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끼가 넘쳐 폭발할듯한 기분,,,

또도리 조회수 : 3,031
작성일 : 2025-09-17 21:46:55

제가 좋아하는 락음악을 들을때 ,

패션코디에 미쳐 밤에 잠자기 전

이 바지에 어느색상의 상의를 입을까 

고민하다 잠들고,

반지는 어느것들을 함께 매치해야 

가장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룰까

등등

이런 생각을 할때면

끼가 넘쳐 폭발할 듯한 기분을 느껴요

저 이렇게쓰니 젊다 생각하실수 있는데

낼모레 50바라보는 나이에요

굴곡진 인생이지만 이러한 저의  성향이 저를 행복하게 해줍니다.

이런 끼가 폭발할듯한 기분을 뭐라고 해야하죠,,

할일이 많은데

오늘밤엔 유독 감성충만해서

하루쯤 이런 게으름을 부리고 싶네요  ㅎㅎ

 

IP : 59.27.xxx.12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서
    '25.9.17 9:48 PM (58.29.xxx.96)

    주무세요
    건강 걱정할 나이에요.

  • 2. .,.,...
    '25.9.17 9:48 PM (59.10.xxx.175)

    도파민 폭발!!! 부럽네요.. 누리세요!!

  • 3. 또도리
    '25.9.17 9:50 PM (59.27.xxx.126)

    도파민이군요 ㅎㅎ 좋은거같네요

  • 4. 싸롸있네
    '25.9.17 9:53 PM (219.255.xxx.142)

    원글님의 그런 욕구와 감성들 에너지
    부럽네요.
    그런 마음을 잃지 않는 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거죠.
    저는 요즘 뭘 보고 먹고 해봐도 무덤덤 자체에요.

  • 5. ..
    '25.9.17 9:59 PM (39.7.xxx.50) - 삭제된댓글

    와아~상상이 되면서 저도 더불어 기분 좋아졌어요!
    멋지십니다!

  • 6. ㅣㅏㅏㅓ
    '25.9.17 11:21 PM (124.57.xxx.213)

    나이든다고 모든 것을 잃어갈 필요있나요
    내가 뭘 좋아하는지 알고 행복하면 된거죠

  • 7. ..
    '25.9.18 10:25 AM (61.83.xxx.56)

    부럽네요.
    50넘으니 아무것도 재미없고 흥미가 안생겨요.
    그렇게 신나는게 있다는건 아직 젊다는 증거죠.

  • 8. 그럼요.
    '25.9.18 1:54 PM (180.68.xxx.158)

    옷값만 해도 꼬빌 하나 사고도 남았을텐데…
    이젠 재미 없어요.
    뭐든 재미 있게 즐기세요.^^

  • 9. 59예요
    '25.9.18 2:25 PM (220.117.xxx.100)

    저는 아직도 그러고 삽니다 ㅎㅎ
    여행가서 일출 광경을 볼 때, 고요한 가운데 새소리나 바람소리가 들릴 때도 도파민 폭발이지만 악기 연주를 할 때, 좋아하는 음악을 듣거나 맘에 드는 그림이나 뒤통수 때리며 영감을 주는 책 속 글귀를 보면 방방 뛰고 난리예요
    물론 몸으로는 말고 속으로만..
    아 물론 옆에 편한 사람, 저를 잘 아는 사람이 있으면 드러내지만 ^^

    아직도 저를 흥분시키는 것들이 많아서 저는 감사하고 행복해요
    시간가는줄 모르고 뭔가를 할 수 있는 것들이 여러가지 있거든요
    하루가 어떻게 가는줄 몰라요
    그럴 수 있을 때 즐기는게 남는거라 생각하고 열심히 즐기고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5943 통일교가 관리한 연예인 김을동 23 ㅇㅇ 2025/09/21 18,411
1755942 왜 맨날 부정적인 데자뷰를 겪을까요 1 2025/09/21 1,211
1755941 장례식을 간소하게 치를 예정인데 궁금한 게 있습니다. 37 sweeti.. 2025/09/21 4,804
1755940 트럼프 "나를 비판하는 보도는 불법"... 국.. 11 ... 2025/09/21 3,459
1755939 와인 한잔 하고 잘래요 6 .. 2025/09/21 1,624
1755938 50대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18 무용지물 2025/09/21 6,407
1755937 쌍커풀 수술 만족도는 어떤가요. 4 .. 2025/09/21 1,986
1755936 부모의 싫은 점을 토로하던 사람들은 대부분 2 ㅇㅇ 2025/09/21 3,245
1755935 제가 더 똑똑해요ㅎㅎ 6 아하하하! 2025/09/21 4,125
1755934 계절바뀌면 옷정리 6 2025/09/21 3,566
1755933 명언 - 나의 행복이 곧 남의 행복 4 ♧♧♧ 2025/09/21 2,705
1755932 20평대를 40억에 사라면 사겠어요? 반포 40 ... 2025/09/21 6,021
1755931 50대-친구 한달에 몇번이나 만나세요? 10 ㅁㅁㅁ 2025/09/21 4,009
1755930 요즘 만화방 나이 먹은 사람이 가도 되나요? 7 ........ 2025/09/21 1,442
1755929 사주에서 60대 이후 좋다는데요 16 ㅇㅇ 2025/09/21 3,866
1755928 10여년전 손절한 지인한테 연락이 왔어요 35 2025/09/20 18,096
1755927 식기세척기 비린내 어쩌지요? 5 식기세척기 2025/09/20 2,715
1755926 세련된 거실장 진정 없나요 19 . . 2025/09/20 3,124
1755925 사마귀 보시는 분들 없으세요? 22 ..... 2025/09/20 4,840
1755924 잊기힘든 당근 구매자 19 ........ 2025/09/20 6,159
1755923 2025년 9월, 압록강 너머 북한마을, 장백폭포, 백두산 북파.. light7.. 2025/09/20 1,120
1755922 요즘 수산물 가격 너무 좋아요 5 .... 2025/09/20 4,320
1755921 (소비쿠폰)재산세 과세표준 12억이상이면 8 ... 2025/09/20 3,131
1755920 제일 만족도 높은 외식이??? 15 ..... 2025/09/20 6,738
1755919 78~82년생 분들 어릴 때 감자반찬 비싼거였나요? 14 2025/09/20 2,5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