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꽃게탕 끓였는데 꽃게 살이 풀어지는데 먹어도 되는 건가요?

꽃게탕 조회수 : 1,367
작성일 : 2025-09-19 16:11:22

마트에서 톱밥꽃게를 주문했고 배송된 상자를 열어보니 거의 다 죽어서 왔어요. 마트에 교환전화 했는데, 톱밥꽃게는 원래 기절꽃게라서 죽은 게들이 있고 다른 상자로 교환해도 죽은 게들이 있다. 죽은지 얼마 안되는 거라 냄새 안나면 먹어도 된다. 

그래서, 그냥 먹기로 하고 꽃게탕을 끓였어요.

꽃게에서 냄새나는 건 없었어요.

그런데, 꽃게탕 끓였는데 어떤 게는 살이 풀어져요. 

지피티에 물어보니 냄새안난다고 안전한거 아니라고 먹지 말라고 하네요.  국물은 먹어도 되냐니까 안된다고 위험하다고 하는데...

지피티를 신뢰할 수는 없어서 여기 경험많은 선배님들께 여쭤 봅니다.

 

이거 어떻게 해야 할까요?

 

IP : 124.216.xxx.5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9.19 4:13 PM (118.218.xxx.182)

    재래시장에서 살아있는거 샀는데 꽃게탕 끓이니 살이 다 풀어지더라구요.
    갈아놓은것처럼.
    왜 그랬을까요?

  • 2. 윗님
    '25.9.19 4:17 PM (124.216.xxx.55)

    맞아요. 갈아놓은 것 같아요. 살이 많지도 않으면서 그나마 있는 살이 갈아놓은 거 딱 표현 맞네요. 윗님은 살아있는 게였나요?

  • 3. 앗.
    '25.9.19 4:19 PM (124.216.xxx.55)

    앗. 살아있는 거 사셨다고 했네요. 갈아놓은 것 표현에 집중되어서 미처 못봤네요. 살아있는 것도 그러면 제 꽃게탕 그냥 먹어도 될라나요. 지피티가 하도 호들갑 먹으면 안 된대서. 국물도 먹지 말라고. 증상지켜보면서 응급실 가라고.

  • 4. ..
    '25.9.19 4:21 PM (118.218.xxx.182)

    전 지난주에 먹었는데 아직까지 이무 탈은 없었어요.

  • 5. 윗님
    '25.9.19 4:24 PM (124.216.xxx.55)

    죽은 게였나요? 죽은 게였고 살이 풀어진 거였나요?

  • 6. 00
    '25.9.19 4:27 PM (222.106.xxx.123)

    그거 얼렸다 녹였다 얼렸다 녹이면 그렇게 풀어진대요. 저는 백화점서 샀는데 반이 그렇게 살이 크림처럼 풀어지더라구요

  • 7. 어머나
    '25.9.19 4:31 PM (124.216.xxx.55)

    백화점에서 산 꽃게가요? 냉동꽃게 사신 거 아니시고 생물꽃게 사신 거였나요?

  • 8. 오래된
    '25.9.19 5:01 PM (27.169.xxx.236)

    꽃게 같은데 냄새 안나고 상한 맛 안나면 먹어도 되지만
    찝찝하면 버려요

  • 9. ..
    '25.9.19 5:26 PM (119.149.xxx.28)

    생물 샀을때 얼른 먹어야 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살이 녹아서 그래요
    손질하고 냉동해놨다가 끓이면 괜찮구요

  • 10. 원글
    '25.9.19 7:59 PM (124.216.xxx.55)

    받아서 한 두 시간 후에 바로 꽃게탕을 끓이긴 했어요 ^^ 그런데 첫 댓글 님은 살아있는 게도 그랬다니 그건 참 이상하긴 해요. 지피티는 먹지 말라는데 저는 손질과 끓이는데 너무 애를 써서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5194 다요트 하려고 박소현처럼... 5 .... 2025/09/20 4,189
1755193 고인인 부모에 대한 분노가 치밀어오릅니다 12 . . . 2025/09/20 6,187
1755192 남편이 생활비를 안 줄때 39 어휴 2025/09/20 11,296
1755191 82 들어오는 분들이 많이 줄었나 봐요. 5 .. 2025/09/20 2,331
1755190 간병사와 요양보호사는 뭐가 다른지요? 8 ? 2025/09/20 2,767
1755189 살이 야금야금쪄요.. 4 toroo 2025/09/20 2,122
1755188 홍사훈- 열린공감TV라는 곳에서 또 뭘 꾸미는 것 같군요 9 ... 2025/09/20 3,342
1755187 성시경이 삭제한 내 댓글 ㅎㅎ 진짜 찔렸나봐요 30 쪼잔그자체 2025/09/20 20,956
1755186 예금밖에 못 하는 성격인데 참 답답하네요 31 새가슴 2025/09/19 6,974
1755185 서울에서 살고 싶은 구 성동구, 강동구 16 ..... 2025/09/19 4,438
1755184 빗소리 들으면 잠 더 잘와요? 4 2025/09/19 1,706
1755183 조국혁신당, 이해민, KT·롯데카드  현장조사, 국민의 데이터는.. ../.. 2025/09/19 610
1755182 남편사망후 형부가 계속 성 추행을해요. 96 푸른바다 2025/09/19 34,643
1755181 황희두 이사 -이명박이 뿌린 씨앗, 윤석열 만들었다 ㅇㅇ 2025/09/19 1,027
1755180 지볶행)남자가 여자한테 질려버리면 하는 행동 4 .. 2025/09/19 5,593
1755179 저 아무래도 슈퍼개미 되는거 아닐까요?. 14 Dd 2025/09/19 5,687
1755178 리치 아메리칸 걸스 보신분 재미있나요? ... 2025/09/19 515
1755177 이름을 남기는 것.....로버트 레드포드... 3 연예인 2025/09/19 2,409
1755176 홈플러스 폐점 안한다네요 18 오늘기사에 2025/09/19 12,385
1755175 금 안사서 후회 11 ..... 2025/09/19 6,150
1755174 아들 잘 키워봤자 며느리만 좋은 일 시키는 거라는 말 입에 달고.. 13 .... 2025/09/19 5,674
1755173 명언 - 인생의 참된 가치 2 ♧♧♧ 2025/09/19 2,183
1755172 전복으로 미역국? 5 미역국 2025/09/19 1,524
1755171 간편로그인 할 때 조심하세요! 4 ... 2025/09/19 5,221
1755170 근육이 늘었어요. 1 인바디 2025/09/19 1,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