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엉으로 김밥 만들고 싶은데

김밥사랑 조회수 : 1,412
작성일 : 2025-09-18 11:31:57

손질하기가 진짜 힘들어서

왠만한 결심을 하지 않으면 만들기가 쉽지 않아요

트라이앵글 채칼도 써봤는데

난 왜 안되는 걸까요...

껍질 벗기고 칼로 채썰면....검지에 물집이 잡혀있어요

만들때 좀 넉넉히 만들어 버리거든요

용기좀 주세요 여러분

 

우어어엉ㅠㅠㅠㅠㅠ

IP : 106.246.xxx.3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9.18 11:32 AM (39.7.xxx.84)

    그냥 손질되고 양념에 재워진 김밥용 우엉 사세요

  • 2. ......
    '25.9.18 11:34 AM (175.119.xxx.50)

    양념된 대용량 우엉볶음을 사십시오~~~~~~~~~~~~

    소분해서 냉동했다가 필요할 때 마다 꺼내쓰면 됩니다.

  • 3. 어짜피
    '25.9.18 11:35 AM (211.212.xxx.185)

    김밥은 잘라 먹는건데 길게 자를 필요가..

  • 4. 화이팅
    '25.9.18 11:36 AM (106.101.xxx.226)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판 우엉보다 맛있으니
    주부의 노동력은 감수하는 거겠죠

  • 5. 감자칼
    '25.9.18 11:37 A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감자칼로 쓱쓱쓱 하세요
    힘들것 하나도 없는데요

  • 6. 김밥좋은 난
    '25.9.18 11:38 AM (106.246.xxx.38)

    시판용 우엉 써봤는데 맛이 없어서요ㅠㅠ
    난 요리사인가? 아니죠
    평범하게 간장으로 졸이면 어지간하면 다 맛있어요
    왜 김밥은 좋아해가지고ㅎㅎㅎㅎ

  • 7. 감자칼
    '25.9.18 11:38 A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감자칼로 쓱쓱쓱 하세요
    쟁반위에 우엉 놓고 우엉 중간 부분부터 감자칼로 쓱쓱쓱 돌려서 쓱쓱쓰
    반대로 위아래 바꿔서 쓱쓱쓱
    힘들것 하나도 없는데요

  • 8. fff
    '25.9.18 11:39 AM (112.187.xxx.161)

    우엉살때 좀 통통한 걸 사세요
    저는 옥소 우엉채칼인가 아무튼 그거 쓰는데 그냥 저냥 괜찮아요
    날잡아서 우엉 한보따리 손질해서 볶아두고 냉동실에 쟁여두면 좋더라구요

  • 9. ..
    '25.9.18 11:47 AM (117.111.xxx.27) - 삭제된댓글

    꼭 채를 썰필요는 없어요
    왼손에 우엉을 들고 연필깍듯이 아래방향으르
    비스듬히 치세요
    얇게 깍이거든요
    하다보면 요령이 생깁니다

  • 10. 시판은
    '25.9.18 11:49 AM (211.234.xxx.209)

    질겨요
    우엉 채 못 썰어 매번 고생인데, 다음에는 감자칼 이용해봐야겠네요

  • 11. 이뻐
    '25.9.18 11:49 AM (211.251.xxx.199)

    학실히
    생우엉 사서 저리하는게 훨씬 맛있죠
    사실 판매용 간장에 조리는거라
    다 좋은 재료로만 만들까 싶네요

  • 12. ...
    '25.9.18 11:52 AM (106.101.xxx.69)

    우영우 김밥으로 착각 ㅜㅜ

  • 13. 우리 집
    '25.9.18 11:56 AM (222.236.xxx.171)

    날 잡아 서안동농협에서 우엉을 삽니다.
    특 2키로나 4키로를 연근과 같이 구매해요.
    옥소에서 산 우엉칼로 쭉쭉 밀면 길게 잘리는데 식초물에 담가가면 밀지요.
    남는 부분은 채 썰거나 어슷 썰어 조림용 반찬으로 하고요.
    그렇게 졸여서 소분해 냉동한 뒤 김밥 만들어 먹어요.
    보통 분기마다 주문해 먹는 거 같은데 우엉 빠진 김밥은 상상도 안합니다.
    윗분들 말대로 우엉은 시판보다 집에서 701간장과 조청으로 졸인 게 맛있어요.

  • 14. 경동시장
    '25.9.18 1:22 PM (211.211.xxx.168)

    초입 닭고기랑 유명한 고기 파는 집 사이 건물로 쑥 들어가면
    다시 딋길 나오고 거기에 연근하고 우엉 그날 바로 깍아서 썰아서 파는 리어커 3,4대쯤 있어요.
    전 맨날 여기서 잔뜩 사와서 데쳐서 일부 얼리고 일부 조려요.

    가까우면 거기서 사심 좋을텐데, ㅎㅎ

  • 15. 경동시장
    '25.9.18 1:23 PM (211.211.xxx.168)

    그 분들 깍는거 보면 전문가의 향기가 느껴져요.
    근데 시장 가게껀 안사요.
    깍는 사람이 없고 깍아진 것만 쌓여 있어서 웬지 안사게 되더라고요

  • 16. 와~~ 윗분
    '25.9.18 2:36 PM (106.246.xxx.38)

    경동시장.. 말로만 듣던 경동시장 등장이네요
    저희 엄마 경동 시장 한번 가면 이거 저거 한아름 사오셨드랬는데
    이제 연로하셔서 못가세요ㅠㅠ
    갑자기 엄마생각ㅠㅠ

    식초물에 담갔다가 701간장, 조청, 설탕 넣고 살짝 달게 졸이다가 막판에 참기름 휘릭 넣어주면 끝...
    정말 만드는 건 간단한데 이렇게 마음을 먹고 사야되는 게 웃깁니다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4764 고속버스터미널역 13번 마을버스요 .. 2025/09/18 512
1754763 HMM, 현대제철 주식은 정녕 별로인가요? 2 dd 2025/09/18 1,429
1754762 (4K) 펜실베이니아 주립대에서 해방 80주년 기념 북미 평화 .. light7.. 2025/09/18 430
1754761 여러분은 철이 언제 드셨어요? 13 ... 2025/09/18 1,477
1754760 시댁 때문에 생긴 자기검열… 저만 이런가요? 20 .... 2025/09/18 3,430
1754759 민주, 내란·국정농단 전담재판부 설치법 발의 4 가즈아 2025/09/18 594
1754758 20세아이 위내시경 13 위내시경 2025/09/18 1,611
1754757 김건희특검, '통일교 현안청탁' 한학자 총재 구속영장 청구 9 속보 2025/09/18 1,644
1754756 집 팔았어요.... 7 매매 2025/09/18 3,882
1754755 오늘 날씨 너무 좋은데, 이젠 예측을 할 수가 없네요 1 ... 2025/09/18 1,265
1754754 돈을 번다는건 참 좋은거 같아요. 22 2025/09/18 5,401
1754753 고양이 침대위에서 하루종일 자요 14 .. 2025/09/18 1,713
1754752 커트후 샴푸안하면 좀 싼가요 8 ㅇㅇ 2025/09/18 1,220
1754751 이명이 심해요 8 ..... 2025/09/18 1,230
1754750 '36주 낙태' 병원장·집도의 살인 혐의 인정…산모는 부인 10 .. 2025/09/18 2,345
1754749 명절에 은행 vip 선물이요.. 13 음.. 2025/09/18 3,998
1754748 리보트릴정 0.5처방받았어요 7 2025/09/18 1,641
1754747 국힘 당원명부 확보하기 워해 압색이네요 6 2025/09/18 769
1754746 국짐 박충권의원..."북한 주민을 모독하지 마십시오.&.. 6 ... 2025/09/18 1,093
1754745 김건희 특검팀, 국힘 당사 3번째 압색…"협조 않으면 .. 5 dkwkdk.. 2025/09/18 989
1754744 지하철 탔는데 옆자리 여자분 21 2025/09/18 13,656
1754743 대학 원서 접수 후 사주 보고 합격 맞춘 곳 있었나요? 18 ........ 2025/09/18 1,572
1754742 옛날 멀버리 릴리 백 미듐? 2 ... 2025/09/18 812
1754741 간호통합병동인데 상주보호자로 계시나요? 21 ㅁㅁㅁ 2025/09/18 2,474
1754740 공황장애는 왜 생기는건가요ㅜ 15 걱정 2025/09/18 4,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