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너무 고민스런 일(이혼같은) 을 결정할 때 지혜롭게 결정하는 나만의 방법

.... 조회수 : 1,579
작성일 : 2025-09-19 17:01:58

"나를 사랑하는 부모라면, 내가 어떻게 하길 바랄까? "

아니,

"내 자식이 이런 상황이면 나는 뭐라고 할까?"

라고 생각해봅니다. 

그러면 쉽게 결론 납니다. 

 

저는 그래서 나르시스트 전남편으로 부터 벗어나는 결정을 할수 있었고,

소탐대실하기보다 마음 편한 결정을 하면서 살아올 수 있었어요. 

워낙 독립적인 편이라 아쉬운 소리 부모한테도 못하는 성격인데, 이제는 힘들때 부모님께 앓는 소리도 할 수 있게 됐고, 병원 혼자 가기 싫으면 같이 가달라는 말도 할 수 있게 됐고요. 

화려하진 않아도 소박하고 따뜻하고 정직한 남편 만나서 정을 주고 받으며 살고 있어요. 

 

고민에 파묻히면 결정하기 어렵잖아요. 그럴때 한번 써먹어보세요. 정신이 차려집니다. 

IP : 112.148.xxx.15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9.19 5:16 PM (124.49.xxx.19)

    좋은 방법이네요.
    인생은 수많은 크고 작은 선택과 결정으로 이루어진거라..
    선택과 결정 너무 어려워요.

  • 2. ..
    '25.9.19 5:39 PM (211.51.xxx.3)

    현명하십니다.

  • 3. .....
    '25.9.19 5:42 PM (59.24.xxx.184)

    전 정말로 고민이 많을때 아침에 눈뜨자마자 뇌가 청명한 상태에서 바로 떠오르는 생각~
    그 생각이 대부분 맞았어요
    (뇌가 맑고 투명할때 정확한 판단을 하나봐요)
    물론 그 생각을 모두 따라 그대로 실행했다면 좀 더 나은 상황이 되었겠지만
    안 따른적이 많았어요.

  • 4. ...
    '25.9.19 5:46 PM (112.148.xxx.151)

    이혼할지말지 고민하는 글들보면서 이런 얘기 해드리고 싶었네요. 그러면 내가 정말 이혼해야하는 상황인지 아닌지 판단도 서더리고요.

  • 5. 59.24님
    '25.9.19 6:38 PM (211.234.xxx.188)

    말처럼 뇌가 깨끗하고 청명할때 결정이 대부분 결과가
    좋았어요

  • 6. ..
    '25.9.21 10:21 PM (118.217.xxx.155) - 삭제된댓글

    부모님이 반대하고 참고 살라고 하는데
    내 자식이라면 진작 이혼시켰을 거 같다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5662 10시 [ 정준희의 논 ] 혐중시위로 본 우리 사회의 그림자 .. 2 같이봅시다 .. 2025/09/19 583
1755661 오리털파카 소매부분이 1센치정도 찢어진거, 수선가능한가요? 4 2025/09/19 851
1755660 미국이 금리 인하했는데 환율 왜 오르죠 3 걱정 2025/09/19 3,269
1755659 한학자 영상 몇개 봤는데 9 부자되다 2025/09/19 4,029
1755658 최강욱씨는 30 ㅁㄴ너 2025/09/19 6,141
1755657 마운자로 한달 후기 10 ㅇㅇ 2025/09/19 5,681
1755656 나솔 사계 이번은 12 재미가 2025/09/19 3,938
1755655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 날강도 미국 , 원영적 사고 .. 2 같이봅시다 .. 2025/09/19 1,133
1755654 오늘 금쪽이 보다가 펑펑 ㅜㅜ 22 ㅇㅇ 2025/09/19 17,409
1755653 돌싱글즈 아름 너무 싫어요. 16 돌싱글즈 2025/09/19 4,127
1755652 금목걸이 한돈짜리 넘 약한가요? ㅇㅇ 2025/09/19 2,902
1755651 모시송편 5 ... 2025/09/19 1,947
1755650 네이버에서KTX 예약하면... 1 000 2025/09/19 1,191
1755649 어릴때 먹어보고 첨 무화과 먹었습니다 ㅎㅎ 11 2025/09/19 3,370
1755648 3천억원대 횡령해도 집행유예-- 사법개혁 해야 한다 7 ㅇㅇ 2025/09/19 1,922
1755647 거실커튼은 창문 옆 벽공간까지 사이즈를 재야하나요? 7 2025/09/19 965
1755646 복숭아계의 끝판왕이라는데... 22 진짜 맛있음.. 2025/09/19 20,209
1755645 소년의 시간 - 3화까지 (스포 유) 8 ........ 2025/09/19 2,448
1755644 폭풍같은 결혼생활 아세요? 4 00 2025/09/19 4,051
1755643 이번기수 상철 4 얼굴 2025/09/19 2,827
1755642 저축은행 이자 3%인데 2천 정도는 괜찮겠죠? 2 예금 2025/09/19 2,154
1755641 당분간 F남편을 견뎌내야해요 8 컴온가을 2025/09/19 2,827
1755640 1000만원으로 주얼리 가방? 5 라안 2025/09/19 1,993
1755639 우울함 7 공수레공수거.. 2025/09/19 2,311
1755638 추석선물세트 보냉백은 어떻게 버리세요? 4 ... 2025/09/19 1,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