨어져있자고하면
    남편 기겁할수도...

  • 2.
    '25.9.19 7:05 PM (220.117.xxx.35)

    왜 여기서 말하는걸 남편에게 말 못하시나요 ?
    그대로 다 말 하세요
    내가 스트레스로 죽게 생겼다
    널 사랑해서 이제껏 참고 견뎠는데 나도 늙고 몸이 힘들고 갱년기되니 죽을것 같다
    날 살려줘 별거해보자
    말 제대로 하세요

  • 3. ..
    '25.9.19 7:17 PM (210.179.xxx.245)

    이런 남자가 아내가 힘들다고 따로 살자고 하면 순순히 응해줄지가 관건이네요

  • 4. 원글님
    '25.9.19 10:43 PM (58.235.xxx.48)

    애들 왠만큼 키웠음 그 정도면 졸혼이나 안되면 이혼도 생각해 보세요. 님편 병간호 걱정이 아니라 기 약한 님이 먼저 병나요.
    한번 태어난 인생. 호강은 못해도 맘편하겐 살아야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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