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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력 죽음 스위스말고 캐나다도 좋은 선택지네요

조력 죽음 조회수 : 5,257
작성일 : 2025-09-18 21:55:49

로버트 먼치...

제가 좋아했던 동화, 아이들 다 대학 갔지만 아직도 갖고있는

종이봉지 공주의 작가인데요

캐나다는 조금 더 문턱이 낮군요

저도 이런 상황이면 선택할 거 같아요. 할 수 있을때

 

“선택할 수 있을때…” 美 유명 작가, 치매걸리자 안락사 택했다 발표
출처 : 문화일보 | 네이버
 - https://naver.me/GXglrbKD

IP : 119.192.xxx.17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9.18 9:57 PM (218.39.xxx.136)

    돌고 돌아 또 안락사 쿨타임 오네요
    이래야 82지

  • 2. ㅡㅡ
    '25.9.18 10:00 PM (220.116.xxx.190)

    218님은 뭐가 그렇게 꼬였나요

  • 3. ..
    '25.9.18 10:00 PM (118.235.xxx.136)

    외국인 대상으로도 하는 곳이 스위스라 스위스 가는 거에요

  • 4.
    '25.9.18 10:04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비용이 비싸요?
    스위스요..1억정도인가요?

  • 5. 참나
    '25.9.18 10:04 PM (220.78.xxx.213)

    현재 전세계적으로 안락사를 허용하는 나라는
    네델란드, 스위스, 벨기에, 스페인, 포르투갈, 룩셈부르크,
    미국 (콜로라도, 몬태나, 캘리포니아, 버몬트, 워싱턴, 오리건, 뉴저지, 하와이),
    캐나다, 콜롬비아, 호주, 뉴질랜드 등이 있습니다.
    대부분 자국민에 한하여 허용이 되지만, 스위스의 경우 외국인도 허용을 하고 있습니다.

    일단 캐나다 시민권부터 득하세요 -_-

  • 6. ....
    '25.9.18 10:07 PM (166.48.xxx.83)

    캐나다는 영주권자 이상만 가능하고요
    의사의 진단 후 동의가 필요해요

  • 7. 저는 안락사가
    '25.9.18 10:08 PM (118.218.xxx.85)

    이해가 되질 않아요
    자살하는건데 직접 죽기는 무서우니까 누가 죽여준다는 거잖아요?
    그것도 점잖게 병원에서 돈많이내고 그게 뭘까???

  • 8. ...
    '25.9.18 10:10 PM (211.246.xxx.171)

    ㄴ 자살 실패의 위험성 및 과도한 고통을 방지하잖아요

  • 9. 캐나다
    '25.9.18 10:15 PM (119.192.xxx.176)

    영주권이상이군요...
    저는 자기 삶을 주도적으로 꾸리는 마지막 한 수가
    자기가 선택하는 깨끗한 마감이라고 생각해요

    자살하려는데 무서워서 죽여준다... 참 생각 못해본 낮은 생각이네요

  • 10. ...
    '25.9.18 10:16 PM (166.48.xxx.83)

    저 아는 분이 조력사(캐나다에서는 MAID라고 해요 - Medical Assistance in Dying) 했는데요.
    고령이였고, 많이 아프셨어요.
    그래서 조력사했다고 그 자녀분이 말하더라구요
    그 집은 부모님 두분 다 그렇게 보내드렸어요.

    캐나다의 경우는 시민권자와 영주권자는 무료입니다. 대신 합당한 이유가 있어야 할수있어요.

    다만, 우울증, 거식증, 마약중독 같은 정신적 문제로도 조력사가 가능하도록 했는데, 이 법안이 통과되었지만 2027년까지 유예기간을 거칠거라고 하더라고요.

  • 11. ..
    '25.9.18 10:35 PM (115.143.xxx.157)

    저도 마지막에는 캐나다 가야겠네요

  • 12. 앗싸
    '25.9.18 10:46 PM (74.75.xxx.126)

    저 버몬주에 집 있고 영주권 있는데 나중에 거기로 가면 되겠네요. 그 집 팔고 다른 주로 이사갈 까 했는데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 13.
    '25.9.18 10:55 PM (210.179.xxx.207)

    love you forever 의 작가죠?
    아이 어릴때 너무 그 책만 봐서 너덜너덜 떨어져서 몇 번을 새로 살 정도였는데…

    그런 일이 있으셨구나.

    요즘 스위스 안락사 단체에서 일하는 의사 책을 읽었거든요. Pd수첩에 나오셨던 분이라는데…
    존엄한 죽음이 가능할 때 지금의 삶이 더 소중할수 있다고 생각하게 됐어요. 물론 그런 일이 없으면 더 좋지만 인생이 맘대로 되는 건 아니니까요.

    로버트 먼치, rip…

  • 14. ....
    '25.9.18 11:00 PM (184.148.xxx.172)

    제가 치매 걸리면 안락사 해야겠다고 하니
    치매는 안락사 대상 아니라고 하던데요?

  • 15. 슬픔
    '25.9.19 12:33 AM (58.123.xxx.22)

    오래전부터 로버트 먼치 좋아하는 동화작가인데
    씁쓸한 기사에요..

  • 16. 몇천만원
    '25.9.19 12:33 AM (59.7.xxx.113)

    들더라도 공포에 질리지 않고 나를 챙겨주는 사람의 따듯한 시선을 받으며 평안한 마음으로 죽고 그 후의 뒤처리를 걱정하지 않을 수 있다면 그런 선택을 할것 같아요.

  • 17. ...
    '25.9.19 12:42 AM (218.51.xxx.95)

    25.09.18일 기사
    https://www.dementia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581

    국가별 법·제도는 치매 환자 안락사의 실제 가능성을 크게 좌우한다. 네덜란드는 2002년 안락사법을 제정해 요건 충족 시 안락사를 허용하고 있다. 사전의료의향서(Advance Directive)도 효력을 가지며, 2020년 대법원판결 이후 중증 치매 환자의 사전의료의향서도 실무에서 인정한다.

    스위스는 의사가 직접 시술하는 안락사를 금지하지만, 환자가 스스로 약물을 복용하는 조력자살은 합법이다. 다만 의사결정 능력을 반드시 보장해야 하므로 치매 환자는 초기 단계에 한정한다.

    미국은 11개 주와 워싱턴DC에서 ‘의료적 조력사(MAID)’를 허용하지만, 말기 환자이면서 6개월 내 사망이 예측되는 경우에만 적용한다. 치매는 대상에서 제외한다.

    출처 : 디멘시아뉴스(dementianews)(https://www.dementianews.co.kr)

  • 18. 영통
    '25.9.19 8:37 AM (211.114.xxx.32)

    종이봉지 공주..알아요
    그 작가가 남자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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