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에스더랑 증상 똑같은분 계세요?

조회수 : 3,373
작성일 : 2025-09-18 17:32:29

아이들 학교 가면 어둡게 침대에만 있어요

어떤 즐거움도 없고 무기력해요 

하고싶은것도 없고 모든게 귀찮아요

약도 먹고 있으나 이렇게 남은 기간 어떻게 살지 

오늘꺼져버려도 괜찮을거같다는 생각많이 해요

IP : 219.255.xxx.8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기력이없어요
    '25.9.18 5:34 PM (175.123.xxx.145)

    운동 오래 했고
    하루 50분이상 걸어서 직장 다녔고
    근데 기력이 없어요

    밥하고 아이들 대하는시간 제외하곤
    계속 누워있어요
    지금도 저녁해놓고 아이들 기다리며 누워있어요ㅠ

  • 2. ㅐㅐㅐㅐ
    '25.9.18 5:37 PM (61.82.xxx.146)

    누울 수 없게 만드는 수 밖에 없어요

    저도 심각한 불면증때문에
    아침에 눈 뜰때마다
    이대로 죽었으면 좋겠다
    그럼 실컷 누워있을텐데
    안 일어나도 될텐데
    이생각뿐이었어요

    그런데 일어나 애들 챙겨야하고
    그다음엔 출근해야하니
    누워있을수 없죠

    무조건 침대에서 나와 바깥생활을 하셔야 합니다

  • 3. ...
    '25.9.18 5:42 PM (106.101.xxx.162) - 삭제된댓글

    저는 억지로 출근해야 하니까
    일상이 억지로 유지되는거 같아요.
    집에 있었으면 그런 생각만 하고 있겠죠.
    연차때 딱 그렇거든요.

    원글님도 뭔가 세상 밖으로 나와서
    활동을 좀 해보세요.
    그나마 하루가 지나가고 몰입할 시간이 외부에서 주어지는게 낫더라구요.

  • 4. 살면서
    '25.9.18 5:48 PM (118.38.xxx.219)

    육아할 때나 수 년간 그럴 수는 있지만 평생 그런 사람있어요.

  • 5. 삶이
    '25.9.18 6:15 PM (59.1.xxx.109)

    편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 6. 그정도
    '25.9.18 6:30 PM (1.235.xxx.154) - 삭제된댓글

    생각이 많아서 그래요
    저는 그정도는 아닌데
    오만가지 잡동사니 저도 다 보관하고 있고 그래요
    사업도 하니...에너지 충전하려면 누워있어야할겁니다

  • 7. ..
    '25.9.18 6:56 PM (119.149.xxx.28)

    저도 약간..
    그래서 여에스더님이 이해가 되긴해요

    울 엄마가 시간적 여유가 있으면 혼자서 훌쩍훌쩍 우신적이 많았어요
    시집살이에 대한 서러움 속상함.. 그리고 아빠에 대한 원망 등등요
    근데.. 제가 이제는 엄마처럼 혼자 있으면 훌쩍훌쩍 울어요
    갑자기 눈물이 나기도 하구요
    그래서 아.. 이것도 유전이구나 싶더라구요

  • 8. 본태 우울
    '25.9.19 3:17 PM (118.37.xxx.155)

    일단 무조건 1일 1외출하는 루틴을 만드세요

    저는 오전 동네 저렴이 헬스장 등록하고 갑니다

    별거 안해도 (가서 런닝머신에서 걷기만 하더라도)

    무조건 가야 합니다

    샤워하고 돌아오는 길에 슈퍼 들러 뭐라도 하나 사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4780 남친이랑 여행 가는데 이 경우 어떻게 하실꺼예요? 96 ㅇㄸㅎ 2025/09/18 15,703
1754779 헐.. 오세이돈의 한강 버스 근황.jpg 19 .. 2025/09/18 5,252
1754778 김병기는 민주당을 위해서 사퇴하시오 21 ㅇㅇ 2025/09/18 2,573
1754777 처음 만난 사람에게 말거는것… 8 2025/09/18 2,222
1754776 부국제 손예진 의상 아쉽네 9 ^.^ 2025/09/18 5,104
1754775 옷 이름? 명칭이 뭔지 몰라서 여쭤봐요 7 ㅇㅇ 2025/09/18 1,483
1754774 서이초 학부모 3번째 글 올렸더라구요 4 2025/09/18 3,168
1754773 숨만쉬어도 적이 만들어지는 9 ㅎㄹㅇ 2025/09/18 2,223
1754772 이렇게 쾌적인 날씨가 일년에 며칠이나 될까요 6 ㅁㅁ 2025/09/18 1,445
1754771 정서경 작가 최고 1 ... 2025/09/18 2,738
1754770 이모가 가시고 그 며느리 44 어떤인생 2025/09/18 17,649
1754769 요즘은 뉴스앞차기가 제일 재밌네요 11 ㅇㅇ 2025/09/18 1,930
1754768 지인 인플루언서로 책 출간했는데 작가라고 자랑 5 .. 2025/09/18 1,869
1754767 부자자랑 끝나고 이젠 김연아 까는거 시작인가봐요 ㅉㅉ 49 늘 봐왔던 2025/09/18 3,209
1754766 손흥민 3골 넣었네요 1 ㅇㅇ 2025/09/18 1,644
1754765 푸바오도 할부지들 생각하겠죠? 12 귀여운푸야 2025/09/18 1,678
1754764 통일교가 한국에 세운 계획 1 2025/09/18 1,984
1754763 친구 지인 없는데 5 외롭지가않아.. 2025/09/18 2,375
1754762 딸때문에 박장대소 ㅋㅋㅋ 2 가을인가 2025/09/18 2,666
1754761 나솔 옥순 넘보는 남자들 옥순과 나이차이 너무 많이나 보여요.... 6 .... 2025/09/18 2,993
1754760 시즈캔디 1 2025/09/18 750
1754759 오늘 국힘 압수수색 1 2025/09/18 925
1754758 권성동에 간 ‘통일교 1억원’ 절반에 ‘王’ 표시…윤석열 몫 정.. 6 2025/09/18 2,471
1754757 집값 3 ~40억 이상 하시는 분요 19 ..... 2025/09/18 4,380
1754756 실비적용 되나요? 1 진료서 2025/09/18 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