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숨만쉬어도 적이 만들어지는

ㅎㄹㅇ 조회수 : 2,223
작성일 : 2025-09-18 18:13:05

저같은 분 계신가요

제가 남의 거 뺏을 생각없고 모욕한적없고

열심히 일해야지 하지만

저의 어떤 면이 타인을 자극하나봐요

예상치 못한 인격 모욕도 있고

사실 좋은 직장 다닌적 없어 모르지만

입문턱이 낮은 직장만 다녀서

만나는 사람들이 그런가 싶기도하고요

그냥 제가 누가봐도 소심하고 체구작고

몸약하고 약자여서

그런거 같아요.

 

IP : 106.102.xxx.2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25.9.18 6:14 PM (118.235.xxx.204)

    모쏠아재신가요??

  • 2. 본인
    '25.9.18 6:15 PM (118.235.xxx.219)

    잘못입니다. 저희 엄마 평생 자기는 퍼주고 해도 욕먹고 인덕 없다고 우셨는데 어릴땐 엄마가 참 가여웠는데
    제나이 40넘어가니 엄마가 보이더라고요
    퍼주는건 사실이나 자랑하며 퍼줘요
    단칸방 친구에게 60평 이사간다 들떠 자랑하고요

  • 3. ㅇㅇ
    '25.9.18 6:24 PM (39.7.xxx.114)

    진입 장벽 없다시피한 곳은
    원래 이상한 인간들 차고 넘칩니다

    진입장벽이 낮으면
    멀쩡한 사람들이 눈 낮춰서 쉽게 갈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동시에 사회적으로 너무 문제가 많아서
    어디에도 갈 수 없는 도태된 인격들도 다 옵니다


    짐승성만 가득하고
    스스로 열등감은 엄청 심한데
    그걸 꼭 남 깎아내리고 괴롭히는 걸로 해결하고
    의존성은 심해서 꼭 무리지어서 같이 다니려고 하고
    자기랑 달라보이는 사람 있으면 공격하고
    헛소문 내는 인성 자체가 발달 안된 사람들이
    많이 모이니 너무 자기 탓만 하지 마세요.

  • 4. ㅇㅇ
    '25.9.18 6:28 PM (112.167.xxx.92)

    턱 낮은 직업들이 개나소나 인간군상 다 모여들여 아무래도 그런게 있어요
    주거지도 마찬가지 변두리 저렴한곳일수록 온갖 군상을 마주할 확률을 높음 돈에 치여 여유가 없어그런가 인상쓰고 말로 풀이할 사안을 싸우자 달려듬

  • 5. ...
    '25.9.18 6:41 PM (106.102.xxx.158)

    진입장벽 낮은데서 근무한적 있었어요.
    저도 팀장한테 차별겪고 온갖 모욕, 언어폭력
    다 당했죠. 저는 제탓 안해요.
    정말 돌i 천박한 인간이었어요

  • 6. 동감
    '25.9.18 8:37 PM (222.117.xxx.157)

    짐승성만 가득하고
    스스로 열등감은 엄청 심한데
    그걸 꼭 남 깎아내리고 괴롭히는 걸로 해결하고
    의존성은 심해서 꼭 무리지어서 같이 다니려고 하고
    자기랑 달라보이는 사람 있으면 공격하고
    헛소문 내는 인성 자체가 발달 안된 사람들이
    많이 모이니 너무 자기 탓만 하지 마세요.222222222222222222
    전적으로 동감1000%입니다.

  • 7. ..
    '25.9.18 10:11 PM (59.9.xxx.65)

    저도 이 문제는 본인의 의지나 노력보다 환경의 영향이 크다는 것에 동감합니다.
    전에는 내가 잘하면 되겠지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에요.
    사람의 본성은 거의 바뀌지 않고, 내 곁에 둘 사람을 선택하는 건 나입니다.

  • 8. 영통
    '25.9.19 9:00 AM (211.114.xxx.32)

    저는 말을 하면
    오해를 잘 받아요

    그래서 직장에서는 말을 뉴스 기사처럼 사실 전달만 하려고 해요
    생각 감정 주고 받을 때 주로 들으려고만 하고

  • 9. ㅇㅇ
    '25.9.19 9:13 AM (211.218.xxx.125)

    환경탓일수도 있어요. 무슨 말을 해도 꼬아 듣는 사람들이 있는 곳이 있죠.

    본인탓일수도 있어요. 항상 주변에 사람이 없다는 후배 직원이랑 점심 같이 먹으면서 대화했는데, 그 까닭을 알겠더라고요. 주변 사람들을 좀 무시하는 투로 말해요. 본인은 아니라고 하는데, 모든 사람들이 그걸 느끼더라고요. ㅎㅎㅎ 본인의 능력에 대해 과신하는 부분이 있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4899 대부분 젊은사람들 250월급 받는거죠 8 그래 2025/09/18 4,384
1754898 “네가 ‘유퀴즈’를 왜 나가?”…故오요안나 유족, 충격 녹취록 .. 2 .. 2025/09/18 3,090
1754897 저도 강아지 자랑... 저희집에 온지 한달 된 강아지 4 2025/09/18 2,179
1754896 코다리 조림 먹고싶어요. 6 ... 2025/09/18 1,909
1754895 청담동 술자리는 진실이어도 특검 못할겁니다 5 2025/09/18 2,345
1754894 추락하는 것에는 날개도 없다. 지방선거 총괄기획위원장에 5선 나.. 2 ***** 2025/09/18 1,564
1754893 김건희 일가 마약에 연루된 건 언제 조사들어갈까요? 6 ㅇㅇ 2025/09/18 1,311
1754892 맞벌이 제가 본 경우는 18 hgfd 2025/09/18 6,064
1754891 82가 유독 자랑에 엄청 민감한듯요 36 근데 2025/09/18 2,406
1754890 중학생 아이들 '짜증나'라는 말 달고 사나요? 6 레몬 2025/09/18 940
1754889 60대분들 사시는거 15 화양연화 2025/09/18 5,899
1754888 저번에 도올이 왜 문재인을 까대냐고 물었던분 계셔서 18 2025/09/18 2,701
1754887 익명이다보니 어그로에 감성 배설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ㅇㅇ 2025/09/18 402
1754886 찰리 커크 어록 16 .. 2025/09/18 3,058
1754885 독생녀 한학자 10 윌리 2025/09/18 2,681
1754884 단 한가지 운동만 한다면 뭐가? 6 ........ 2025/09/18 2,632
1754883 70대 권사님들의 대화를 우연히 듣게 됨 9 카페에서 2025/09/18 4,565
1754882 명상 전문가에게 배운 명상은 다른 점이 있나요? 7 .. 2025/09/18 1,411
1754881 남자는 똑똑한데 짠내나는 연애 어때요? 21 좀 식으려고.. 2025/09/18 3,518
1754880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서 철수 1 ㅇㅇ 2025/09/18 3,007
1754879 하나에서 열까지 다른 남편 4 2025/09/18 1,475
1754878 보양식의 최고봉 알려주세요 플리즈!!!! 18 추천마구해주.. 2025/09/18 3,775
1754877 미국에서 60세 여자들 영양제 뭐 사갈까요? 5 4321 2025/09/18 1,448
1754876 미,일은 이면합의였나 보네요.. 11 .. 2025/09/18 3,528
1754875 오매나 강동원 6 사계 2025/09/18 3,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