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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혈액검사를 하고왔소

... 조회수 : 4,756
작성일 : 2025-09-15 13:15:09

별일은 아니오.

혈관이 약해  내 매번 서너번은 여기저기 찔리고 멍드는 편이라오.

간호사끼리 손을 바꿔가며 찌른다오.

이번에도 죽었구나 제가 혈관이 좀 안좋아요 하고는  차마 보지 못하고 고개를 돌렸소

그런데 따끔(하는 소박한 거짓말) 소리를 분명 들었는데 아무 느낌이 나질 않았소

무슨일인가 돌아보니  줄이 달린 아주 가는 바늘이 꼽혀있었소.

아니 이런 세상이 있단 말인가.
그대들에게  알려주어야겠다 하고  집에 돌아와 검색해보니 나비 바늘이라 하오.

검사에 적합지 않네 아니네 이런 저런 글이 조금 있는것 같은데 피는 이미 뽑았고

할만하니 했겠고  안 아팠으니 장땡이오.

 

그나저나 내 주식계좌에 쌓여 있던 돈  다 어디간게요.

피도 뽑히고 수익도 뽑히고

몹시 허하구려

 

IP : 122.38.xxx.150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9.15 1:18 PM (98.244.xxx.55)

    그쵸? 그 나비 바늘이 진심 안 아프더라고요.
    혈관이 좋아서 한 번도 나비 바늘 기회가 없었는데
    피검사 하면서 그걸로 하니까 정말 느낌 없다는 경험했네요.
    두 달 마다 헌혈해서 바늘 경험 많거든요.

  • 2. ㅋㅋㅋㅋㅋ
    '25.9.15 1:18 PM (61.254.xxx.88)

    아 웃겨... 제미있어요................
    잘 챙겨드세용!!! :)

  • 3. 허해도
    '25.9.15 1:18 PM (12.219.xxx.242)

    어쩌겠소. 좋은 날 오겠거니 기다려 보기로 하십시다.
    나비바늘이라는 신문물을 82의 동지들과 나누고자 한 그 마음 참 훌륭하오.
    크게 될 양반이오.

  • 4. 동감하오
    '25.9.15 1:19 PM (119.203.xxx.70)

    내가 미쳤지 다시는 주식 안한다고 했는데

    애먼걸먼 왜 들어가서 이리 애간장을 태우는지 그냥 이율 낮더라도

    넣어놓고 말걸............

    오르면 더 샀어야 한다고 후회하고

    내리면 내 능력에 무슨 주식이냐고 후회하고

    주식은 늘 후회만 하오 ㅠㅠㅠㅠㅠㅠ

  • 5. ..
    '25.9.15 1:19 PM (182.209.xxx.200)

    나비바늘요? 처음 들어봤어요. 전 뭐.. 혈관이 튼튼한지 한번도 여러번 찔린 적은 없는데, 담주에 건강검진 가면 물어봐야겠어요. 궁금해서요.ㅋㅋㅋ

  • 6. ...
    '25.9.15 1:20 PM (122.38.xxx.150) - 삭제된댓글

    그게 혈액에 용혈 뭐라고 하던가
    보통 바늘로 뽑는게 낫긴 한가보요.
    그러니 내 82에서 나비바늘 얘기를 들었으니 그걸로 찔러주시오
    라고 무리하진 마시오
    혹시 가는 바늘로 어케 안되까여? 혀짧은 소리를 내어보시오

  • 7. ...
    '25.9.15 1:23 PM (122.38.xxx.150)

    그게 혈액에 용혈 뭐라고 하던가
    보통 바늘로 뽑는게 낫긴 한가보오.
    바늘 값 몇푼으로 환자를 더 아프게 할리 없지 않소
    그러니 내 82에서 나비바늘 얘기를 들었으니 그걸로 찔러주시오
    라고 무리하진 마시오
    혹시 가는 바늘로 어케 안되까여? 혀짧은 소리를 내어보시오

  • 8. ㅡㅡㅡ
    '25.9.15 1:24 PM (125.187.xxx.40) - 삭제된댓글

    그거 쪼꼬미 강아지나 고양이에게 동물병원서 쓰는 바늘 아니오? 나도 한 약한핏줄하는데 참고하겠소

  • 9. 빨래다됐다
    '25.9.15 1:25 PM (211.36.xxx.174)

    나비가 꽃을 알고 찾아왔구려
    몸도 챙기고 주식 계좌도 잘 챙기시오
    언젠가 그 날이 오면 피도 새로 돌고 수익도 돌 것이외다

  • 10. ......
    '25.9.15 1:27 PM (39.118.xxx.173)

    그래 팔은 괜찮으시오?
    멍은 아니 드셨소?
    피를 보셨는데 고기는 좀 잡수셨소?
    상냥한 바늘을 만나 아프지는 안다시지만
    건강하셨으면 좋겠소.

  • 11. ...
    '25.9.15 1:30 PM (122.38.xxx.150)

    응원의 댓글 고맙소.
    모기 물린 자국 같은 바늘자국 하나 남았소.
    신묘한 바늘이오

  • 12. 고맙소
    '25.9.15 1:32 PM (122.36.xxx.234)

    덕분에 그런 신문물을 하나 더 알았구려.
    물론 나비바늘 얘긴 먼저 꺼내지 않으리다. 전문가인 그들이 이래저래 살펴보고 여간한 바늘론 안되는 혈관이구나 싶으면 알아서 쓰지 않겠소.
    주식잔고는 유감이외다만, 오늘 게시판에서 많은 이들에게 정보와 즐거움을 주었으니 곧 좋은 날이 오지 않겄소.

  • 13. 아니
    '25.9.15 1:35 PM (211.206.xxx.191)

    사라진 돈의 행방을 찾아야 할 게 아니겠소?

  • 14. ...
    '25.9.15 1:40 PM (122.38.xxx.150) - 삭제된댓글

    공매도놈들 소행같소.
    빨대로 피 뽑힐 놈들이오.
    나비바늘은 꿈도 꾸지마라.

  • 15. ...
    '25.9.15 1:40 PM (112.187.xxx.181)

    저도 혈관이 약하고 혈액검사만하면 터지고 하여 손등에서 피를 뽑곤 했소.
    검사 때가 되면 먼저 손등에서 뽑는게 싑다는 고백을 먼저 했다오.
    근데 요즘 부천에 심장 전문병원에 갔는데
    검사 전에 저런 고백을 했음에도
    팔뚝에서 한번에 척 뽑아내는게 아니겠소.
    지혈하고 나니 어디서 뽑았는지 동그란 반창고가 아니었으면 알 수도 없게 바늘 자국도 없소...허~~
    그동안 내 피 뽑고 혈관 터뜨린 간호사들은 다 뭐였는고?
    내 혈관이 그리 약하지도 않은가본데
    왜 맨날 멍이 그리 크게 들었단 말이오?
    이젠 모든 검사는 여기와서 해야겠다고 굳은 결심을 하고 돌아왔소.
    제발 간호사님들아, 혈액 좀 잘 뽑으시오~~

  • 16. ...
    '25.9.15 1:41 PM (122.38.xxx.150)

    공매도놈들 소행같소.
    빨대로 피 뽑아야 할 놈들이오.
    나비바늘은 꿈도 꾸지마라.

  • 17. 버터플라이
    '25.9.15 1:41 PM (222.118.xxx.31)

    나비바늘은 예전부터 사용되던 것이어요.
    채혈하는 사람도 더 편리하지요.

  • 18. ...
    '25.9.15 1:45 PM (211.30.xxx.136)

    아니.. 이 익숙한 말투는...??!!!
    혹시 예전 진주목걸이 임자아니오?

    검사하느라 고생 많으셨소.
    오늘 저녁은 꼭 육식하시고 푹 쉬시오.

  • 19.
    '25.9.15 1:47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너무 상심마시오
    집 나간 주식계좌 돈은 혈액검사 결과가 별 이상 없다고 나올때쯤
    다시 제집으로 돌아올것이오

  • 20. ....
    '25.9.15 1:55 PM (1.228.xxx.68)

    주기적으로 피검사하는데 나비주사바늘 진심 안아파요
    혈관 못잡는 간호사가 쌩 주사기로 손등에서 뽑을때가 최악이었구요 뚱뚱 붓고 피멍들었어요 나쁜 간호사

  • 21. 허한
    '25.9.15 2:00 P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그대여 피같은 주식도 모자라 진짜 피를 보았으니 상심이 크겠구려
    그대를 위해 내 영험한 주식 부적을 하나 주리다 아주 잘 들을것이외다

    https://www.ddanzi.com/index.php?_filter=search&mid=free&filterid=pop-alert-se...

  • 22. 좀더기다리시면
    '25.9.15 2:01 PM (211.234.xxx.227)

    자동채혈기구가 나온답니다
    로봇이 혈관 기차게 찾아서 한방에 끝
    그럼 임상병리사들은 어디로?

  • 23. 공매도놈들
    '25.9.15 2:09 PM (211.222.xxx.175)

    빨대로 피 뽑는다는 그의견 ㅋㅋㅋㅋ
    적극 찬성하오

  • 24. ㅋㅋ
    '25.9.15 4:25 PM (211.117.xxx.159) - 삭제된댓글

    3개월마다 병원에서 피뽑는 아낙이오.
    다니는 과가 많아 일주일에 두번 피뽑은 적도 있소만
    피검사의 최고봉은 동맥혈검사라오.
    올해초 독감땜시 응급실에 갔더니만
    아주 젊은 레지던트가 와서
    정중하게 동맥혈 검사를 해야한다기에
    내 손목을 맡겼소만
    오른쪽에서 두번실패하고 왼쪽에서 한번실패해서
    도합 세번을 실패했소.
    난 극도의 아픔과 공포로 그만 하라고 소리치고 싶었소만
    성격이 소심하여 얌전히 째려만 보았소.
    나중에 딴의사를 데려와 기어이 왼쪽손목에서
    동맥혈을 뽑아갔소..
    다만 이번엔 아프지않았소이다.
    나비바늘... 안 아퍼서 좋은데
    비싼지 잘 안 쓰더이다.
    님의 그 오묘한 주식은 쨍하고 해뜰날이 있길 바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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