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시험 잘보면 용돈 주기로 했는데요..

ddd 조회수 : 1,686
작성일 : 2025-09-17 14:24:55

중1 아이가 아빠랑 시험 준비하면서 처음에 자신감이 너무 없어보여서 백점 한과목당 10만원 준다고 했어요.

 

과학 학원 안다니며 혼자 준비하니까 학원비 굳는셈 치고 

조건을 걸었는데 처음에는 80점 목표로 하더니 90점 목표, 나중엔 100점 맞을거라고 공부하더라구요.

(남편이 100점 맞을 수 있다고 세뇌시킴)

 

지방 학군지인데 내신 어렵다는 학교라서 

수학 평균이 60점대, 과학 국어도 70점대라서 만점 기대 안했는데, 

 사회는 점수나왔는데 100,

과학, 수학 가채점 서술 감점 없으면 100, 

국어도 틀린건 없어보이는데 서술이라서 나와봐야 알겠구요. 

 

최소 3과목은 백점이라면 약속한대로 줘야겠죠? 

 

아마 그 돈으로 벌레 살것 같은데(곤충 사는게 취미)

판이 커져버렸네요

 

IP : 118.235.xxx.20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야
    '25.9.17 2:29 PM (112.186.xxx.86) - 삭제된댓글

    대단한 중딩이네요 ㅎㅎㅎ
    당연히 줘야죠!!!

  • 2.
    '25.9.17 2:39 PM (106.101.xxx.218)

    꼭 주세요^^

  • 3. ㅇㅇ
    '25.9.17 2:42 PM (118.235.xxx.208)

    네 깎으려 했는데, 기분좋게 줄게요^^

  • 4. ....
    '25.9.17 2:46 PM (161.69.xxx.13)

    우와... 우와... 기특하네요.
    약속 꼭 지켜주세요.

  • 5. ...
    '25.9.17 3:00 PM (222.111.xxx.77)

    ㅎㅎㅎ
    깍는 순간 공부 안 하죠
    근데 저는 자기 공부를 하는건데 시험점수를 걸고 용돈 주는건 별로더군요

  • 6. 화이팅
    '25.9.17 3:01 PM (59.23.xxx.244)

    당연히 줘야죠. 이제 계속 잘 할거예요!

  • 7. ㅋㅋ
    '25.9.17 3:12 PM (211.211.xxx.168)

    괜찮은 방법이에요.
    전 90 넘으면 1만원, 100점 맞으면 5만원이라 했더니 아이가 마구 항의하더라고요, ㅋㅋ(수학, 영어는 10만원)
    그래서 그것이 인생이야! 그랬더니 할말을 잊더라고요. ㅋ

    난 100점 못 맞을줄 알고 걸었는데 가끔 시험이 쉽게 나오면 맞기도 하더라고요,

  • 8. ㅋㅋ
    '25.9.17 3:17 PM (211.211.xxx.168) - 삭제된댓글

    벌레 산다니 너무 귀엽네요. 게임 련질이나 웹툰도 아나고 그걸로 더 열심히 공부하면 진짜 대박인데요.
    혹시 그쪽으로 생기부 쓸 거면 잘해 보세요. (근데 물리 싫어하는 애들이 생명에 대거 몰려서 경쟁률 박터짐)

    갑자기 대입 인터뷰 반전 스토리가 생각 나네요.
    인터뷰는 3배수, 5배수 진행 하는데 성적이 낮은 아이가 인터뷰를 엄청 잘했데요.
    교수가 곤충 배 모양을 들고 와서 이거 뭔지 아나? 그랬더니 다들 대답 못 했는데 한명이 그 모양만 보고 그건 습지에 사는 곤충의 배 모양이고 어쩌고 설을 풀어서 교수가 높은 전수 줬다고 ㅎㅎ

  • 9. ㅋㅋ
    '25.9.17 3:17 PM (211.211.xxx.168)

    벌레 산다니 너무 귀엽네요. 게임 현질이나 웹툰도 아나고 그걸로 더 열심히 공부하면 진짜 대박인데요.
    혹시 그쪽으로 생기부 쓸 거면 잘해 보세요. (근데 물리 싫어하는 애들이 생명에 대거 몰려서 경쟁률 박터짐)

    갑자기 대입 인터뷰 반전 스토리가 생각 나네요.
    인터뷰는 3배수, 5배수 진행 하는데 성적이 낮은 아이가 인터뷰를 엄청 잘했데요.
    교수가 곤충 배 모양을 들고 와서 이거 뭔지 아나? 그랬더니 다들 대답 못 했는데 한명이 그 모양만 보고 그건 습지에 사는 곤충의 배 모양이고 어쩌고 설을 풀어서 교수가 높은 점수 줬다고 ㅎㅎ

  • 10. 유퀴즈에
    '25.9.17 3:23 PM (211.48.xxx.45)

    곤충 모은 학생 나왔었어요. 한번 보라고 하세요.

  • 11. ㅇㅇ
    '25.9.17 3:28 PM (118.235.xxx.230)

    설마해서 10만원 걸었는데, 기말때는 생각을 좀 해봐야겠어요 ㅎ

    곤충 너무 사랑해서 방에 온갖 전갈, 거미,지네, 저는 모르는 벌레들이 있어요 ㅠㅠ

    거실에서 공부해서,,
    아이 책상은 거의 실험실 수준으로 벌레컬렉션ㅠㅠㅋㅋ
    부스러기는 눈감아요 ㅜ

    벌레 귀신 집요함이 공부에 도움 되길 욕심을 부려봅니다 ㅋ
    (벌레도감, 곤충사전, 파브르곤충기 원본 독서가 취미에요)


    나솔사계보니 초파리 전문가 계시던데
    그런쪽으로 진로정해도 좋을것 같아요

  • 12. 와우!
    '25.9.17 5:11 PM (58.29.xxx.131)

    저도 벌레 좋아하는데 파는 것도 있어요? 어릴때 학교 앞에서 여러가지 사다 길렀던 추억이 소환되네요.

  • 13.
    '25.9.17 10:55 PM (121.133.xxx.61)

    와 아이가 멋져요.
    꼭 돈 다 주세요
    저라도 주고 싶네요
    이런 아이가 성공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6896 고2 중간고사. 국영수 등급이 약3등급씩 올랐거든요 5 고딩이맘 2025/10/02 1,696
1746895 70년대생 분들 제 기억이 맞나 봐주세요 40 꿈아님 2025/10/02 5,519
1746894 시가에서 2박하기 미션 10 주저리 2025/10/02 3,419
1746893 아무때나 전화하는 부모님 계신가요?? 9 2025/10/02 2,749
1746892 친정엄마랑 연락끊은지 3개월넘었는데 5 ... 2025/10/02 3,646
1746891 커트 손님 면박준 원장, 미장원 바꿨어요. 시원! 6 ........ 2025/10/02 3,166
1746890 염색 저처럼 하는분도 있나요? 8 ........ 2025/10/02 3,200
1746889 윤석열은 이제 더 할게 없나요? 4 2025/10/02 1,810
1746888 수수료 떠넘기고 강매까지…메가커피 갑질에 23억 과징금 폭탄 ... 2025/10/02 1,170
1746887 삼전이 구만전자라니 !!! 5 ........ 2025/10/02 4,545
1746886 60대에도 재혼을 많이 하나요? 15 2025/10/02 5,139
1746885 티파니 반지 1 2025/10/02 1,384
1746884 2025년 경주 APEC 공식비디오 6 .. 2025/10/02 1,594
1746883 중등들 너무 이쁘고 웃겼어요 6 오늘 2025/10/02 2,384
1746882 지귀연 제보자 민주당 정의찬 12 .. 2025/10/02 3,500
1746881 서울 가볼만한곳 추천 부탁드립니다 19 ㅓㅏ 2025/10/02 2,589
1746880 엄마가 완전 백발이 되어 가는 과정을 관찰한 결과 8 음.. 2025/10/02 5,014
1746879 잠자기전 바나나 한 개. 괜찮을까요? 2 .. 2025/10/02 1,956
1746878 기숙형 윈터스쿨... 5 가을 2025/10/02 1,719
1746877 경기마켓 2025/10/02 1,091
1746876 귀요미 푸바옹 8 2025/10/02 1,399
1746875 울아들은 땡돌이예요 6 땡돌이 2025/10/02 2,680
1746874 가뭄 때 기부받은 생수 되파는 강릉시민 2 111 2025/10/02 1,926
1746873 오늘따라 자랑도 풍년. 10 ... 2025/10/02 2,899
1746872 5개월동안 참다가 염색했어요. 나는 강경화가 아님 10 ㅈㅈ 2025/10/02 3,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