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제 냉장고를 그득히 채우지 않을래요

.. 조회수 : 3,275
작성일 : 2025-09-16 18:26:49

어제 냉장고가 고장났는데..

사용 9년째 고장난 거라 컴프레셔 무상으로 바꿔준다 했지만 처음엔 메인보드 부품이 없다고 안된다 하고.. 그 다음엔 호환되는 다른 부품이 있다며 된다 하더니.. 오늘은 그 호환되는 부품이 하필 불량품인 것 같다고 내일 다른 거 가지고 다시 오신다네요.

기사님 고생하시는 건 아는데, 차라리 못고치는 게 분명하면 새걸 살텐데.. 집 근처 매장에서 하루만에 새 냉장고를 가져다준다고 했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2-3일을 끌다보니 김치냉장고의 절반을 냉동모드로 해도 다 채우지를 못해서 어쩔 수 없이 꽤 많은 음식물을 버리게 되었어요.

평소에도 못 먹을 음식을 종종 정리해왔던 터라 그다지 버릴 만한 게 없었는데 그렇다고 누구 줄 사람도 없고.. 먹을 수 있는 걸 버리다니 죄책감이 드네요. 결혼 20년 넘게 이런 일은 처음이에요. 냉장고를 꽉꽉 채우지 말자. 내일 제발 냉장고가 고쳐지길 바라며 이제는 헐렁하게 써보자 다짐해봅니다ㅠㅠ 

 

IP : 175.116.xxx.6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5.9.16 6:30 PM (175.121.xxx.114)

    이런 이유로 다음 냉장고는 작은거 사려구요

  • 2.
    '25.9.16 6:33 PM (106.101.xxx.18)

    저 냉장고 작은거 씁니다 그것도 하나로 살아요
    지장없고 식비가 오히려 절약되요
    냉털을 할 수 밖에 없어서요 ㅎㅎ

  • 3. ..
    '25.9.16 6:42 PM (175.116.xxx.62)

    제가 요즘 정신병인가 싶게 음식물들을 채워넣었거든요. 이게 하나의 근심거리였어요. 살고 있는 집을 팔고 나니 마음이 허전해서 그랬던 것 같아요. 정신 차리겠습니다ㅠ

  • 4. 라이프
    '25.9.16 7:28 PM (182.210.xxx.64)

    냉장고 바꾼지 이제 2년 조금 넘었는데
    작은걸로 살 걸 하고 좀 후회가 되네요
    쟁여놓고 사는 타입도 아닌데
    늘 여유가 넘치네요. 저장공간이 ㅎㅎ

  • 5. 냉장고
    '25.9.16 7:49 PM (218.51.xxx.191)

    바꾼지 한 달
    4도어가 확실히 공간활용이 좋기도하고
    냉장고 산다고 냉장고 화석들 버려서
    널널하게 사용하니 좋아요
    필요한 것들이 한 눈에 보여요
    저도 요즘 쿠팡 자제하고
    먹을게 떨어질때 장보거나
    바로 해먹고 싶은게 있을때만 장봐요

  • 6. 그런데
    '25.9.17 11:22 AM (211.114.xxx.132)

    저도 버리는 음식들이 많아서
    최소한으로 장을 보는데요.
    문제는.. 지인들이 보내주는 선물이에요.
    제발 냉장고에 안 들어가도 되는 선물로 줄 순 없나 ㅠ

  • 7. ..
    '25.9.17 8:30 PM (175.116.xxx.85) - 삭제된댓글

    다행히 아침 일찍 냉장고가 고쳐져서 일부 음식들은 살릴 수 있었어요. 저도 이제 싸다고 막 사서 쟁이지 말고 널널하게 사용해보겠습니다.

  • 8. ..
    '25.9.17 8:31 PM (175.116.xxx.85)

    다행히 아침 일찍 냉장고가 고쳐져서 일부 음식들은 살릴 수 있었어요. 저도 막 사서 쟁이지 말고 냉장고 널널하게 사용해보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6695 전기 압력밥솥은 ㅁㄵㅎㅈ 2025/09/19 785
1746694 민주당 검찰개혁 증인, 횟칼 쥔채 동거녀 폭행해 구속 10 ㅊㅊㅊ 2025/09/19 2,137
1746693 궤도 양희은 아들은 아니죠? 4 띵똥 2025/09/19 3,723
1746692 정은혜작가 (우리들의 블루스출연) 유튜브 재밋어요 1 힐링 2025/09/19 1,710
1746691 호박 가지 콩나물..몇시간 걸릴까요? 9 요알못초보 2025/09/19 1,114
1746690 "권익위원장 집무실서 갑질 마사지"…관사는 '.. 1 2025/09/19 1,221
1746689 영화 야당 재밌네요. 4 .. 2025/09/19 1,793
1746688 밥을 먹기 싫은데도 밥때라 먹어야하나요? 8 ..... 2025/09/19 1,507
1746687 작은교회 샤넬백들고 가는것 31 .. 2025/09/19 4,534
1746686 영어 수행 - 내가 존경하는 인물은. 10 기특 2025/09/19 1,368
1746685 밝은 마루와 실링팬 너무 예뻐보여서 5 ㅇㅇ 2025/09/19 1,666
1746684 상견례 때 선물준비 하나요? 22 루이이모 2025/09/19 3,083
1746683 아래에 12살 아이 대상포진 글쓴이에요 5 도움필요 2025/09/19 2,221
1746682 전자발찌 찬 김명신 병원 동영상 6 한두자니 2025/09/19 2,676
1746681 조국혁신당, 이해민, 보도공정성 심의는 폐지해야 ../.. 2025/09/19 722
1746680 로보어드바이저나 MP 어때요? 1 퇴직금 2025/09/19 665
1746679 판사대신 AI 도입 언제 가능할까요 12 그냥 2025/09/19 1,023
1746678 옷에 얼마 쓰세요? 4 2025/09/19 2,287
1746677 서영교가 원래부터 범죄자클라스네요. 46 .. 2025/09/19 5,627
1746676 귀신같이 요망한 몸 같으니라구... 4 ... 2025/09/19 2,543
1746675 저 타지 파견 중이라 소비 쿠폰 안 써봤는데요 4 파견 2025/09/19 1,279
1746674 압력솥 4 풍년 2025/09/19 1,124
1746673 김병기는 내란 전담재판부 설치에 아무 권한없음 3 2025/09/19 1,296
1746672 으아 그 놈의 어머님 소리 25 할리 2025/09/19 3,917
1746671 축,빵진숙 검찰 송치 13 기즈아 2025/09/19 3,5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