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불교수행이 상황과 상관없이 내 마음이 괴롭지 않는 것..

불교수행 조회수 : 1,622
작성일 : 2025-09-17 17:21:43

우연한 기회에 이런 이야기를 들었는데

절을 하면서 내 잘난 것 하나 없습니다 하면서 절을 하는거래요

그리고 불교의 수행이 외부의 상황과 상관없이 내 마음이 괴롭지않게 나를 보호하는 것이라는데

누가 괴롭혀도 내 마음이 괴롭지 않는 것

불교 공부 오래했다고 생각했는데 이런식의 이야기는 처음들어요 책에도 잘 나오지 않았고

저에게 정말 필요한 이야기같은데

너무 기초적인 내용이라서 아무도 말을 안해주었던 것일까요?

불교관련 책도 꽤 읽은것같는데 다 연관되는 이야기긴한데 와닿지도 않았고 비슷한 이야기는 책에도 한두줄 정도.. 다들 이런 관점으로 수행하고 계셨나요?

IP : 211.234.xxx.22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9.17 5:28 PM (223.39.xxx.166)

    수행공부 안해도 법륜스님 즉문즉설 들으면 하나같이 일관된 관점이 그 답변이던데요.
    스님 남편이 담배를 펴서 괴롭습니다!
    스님 남편이 바람을 펴서 괴롭습니다!
    스님 아이가 공부를 못해서 괴롭습니다!
    답변) 상대나 상황을 바꿀수 없으니 질문자의 마음가짐을 바꾸도록 해라.

  • 2. ...
    '25.9.17 5:29 PM (125.128.xxx.63)

    왜 처음 들어 보시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법륜스님 말씀에도 많이 나와요,
    내 마음의 문제이니 그 누구도 나를 괴롭힐 수 없는 거죠.
    내가 나를 괴롭히는 것일 뿐

  • 3.
    '25.9.17 5:29 PM (175.123.xxx.145)

    어릴때 모태신앙 ᆢ
    대웅전도 무서워서 못 들어갔어요
    결혼 2ㅇ년간 얼마나 고통받고 살았는지ㅠ
    마음에 병이생겨서 ᆢ 스님들 강의도 목사님설교와 함께들었는데
    나를 지키지 못하는것도 죄가되고
    가족이라는 이유로 고통주는걸 고스라니 받아주는것도
    스스로를 지키지 못한 죄가 된다는 소리 듣고
    놀랐어요
    불교는 무조건 참고 인내하는게 교리인줄 알았거든요
    진짜 힘들때 도움이 됐어요

  • 4. 기초아닌가요
    '25.9.17 5:32 PM (117.111.xxx.254)

    불교신자가 아닌 저도 알고 있는데요.

    하심 下心

    마음을 내려놓는 것. 그게 불교의 기본이죠.

  • 5. 그냥
    '25.9.17 5:34 PM (169.211.xxx.178)

    아티샤 존자의 보리도 등론 함 읽어보세요.
    직접 연관은 아니지만요.

  • 6. 사성제
    '25.9.17 5:36 PM (114.206.xxx.139) - 삭제된댓글

    부처님 가르침의 핵심이 바로 고집멸도 사성제 잖아요.
    왜 처음 듣는다 생각하시는건지 ㅎㅎ
    너무 많이 들어서 딴 얘기인 줄 아셨던건가요?
    결국 내 마음의 괴로움을 없애는 수행

  • 7. 새벽
    '25.9.17 5:39 PM (1.234.xxx.98)

    바쁜 시간인데 댓글 드리려고 로그인했습니다.
    십년 가까이 개인적 삶이 매우 고통스럽게 흘렀습니다.
    긴 세월 경제적 어려움은 차라리 쉬운 해결책이 있었는데
    줄곧 고통스럽던 인생에 더해 그 누구보다 훨씬 힘든 나날이 이어졌었습니다.
    자식 잃은 고통보다 크다고 생각이 들었고 주변에서 어떤 도움도 못주더군요.
    그런 시간들을 결국 마음공부로 버텼는데 이런저런 명상관련 책들, 스님들 깨달음의 글들, 마음공부하는 사람들 얘기...많이도 찾아서 읽었습니다.
    요즘도 간혹 다시 돌아가는 마음이 있기도 하지만 그 어떤 상황전개도 나의 마음을 고통으로 몰아넣을 수 없는 상태를 만드는 것이 답이라는 건 알게 되었습니다.
    어차피 인생은 희노애락, 생노병사를 그 누구라도 피할 수 없다는 것,
    행복하든 안하든, 행운이 있든 없든,건강하든 안하든...조건은 계속 변하기 마련이고
    그 어떤 상황에도 마음을 고요하게, 흐르는 바람처럼 지나도록 하는 것이 제일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하고 많은 책들중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책은 에크하르트 툴레의 삶으로 다시 떠오르기, 입니다.
    좀더 일찍 읽었다면 도움을 받았을텐데 제가 접했을 때는 이미 저 또한 그와 비슷한 깨달음으로 공감하며 읽을 수 있는 시기였습니다.
    인생이 힘든 시간을 지나고 계시다면 지혜를 얻을 좋은 시간이 왔구나, 생각하시고요.
    마음과 몸 편안해 지시기를 기원합니다.

  • 8. 새벽
    '25.9.17 5:40 PM (1.234.xxx.98)

    참, 법륜스님의 지혜로운 말씀도 결국 님이 얻은 결론과 같은 것입니다.

  • 9. ---
    '25.9.17 6:40 PM (211.215.xxx.235)

    새벽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 10. 원글
    '25.9.19 4:48 PM (211.234.xxx.122)

    댓글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에크하르트툴레의 지금이순간을살아라 책은 사서 한번정도 읽었는데 이해가 크진 않은것같아요. 읽어도 잘 몰라요 ^^;
    새벽님이 추천해주신 에크하르트 툴레의 삶으로 다시떠오르기도 한번 주문해서 읽어볼게요 류시화님이 번역하셨네요
    마음이 힘든 삶.. 책을 읽는 것이 마음공부에 가장 확실하고도 당장 할 수 있는 길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0657 암 걸리면 치료 안 하는 사람 꽤 되겠죠? 14 2025/10/16 4,466
1750656 옷이란 뭐니뭐니해도 새옷이 최고네요.. 4 ㅇㅇ 2025/10/16 3,266
1750655 베트남 국경서 사망 韓 여성, '대포통장 모집책' 의혹…윗선과 .. ㅇㅇ 2025/10/16 1,875
1750654 밥하기 계란말이 된장국 그런 간단한 거 알려주는 2 .... 2025/10/16 1,920
1750653 쌀을 어떻게 보괸할까요 8 ㅇㅇ 2025/10/16 1,929
1750652 나보타 보톡스 가격 3 보톡스 2025/10/16 1,865
1750651 혈압약 처방을 안해주십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12 쓸쓸허무 2025/10/16 3,563
1750650 역시 관종녀 2 ㅇㅇ 2025/10/16 2,607
1750649 Krx금 팍 떨어지네요 6 김프 2025/10/16 5,283
1750648 백해룡에게 딱 4명 주고 한달동안만 수사해라 4 ㅇㅇ 2025/10/16 1,874
1750647 모였다하면 남편 얘기하는 분 왤까요 2 모였다 2025/10/16 1,750
1750646 겨울 난방기 라디에이터 3 궁금 2025/10/16 1,200
1750645 유튜브 1 하늘 2025/10/16 971
1750644 주식으로 남편이 돈많이 잃으신분 14 고민 2025/10/16 5,657
1750643 광화문 맛집 부탁 추천해 주세요 20 조카 2025/10/16 2,774
1750642 낙지젓 냉동 해도 되나요? 2 단풍 2025/10/16 1,122
1750641 Aia보험 1 보험 2025/10/16 825
1750640 같은 티셔츠 두개씩 사는 분들 9 2025/10/16 2,465
1750639 오늘 SK 대법 판결로 조희대 등 대법관이 받을 수익jpg 2 계산기가막히.. 2025/10/16 2,219
1750638 사주에 고독수 있어도 결혼해서 잘 사는 분 계시나요? 6 .. 2025/10/16 1,869
1750637 해킹범, 피싱범 등 어떤 의미에서는 신기해요 .. 2025/10/16 907
1750636 6월 4일 시초가에 1억원 넣을껄껄껄 ㅠ 18 껄무새입니다.. 2025/10/16 3,999
1750635 인테리어 필림작업 2 공사 2025/10/16 1,193
1750634 선우용녀님 유투브 보다가 궁금증 2 유투버버 2025/10/16 2,618
1750633 아무리 추워졌어도 코듀로이 원피스는 아직이죠? 7 모태추위 2025/10/16 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