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본인 관심사만 주구장창 얘기하는 남친

ㅇㅇ 조회수 : 1,240
작성일 : 2025-09-18 14:30:42

만난지는 6개월 정도 된 40대 후반 돌싱커플이에요

남친이 뭐하나에 꽂히면 끝을보는 성격이라고 해야될까요

저 처음 만났을때도 저돌적으로 돌진해서 사귀게 됐어요

저는 데이트하면서 소소한 얘기 나누고 싶은데  남친은 8할이 운동 로또  배당주   블로그운영등이 주된 내용이라  지칠때가  있어요  그만좀 하라고 하고싶어도 분위기 쎄해지는거 싫어서 지켜보고 있는데

그러니 대화를 해도 제 관심사가 아니니 재미가 없고  설레임도 없고 벌써 무미건조해졌달까요   그것 빼고는  성실하고 책임감있고 남자답고 괜찮은면이  있는 남자인데  제가 좀 인내해야되는걸까요

IP : 218.149.xxx.1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25.9.18 2:32 PM (221.138.xxx.92)

    인내하지말고 서로 조율하고 맞춰보는 시도를 해보세요.
    안되면 그때가서 헤어지고.
    왜 인내를 해요?
    결혼하고 또 주욱 인내만 하려고요?
    가능하겠어요?

  • 2. ...
    '25.9.18 2:32 PM (118.129.xxx.34) - 삭제된댓글

    아니 그런 남자 왜 만나요?
    시간 아깝습니다

  • 3.
    '25.9.18 2:33 PM (118.235.xxx.121)

    둘 사이에 재미로 먹고 사는 건데 그게 없으면 굳이…

  • 4. 이게
    '25.9.18 2:37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대화가 일방적인건 그걸로 끝이 아니라 모든면에서 상대에 대한 배려가 없고 자기중심적이라는 얘기에요.
    제 남편이 그런 사람인데 성실하고 능력있고 착하고 순하고...그런데 남얘기 잘 안듣고 대화가 일방적이고 그래요. 저는 5년 만났고 20년 넘게 결혼생활 하고 있는데 사람은 안변해요. 내가 받아들일수 있냐 없냐만 생각하세요. 저는 다 알고 있었고 다른 장점이 너무 많은 사람이라...대화할때는 자기야 이제 내 얘기도 좀 하자...하고 제가 얘기 하고 그래요.

  • 5. ...
    '25.9.18 2:58 PM (58.145.xxx.130)

    지금도 재미없고 무미건조한데 참으면 뭐가 달라질까요?
    성실하고 책임감있는 건 그 남자한테나 좋은 일이지 원글님한테 좋은게 아닌데...

  • 6. 재미는 있는데
    '25.9.18 3:03 PM (58.29.xxx.96)

    돈이 없을수도 있으니
    재미있는 여자들의 모임을 만드세요.

  • 7. 123123
    '25.9.18 3:12 PM (211.234.xxx.218)

    서로 관심사가 다르네요
    재혼해서 살 거면 그런 것도 좋게 좋게 생각하고 넘어가는거고, 그냥 연애만 하는 거면 재미없는 연애상대를 참아가며 할 필요가 없지요

  • 8. ....
    '25.9.18 3:41 PM (223.38.xxx.197)

    인내해서 사귀는 사이가 좋은가요??? 하다못해 좋아죽겠어서 참는것도 아니고..
    심지어 돌싱이라면.. 대화가 안통하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 9. 아니
    '25.9.18 5:04 PM (222.116.xxx.41)

    남편도 아닌대 뭔 걱정이예요
    다행이다 남친이라,
    평생 몇십년 그 소리 듣고 살고 싶으면 결혼 하세요
    남자 말 많으면 정말 인생 피곤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4846 부자자랑 끝나고 이젠 김연아 까는거 시작인가봐요 ㅉㅉ 49 늘 봐왔던 2025/09/18 3,209
1754845 손흥민 3골 넣었네요 1 ㅇㅇ 2025/09/18 1,644
1754844 푸바오도 할부지들 생각하겠죠? 12 귀여운푸야 2025/09/18 1,676
1754843 통일교가 한국에 세운 계획 1 2025/09/18 1,984
1754842 친구 지인 없는데 5 외롭지가않아.. 2025/09/18 2,375
1754841 딸때문에 박장대소 ㅋㅋㅋ 2 가을인가 2025/09/18 2,665
1754840 나솔 옥순 넘보는 남자들 옥순과 나이차이 너무 많이나 보여요.... 6 .... 2025/09/18 2,993
1754839 시즈캔디 1 2025/09/18 749
1754838 오늘 국힘 압수수색 1 2025/09/18 924
1754837 권성동에 간 ‘통일교 1억원’ 절반에 ‘王’ 표시…윤석열 몫 정.. 6 2025/09/18 2,470
1754836 집값 3 ~40억 이상 하시는 분요 19 ..... 2025/09/18 4,380
1754835 실비적용 되나요? 1 진료서 2025/09/18 1,023
1754834 국정원 출신 김병기 의원이 조지아 사태를 공직기강 해이로 몰고 .. 4 ㅇㅇ 2025/09/18 2,199
1754833 요즘 키오스크들에 당근페이도 들어가있네요 1 ........ 2025/09/18 523
1754832 몇몇 집값이 올랐다고 너무 배 아파하지 마세요 8 ... 2025/09/18 3,460
1754831 한강버스 ‘시계제한’ 대비 전혀못했다…“안전·정시성 우려” 6 ... 2025/09/18 1,738
1754830 여에스더랑 증상 똑같은분 계세요? 6 2025/09/18 3,370
1754829 '김병기-빗썸'회동 직후, 수상한 채용 공고 3 ??????.. 2025/09/18 1,317
1754828 최고가 신고 후 거래 취소 서초구 66.1% 8 ㅇㅇ 2025/09/18 1,745
1754827 강아지 입양2년..남편 홀랑 넘어간듯요ㅎㅎ 5 강아지 2025/09/18 2,731
1754826 다들 아마추어같이 왜 이래요? 18 어따대고 2025/09/18 4,484
1754825 치와와가 자기 주인 목줄을 버텨내고 저한테 오려고 3 2025/09/18 1,837
1754824 부자 지인, 돈 자랑 안 해요 30 .. 2025/09/18 15,432
1754823 현재 삼전주주들 심리상태 4 ㅇㅇ 2025/09/18 4,083
1754822 테무 잘아시는분 환불에 대해 5 잘될거야 2025/09/18 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