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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혼자 계신 아버님 매주 챙겨드려야해요?

" 조회수 : 4,022
작성일 : 2025-09-14 23:28:12

어머님(67)이 미국여행 가셨어요.

시 이모님들과 함께 조카가 사는 곳으로 한달간 가셨어요.

 

아버님이 저희 집이랑 대중교통 30~40분 거리에 살고계신데..

매주 챙겨야하나요?

(전 그럴 생각이 없어요. 원래도 한달에 2번 정도..

격주로 뵈었고요.)

 

암튼 2주 만에 만나서 어디 다녀오고 식사했어요.

다음 주에도 뵐 예정이고요.

 

오늘 저희 아이 데리고 같이 대중교통 이용했어요.

아버님이 아이랑 손 잡고 다니면서 얘기하시는데

지하철 엘리베이터 버튼 누르는 걸 아이한테 해보라고 하셨던 것 같아요.

 

원래도 저희 아이는 안시켜도 혼자 잘 누릅니다.

근데 그 순간 안누르고 있길래.. 제가 대신 누르려고 했어요. 너무 더워서요...

 

그랬더니 아버님이 제 손을 탁 치시면서

저희 아이보고 눌러보라고 그러시는데.. 

기분이 좀 그렇더라구요....

 

아버님이야 그걸 아이 교육의 기회,

아버님과 추억의 기회로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제 입장에서는 너무 당연히 잘 하고 있는 부분이라..

날씨도 덥고한데 그냥 빨리 하고싶어서 누른 걸

손을 탁 치시니까...

 

(넌 좀 끼지말라고 하는 것 같아서 무지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이번만이 아니고 전부터 좀 제가 끼면 직설적으로 말은 안하시는데 이런 뉘앙스로 사람 기분 나쁘게 하는 면이 있으시거든요.

 

IP : 211.215.xxx.4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른건 몰라도
    '25.9.14 11:33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그 상황에서 그거 무시하고 눌러버리는것도 좀 보기 안 좋네요.
    아버님 손을 탁 친건 더 별로지만요

  • 2. 됐어요
    '25.9.14 11:34 PM (217.149.xxx.217)

    마누라 두고 뭘 챙겨요.
    손이 없나 발이 없나요.

    혼자 밥도 못먹는 애도 아니고.

    냅두세요.

  • 3. "
    '25.9.14 11:37 PM (211.215.xxx.49)

    더워죽겠는데.. 애 때문에 모두 땀범벅인 상태..
    굳이 잘 하는 애를 아버님이 교육시키듯이 그럴 것도 없어요.
    아버님이야 아이가 그거 잘 누른다는 거 모르셨을 수도 있지만요.
    손을 왜 칩니까... 진짜 짜증.
    겉으로는 화기애애한 척하면서 속으로는 저에 대해 배타적인 감정이 크신 것 같아서 기분 나빴어요. 어떻게든 엄마 배제시키고 싶어서 그러시는 건지

  • 4. ,,
    '25.9.14 11:39 PM (39.7.xxx.25) - 삭제된댓글

    팔구십 되서 몸을 못 움직이는것도 아니고 챙기긴 뭘 챙겨요
    70되어가는 우리 남편은 제가 여행간사이 며느리가 와서 챙긴다고 하면 불편해서 뒤로 넘어갈거에요
    시부도 손있고 발있으니 알아서 잘 지낼거에요
    전혀 부담감 갖지 마세요

  • 5. ...
    '25.9.14 11:40 PM (112.172.xxx.74)

    우리 손자 천재천재 그런 기분을 느끼고 싶은 것 아닐까요?
    며느리가 낳은 것 당연히 아실텐데ㅎ
    다음주에도 짧게 한번 보세요.
    시어머니 계실때는 시어머니 위주일테니 이번에 배려 하세요.
    그 작은 기억이 앞으로 많이 남을거에요.화이팅!

  • 6. "
    '25.9.14 11:40 PM (211.215.xxx.49)

    오늘 하신 말씀이.. 저희 아이가 할아버지 매주 집에 놀러오라고 했다고 웃으시면서 하시더라구요....

  • 7. ㅅㅅ
    '25.9.14 11:41 PM (222.238.xxx.167) - 삭제된댓글

    그 시아버지에 그 며느리네ㆍ

  • 8. 누가
    '25.9.14 11:58 PM (222.102.xxx.75)

    누가 매주 챙겨라 한건 아닌거네요
    그냥 하던대로 하시면 되겠고
    며느리 손 탁 친 시아버지도 무례하지만
    그 상황에서 버튼에 손이 간 원글님도 무례해요
    서로간에 존중하는 마음이 없는거 같네요

  • 9. "
    '25.9.15 12:02 AM (211.215.xxx.49)

    그러니까 그런 추억을 만들어드리기가 싫어져요.
    저에 대해 배타성이 아이 신생아 때부터 심하신 분이었어요.
    7개월쯤이었나? 그때 저도 거실에 같이 있었는데..
    시모, 시부가 소파에 앉으셔서 저희 아이를 무릎에 앉혀놓고
    "앞으로 엄마찾지 말아라" 라고 하셨거든요.
    이건 무례하신 거 아니에요?
    손자와 추억 만들기가 너무 과도하셔서 제가 평소에도 스트레스 받을 지경입니다.

  • 10. 님 뜻대로
    '25.9.15 12:44 AM (211.206.xxx.191)

    하면 되는 거지 싫은 시아버지 남들이 매주 챙기라고 하면 챙길거예요?

  • 11. .....
    '25.9.15 2:20 AM (115.21.xxx.164)

    담주도 안봐도 될것 같네요. 만나면 스트레스 받는 사람은 되도록 안봐야지요. 그런 추억 없어도 엄마가 스트레스 안받고 가정이 편안해야 아이가 잘 큽니다.

  • 12.
    '25.9.15 4:54 AM (118.219.xxx.41)

    원글님께서 시아버님 싫어해서
    (원인이 누구에게 있건)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르려했던건
    좀.....
    시아버님을 무시하시는 행동 같아요...

    시아버님의 애기 7개월때 언행에 매우 문제가 있지만,
    그건 그거고요...
    가끔 시부모님께서
    아이가 엄마 찾는걸 부정적으로 보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그거볼때마다 참 저 집은 며느리가 짜증나겠다싶더라고요,
    그렇다고해서 원글님의 행동이 잘한건 아니지만요..

    그래도 원글님 시아버지 만나기 참 싫으시겠어요
    만날때마다 거슬리는 행동도 있으실거고요 ㅠㅠ

  • 13. 그냥
    '25.9.15 6:46 AM (45.10.xxx.239) - 삭제된댓글

    가만히 계세요. 엘베 버튼 누르는것도 음식해다 주는것도 다요.

  • 14. 님이
    '25.9.15 7:18 AM (112.169.xxx.252)

    님이 잘못한거죠
    아버님이 아이교육시키고있는건데
    (나름)
    님이 나서다니
    손치시다니 그건 잘못하신거고
    어른이 아이들 훈육하시거나
    가르치실때는 가만계세요
    그리고 반찬은 백화점 반찬가게가서
    밑반찬 몇종류사다가
    찬통에 옮겨담고 갖다드리세요

  • 15. Oo
    '25.9.15 8:11 AM (118.235.xxx.36)

    제목이 이해가 안가네요... 챙겨드리라고 한 사람 아무도 없는데 원글님 혼자만 스트레스 받고 있는? 그리고 엘베건은 원글님 먼저 실수하셨고 아버님도 기분 나쁘셔서 실수하신듯요. 걍 쌍방이니 곱씹으실 필요 없고 서로 안맞구나 하고 거리 두시면 됩니다.

    시어른이 손주를 데면데면 하는것 보단 이뻐하시는 게 좋지 않나요? 그가끔 맡길수도 있고 돈도 주실거고. 어쨌든 아이에 대해선 엄마인 원글님이 갑이니 며느리란 자격지심 갖지 마시고 갑으로서 관대해 지세요. 원글님 싫으시면 안 보여드려도 그만입니다.

  • 16. . .
    '25.9.15 8:42 AM (115.138.xxx.202) - 삭제된댓글

    그거 챙겨주기시작하면 시모가 더 자주 여행갈거에요. 모르는 척 놔두세요. 스스로 먹든 시모가 곰국 끓여놓고 가든.

  • 17. 도통이해가안가
    '25.9.15 9:01 AM (221.138.xxx.92)

    어머님과 아버님이 알아서 하겠죠.
    님 왜 그러세요??

  • 18. "
    '25.9.15 9:57 AM (121.135.xxx.175)

    그리고 저희 시아버님이 거슬리는 행동 자주 하시긴 하는데요.

    어제 만났을 때도.. 음식점에서 제가 아이 옆에서 밥 먹이는데, 잘 안먹더라구요.
    평소에 새로운 음식을 잘 안먹으려해요. 처음 보는 육전을 주니까 안먹겠다고 돌아다녀서
    제가 남편한테 김 있냐고 (남편 가방에 과자, 김, 물 등 싸서 메고 다녀요.) 달라고 해서
    밥을 김에 싸서 한 번 줬더니 잘 먹더라구요. 두번째는 육전을 그 사이에 넣어서 줬더니
    잘 받아먹어요. 그래서 한참 주다보니 남편과 시아버님은 식사를 마치셨고 전 못먹었죠.
    남편이 아이에게 밥 준다고 해서 저는 밥을 먹고있는데, 아버님이 또 그러시네요.
    "이제 잘 먹네? 아빠가 줘서 그런가보다~~"
    같은 말이라도 되게 기분 상하게 말을 자꾸 하시니까 챙겨드리고 싶다가도 오만정이 떨어져요.

  • 19. 。。。。
    '25.9.15 10:45 AM (221.151.xxx.28)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챙기지말고 다음주에도 만나지 마세요.
    챙기는거야 아들이 챙겨야지 왜 며느리가 챙긴답니까..
    엘베건은 님이 먼저 무례하셨는데 아버님도 만만치않네요 -.-;;

  • 20. 웃겨
    '25.9.15 11:52 A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시부모가 되면 뭐라도 되는줄 아나.
    내아빠도 나한테 안할짓을 한다니 어이가 없네요.
    손을 탁 왜치나요?

  • 21. 슬프네요
    '25.9.15 4:19 PM (211.234.xxx.162)

    우리나라는 이런걸 신걍써야 한다는게요

    늙은 남자는 혼자 뭘 못하는지

    지겹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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