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쌀밥 아욱된장국 생선구이 김치 풋고추쌈장..

이런밥상 조회수 : 1,704
작성일 : 2025-09-17 11:09:25

간만에 옛날식으로 밥해먹었는데

뼛속깊이 만족감 포만감이 느껴지네요

 

제 기준으론 매일 먹어도 좋은

완벽한 식단같아요

 

밥에는 콩, 감자.. 섞고

생선은 고등어, 조기, 갈치 번갈아 굽고

된장국은 국물 맛있게내서아욱 시금치 시레기 번갈아넣고

새콤 션하게 잘익은 포기김치 썰고

쌈장에는 견과류 마늘 잔뜩 다져넣고 참기름 깨  많이 넣고 풋고추 아삭하게 찍어먹고

 

이리 먹으니 소고기 스테이크 하나 안부럽네요

근데 생선구이 땜에 손가고 집안에 냄새나는게 쬐끔 단점..

 

우리 한식은  너무너무 맛있는데

시간이 무지막지하게 걸리는게 문제

밥 쿠쿠에 맡기고

생선  가스렌지 그릴에 굽고 했는데도

준비하고 먹고 뒷설거지까지 두시간 걸렸어요

 

하루에 이런밥상 두번은 도저히 못차리겠고

오후엔 요거트 과일로 간단히 때워야겠어요

 

한국인이면 이런 밥상 젤 흔한건데

어젠가부터 이런 백반밥상 차리는게 부담스러운거같아요

 

그래도 너무 맛있어서 외국인들한테 널리 알려주고  싶다는..

 

IP : 222.113.xxx.25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넝쿨
    '25.9.17 11:12 AM (118.235.xxx.110)

    메인이 생선인걸 보면 생선을 좋아하시나봐요
    저는 생선은 가끔 한두점 먹어서 읭 고기가 없네? 느껴지는 ㅜㅜ

  • 2. 플랜
    '25.9.17 11:21 AM (125.191.xxx.49)

    아욱국은 너무 맛있어서 사립문 닫고 먹는다잖아요
    건새우 넣고 끓이면 넘 구수하죠
    그런데 식성이 저랑 비슷 한것 같아요
    밥상위에 올라온게 제가 다 좋아하는거네요

  • 3. 그죠
    '25.9.17 11:26 AM (222.113.xxx.251)

    건새우가 없어서 볶음밥할때 넣는
    참깨 보다 작은 새우(?)를 넣었더니
    그래도 엄청 맛있게됐어요
    아욱국은 문닫고 먹는다니 웃겨요
    넘 맛있으니 이해간다는..

    꼬기도 넘 맛있지만
    저한테는 생선이 더 얕은 맛이 있는 것 같아요

    꼬기 좋아하심 먹을게 없는 밥상이었네요 ㅎㅎ

  • 4. 다른
    '25.9.17 11:30 AM (112.216.xxx.18)

    다른 건 몰라도 아욱국은 가을 아욱국이 최고고 이 계절 다가오면 이상하게 아욱국을 먹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주문했는데 동네 마트들이 죄다 금방 팔리는 건지 품절이라 안 그래도 쿠팡에 주문 하려고요
    가을 아욱국 너무너무 맛있어요

  • 5. ..
    '25.9.17 11:30 AM (220.78.xxx.7)

    한식 좋죠
    저두 갓지은잡곡밥에 슴슴한 된장찌개
    가지볶음 멸치볶음 구운맨김 계란후라이 먹고 나왔는데
    속이 편하고 든든해요

  • 6. 다 저의
    '25.9.17 11:58 AM (14.38.xxx.48)

    최애 반찬들이네요. 저도 잘 하고싶어요. 근데 아욱은 손이 많이 가서...

  • 7. 제일
    '25.9.17 12:30 PM (123.142.xxx.26)

    맛있지만 정성들어가야해서
    가장 비싸야하는 음식같아요.
    파스타, 스테이크에 비할바가 아님

  • 8. ...
    '25.9.17 12:49 PM (61.83.xxx.69)

    넘 맛있었겠어요^^

  • 9. 어제 저녁
    '25.9.17 1:45 P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

    우리집 식단이네요.
    평소 식단도 비슷해요.
    고기 밑반찬 날거 싫어하는 남편때문에
    이렇게 바뀌고 저역시 이젠 진한양념 음식이나
    육류가 싫어져서요
    선물 들어온 최고급 소고기 구이감 있지만
    썪힐수 없어서 억지로 억지로 먹어요.

  • 10. 어제 저녁
    '25.9.17 1:51 P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

    요즘 콘디션 영 별로인데
    어제밤 완전 뻗었어요.
    설거지감이 산더미...
    이런 식단 때문인지 가족들 더 살은
    안쪘고 요즘 푸짐한 사람들이 많아서인지
    약간 마른듯한 인상을 주나봐요.
    밥준비에 정성이 많이 들지만
    이젠 한식이 아닌건 느끼한 느낌 때문에
    안먹게 되네요.
    일생 다이어트가 필요없는 식단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7375 이재명 셰셰 정신 옳았다-조선일보 사설을 국힘에 권유함 13 ㅇㅇ 2025/10/04 2,318
1747374 에너지효율1등급 냉장고 환급금 어떻게 받는건가요? 6 환급금 2025/10/04 1,466
1747373 새벽에 눈떠 녹두빈대떡 부쳐 먹었는데 5 맛있다 2025/10/04 2,339
1747372 내 아파트 똘똘한 거 딱 있으면 3 nmow 2025/10/04 2,874
1747371 명절 음식재료 준비들 하셨어요? 6 maro 2025/10/04 2,024
1747370 망해라 망해라 망해라 이러고 있군요 38 000 2025/10/04 4,686
1747369 유튜브엔 자영업 매출 잘되는 인터뷰만 있던데 2 2025/10/04 1,232
1747368 운동을 많이해도 퇴행성관절염이 오나요 19 iasdfz.. 2025/10/04 4,260
1747367 브리타필터 쓰시는분 도와주세요 4 ㅡㅡ 2025/10/04 2,145
1747366 저만 덥나요? 4 나만나만 2025/10/04 2,070
1747365 코스트코 상봉점서 굴무침 사다먹었는데 17 배아프고 설.. 2025/10/04 6,311
1747364 미세플라스틱 그러면 파우치에든 즙같은것도 안전하지 않나요 ........ 2025/10/04 1,022
1747363 어제 종로에 있었어요 8 00 2025/10/04 3,555
1747362 "뭐하러 일해?"…실업급여 타간 외국인 78%.. 43 큰일 2025/10/04 8,805
1747361 이재명은 그냥 먹방대통령하세요. 33 .. 2025/10/04 2,712
1747360 TV 보는 강아지 고양이 머리 좋은 건가요 4 .. 2025/10/04 1,676
1747359 연휴 첫날 최전방 부대를 방문한 국짐 민폐들 4 111 2025/10/04 1,711
1747358 자기 집 비번 알려주는 여자는 9 희한 2025/10/04 4,535
1747357 고개를 들거나 움직일때 뒷머리가 갑자기 띵하고 아픈거 4 2025/10/04 1,852
1747356 좋은 친구는 일생 그리움입니다 4 ㅁㅁ 2025/10/04 4,431
1747355 스포-부세미 보시는 분 궁금한거 6 ㅇㅇ 2025/10/04 3,626
1747354 맥가이버 최근 사진 보셨나요 11 ㅎㅎ 2025/10/04 9,303
1747353 명절 당일 아침은 대부분 시가에서 드시나요? 18 ㅇㅇ 2025/10/04 4,669
1747352 테슬라 왠지 이젠 다시 빠질거 같음 7 ........ 2025/10/04 3,956
1747351 800,000명분 마약 갖고 들어온 중국인 13 ..... 2025/10/04 4,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