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는 나 같은 딸 낳을까봐 딸 선호 안 했거든요

@@ 조회수 : 2,852
작성일 : 2025-09-17 19:06:47

뭐 어찌 아이 한명 낳았는데 아들 이에요. 

고딩. 하교후 집 잠깐 들렀다 학원가고 스카가고 밤 12시 넘어 집에 오는. 막 살갑지는 않아도 저랑 대화는 틈틈이 많이 해요. 어찌됐건 남편도 집에 8시 넘어 퇴근하고 온종일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은데 집순이 체질이라 외로운것도 모르겠고 조용하니 좋은데.

즐겨보는 유튜브가 있거든요.

그집에 딸 둘인데 막내가 너무 이쁘고 귀여워요

엄마가 해주는대로 편식도 없이 채소반찬 나물반찬 다 잘 먹고요.

무엇보다 부러운게 엄마가 밥 준비 하면 나물 무칠때 와서 한입 얻어 먹고 가고 과일 깎으면 한조각 입에 물고 가고 그런 모습이 예뻐보여요.

저는 제가 어릴때 엄마 주방에 있음 가끔 저랬고 엄마가 음식 간 보라고 하면 한입 먹어보고 그랬었는데.

그런게 소소한 재미?죠.

우리집 아들은 그런게 1도 없네요.

아들들마다 케바케 겠지만 요.

적고보니 뻘소리네요. ㅎㅎ

저녁밥 하러 갑니다.

IP : 223.38.xxx.24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9.17 7:31 PM (61.75.xxx.202)

    저녁 맛있게 드세요^^

  • 2. ㅇㅇ
    '25.9.17 7:38 PM (58.122.xxx.186)

    저도 밥하는 엄마 옆에서 한입씩 얻어먹고 어깨너머 음식배운 50대라 반가워 로그인 했네요. 저는 멀리 살아 부모님께 1도 도움되는 게 없어서 딸도 딸나름 아들도 아들나름 주의자랍니다~

    전 아들만 둘인데 엄마 하시던 습관대로 애들 어릴 때부터 반찬 한입씩 넣어줬어요. 특히 갓만들어서 맛있는 것들, 동그랑땡 같은. 이제 애들 대딩고딩인데 가끔 와서 한입씩 얻어먹고 식탁에 나르고 그래요. 큰애가 더 자주 오가는 거 보면 타고난 성격도 좌지우지하는 느낌이고요.

    저도 좀 삭막하고 건조한 타입인데 자식노릇도 엄마노릇도 대충 합니다. 원글님도 넘 애쓰지 마시고! 맛있게 식사하세요^^

  • 3. ㅇㅇ
    '25.9.17 8:15 PM (125.130.xxx.146)

    오이 썰다가 오이 1조각 들고 아들 방에 가서
    한 입 먹으라고 줍니다.
    당근 썰다가 맛있는 부분 골라서 아들 방에 가서
    한 입 먹으라고 줍니다.
    나중에 우리 아들이 기억해줬으면 좋겠네요

  • 4. 저는
    '25.9.17 8:57 PM (221.149.xxx.157) - 삭제된댓글

    외동딸 키우는데 어릴때 요리하고 있으면
    도와준다고 옆에 들러 붙어서 어찌나 성가시게 하는지...
    나물 무친다고 하면 비닐장갑 끼고 대기해요.
    다듬고 데치고 귀찮은건 제가 다하고
    양념 다 넣고 갖다주면 진짜 딱 무치는것만 하면서
    엄마 도와줬다고 어찌나 뿌듯해 하는지...
    어느날 제가 너무 바빠서 엄마 도와줄거 없냐고 물었는데
    그날은 정말 정신이 없어서 아이가 물어보는 것도
    못듣고 대답을 안했나 봐요.
    갑자기 난 그냥 가만 있는게 도와주는거지? 하는데 어찌나 웃기던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5185 한국 언론 행태 6 어나힞 2025/09/26 1,294
1745184 "김혜경 여사, 멜라니아 외교 기회 놓쳤다 ".. 12 쥴리에게는침.. 2025/09/26 3,935
1745183 아들이 코로나 1 코로나 2025/09/26 1,958
1745182 정부조직법 수정안 통과!!! 21 .... 2025/09/26 3,160
1745181 내일 손님이 오는데 그럴싸한 야매 요리 좀 추천해주세요 9 큰일 2025/09/26 2,729
1745180 스포. 북극성 6 ... 2025/09/26 2,168
1745179 ktx 기차 화면에 나오는 스탑 페어 이베이젼 변경해주세요. 스탑 2025/09/26 750
1745178 네이트온이 다시 살아나면 좋겠네요 6 ㅇㅇiii 2025/09/26 2,246
1745177 송편을 벌써 구매하셨나요? 6 2025/09/26 2,873
1745176 5개월간 햄버거 버틴 난민신청자 한국 땅 밟는다·법무부, 항소않.. 17 ... 2025/09/26 3,793
1745175 영화 드라마 기억이 안날까요? 4 2025/09/26 1,071
1745174 7시 알릴레오 북's ㅡ 외계인 눈이 대부분 두개인 이유 / 천.. 1 같이봅시다 .. 2025/09/26 1,112
1745173 유튜브에서 프로필 링크는 어디를 말하는건가요 2 바닐 2025/09/26 1,067
1745172 김일성이 살아생전에 했던말 81 ㅇㅇ 2025/09/26 13,776
1745171 히말라야소금으로 미역국 끓였어요 8 좋은소금 2025/09/26 4,104
1745170 오늘 방치한 엄마 기억에 눈물이 나네요. 9 무관심 2025/09/26 5,223
1745169 윤 ᆢ독방 투정 다인실로 보내라 8 2025/09/26 2,837
1745168 물가가 정말 많이 올랐네요 9 물가 2025/09/26 5,336
1745167 고소 2 억울 2025/09/26 1,131
1745166 배가 너무 많은데 어떻게 활용 해야 할까요? 11 2025/09/26 2,080
1745165 이런 표현 많이 쓰나요? 제가 무식한건가요? 8 ..... 2025/09/26 2,501
1745164 줄이어폰 세탁기 돌린 후기 8 bb 2025/09/26 2,576
1745163 이재명, 주한미군 빼도 전세계 군사 5위ㅡ자신감을 갖고 시도하시.. 27 역시이잼추진.. 2025/09/26 3,456
1745162 나이드니 대충 먹으면 일 못하겠어요 1 ㄹㄹ 2025/09/26 1,594
1745161 무좀 치료 레이저가 너무 비싼데 효과있나요. 6 2025/09/26 2,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