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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밥 아욱된장국 생선구이 김치 풋고추쌈장..

이런밥상 조회수 : 1,669
작성일 : 2025-09-17 11:09:25

간만에 옛날식으로 밥해먹었는데

뼛속깊이 만족감 포만감이 느껴지네요

 

제 기준으론 매일 먹어도 좋은

완벽한 식단같아요

 

밥에는 콩, 감자.. 섞고

생선은 고등어, 조기, 갈치 번갈아 굽고

된장국은 국물 맛있게내서아욱 시금치 시레기 번갈아넣고

새콤 션하게 잘익은 포기김치 썰고

쌈장에는 견과류 마늘 잔뜩 다져넣고 참기름 깨  많이 넣고 풋고추 아삭하게 찍어먹고

 

이리 먹으니 소고기 스테이크 하나 안부럽네요

근데 생선구이 땜에 손가고 집안에 냄새나는게 쬐끔 단점..

 

우리 한식은  너무너무 맛있는데

시간이 무지막지하게 걸리는게 문제

밥 쿠쿠에 맡기고

생선  가스렌지 그릴에 굽고 했는데도

준비하고 먹고 뒷설거지까지 두시간 걸렸어요

 

하루에 이런밥상 두번은 도저히 못차리겠고

오후엔 요거트 과일로 간단히 때워야겠어요

 

한국인이면 이런 밥상 젤 흔한건데

어젠가부터 이런 백반밥상 차리는게 부담스러운거같아요

 

그래도 너무 맛있어서 외국인들한테 널리 알려주고  싶다는..

 

IP : 222.113.xxx.25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넝쿨
    '25.9.17 11:12 AM (118.235.xxx.110)

    메인이 생선인걸 보면 생선을 좋아하시나봐요
    저는 생선은 가끔 한두점 먹어서 읭 고기가 없네? 느껴지는 ㅜㅜ

  • 2. 플랜
    '25.9.17 11:21 AM (125.191.xxx.49)

    아욱국은 너무 맛있어서 사립문 닫고 먹는다잖아요
    건새우 넣고 끓이면 넘 구수하죠
    그런데 식성이 저랑 비슷 한것 같아요
    밥상위에 올라온게 제가 다 좋아하는거네요

  • 3. 그죠
    '25.9.17 11:26 AM (222.113.xxx.251)

    건새우가 없어서 볶음밥할때 넣는
    참깨 보다 작은 새우(?)를 넣었더니
    그래도 엄청 맛있게됐어요
    아욱국은 문닫고 먹는다니 웃겨요
    넘 맛있으니 이해간다는..

    꼬기도 넘 맛있지만
    저한테는 생선이 더 얕은 맛이 있는 것 같아요

    꼬기 좋아하심 먹을게 없는 밥상이었네요 ㅎㅎ

  • 4. 다른
    '25.9.17 11:30 AM (112.216.xxx.18)

    다른 건 몰라도 아욱국은 가을 아욱국이 최고고 이 계절 다가오면 이상하게 아욱국을 먹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주문했는데 동네 마트들이 죄다 금방 팔리는 건지 품절이라 안 그래도 쿠팡에 주문 하려고요
    가을 아욱국 너무너무 맛있어요

  • 5. ..
    '25.9.17 11:30 AM (220.78.xxx.7)

    한식 좋죠
    저두 갓지은잡곡밥에 슴슴한 된장찌개
    가지볶음 멸치볶음 구운맨김 계란후라이 먹고 나왔는데
    속이 편하고 든든해요

  • 6. 다 저의
    '25.9.17 11:58 AM (14.38.xxx.48)

    최애 반찬들이네요. 저도 잘 하고싶어요. 근데 아욱은 손이 많이 가서...

  • 7. 제일
    '25.9.17 12:30 PM (123.142.xxx.26)

    맛있지만 정성들어가야해서
    가장 비싸야하는 음식같아요.
    파스타, 스테이크에 비할바가 아님

  • 8. ...
    '25.9.17 12:49 PM (61.83.xxx.69)

    넘 맛있었겠어요^^

  • 9. 어제 저녁
    '25.9.17 1:45 P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

    우리집 식단이네요.
    평소 식단도 비슷해요.
    고기 밑반찬 날거 싫어하는 남편때문에
    이렇게 바뀌고 저역시 이젠 진한양념 음식이나
    육류가 싫어져서요
    선물 들어온 최고급 소고기 구이감 있지만
    썪힐수 없어서 억지로 억지로 먹어요.

  • 10. 어제 저녁
    '25.9.17 1:51 P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

    요즘 콘디션 영 별로인데
    어제밤 완전 뻗었어요.
    설거지감이 산더미...
    이런 식단 때문인지 가족들 더 살은
    안쪘고 요즘 푸짐한 사람들이 많아서인지
    약간 마른듯한 인상을 주나봐요.
    밥준비에 정성이 많이 들지만
    이젠 한식이 아닌건 느끼한 느낌 때문에
    안먹게 되네요.
    일생 다이어트가 필요없는 식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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