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늙어 가면서 남편의 미묘한 건강의 변화를 눈치채게 되는 분,

자유 조회수 : 5,276
작성일 : 2025-09-14 22:52:43

60즈음 되는 나이에요

젊어서부터 술 많이 마셨어요.

아직 직장은 다니고 있지만 퇴직이 다가오니 업무에서 점점 제외되는 싯점인듯 합니다.

직장에서 동료들은 모를지 알지 알수가 없지만,

저는 몇년 전부터 남편이 치매에 걸릴것 같은 변화를 눈치채게 됩니다.

예전과 다른 행동들.

눈빛.

대화시에 부리는 고집.

청력, 시력약화

운전감각등

 

저만의 착각이면 좋겠지만 치매가 서서히 다가오고 있는 거라면, 저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

신경과에 가서 뇌 사진 찍어 보자고 해도 절대 협조 안합니다.

자기는 절대 아니라고 하죠.

IP : 1.237.xxx.12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9.14 10:59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알콜성 치매가 사실상 있긴해요 근데 60도 안되었는데 너무 빠른거아닌가요?ㅠ

  • 2. 꺾으세요.
    '25.9.14 11:01 PM (211.208.xxx.87)

    요양원 안간다는 부모 문제며 애 사춘기며

    다들 질질 끌려 다니면서

    여기 물으면 누가 대신 끌고 가 주나요?

    건강검진이잖아요. 지금 기록이 있어야 나중에 나빠지면 비교가 되지

    연명치료 거부하는 거랑 장기 기증 등 인생 한번 쭉 정리하자 하세요.

  • 3. ㅈㅈ
    '25.9.14 11:10 PM (61.43.xxx.178)

    저희 남편은 54인데도 좀 걱정돼요
    술 엄청 마셔댔고
    자기 일적인거 외에 기억력이 넘 없어요

  • 4. ..
    '25.9.14 11:42 PM (39.115.xxx.132)

    검사전 치매보험 부터

  • 5. 저희도요
    '25.9.14 11:44 PM (124.49.xxx.188)

    아까 이젠 40개월 남앗다고 하네요..
    까칠하고 성질이 더러워졋어요 . 예전엔 젱틀햇는데 청력은 워낙 안좋앗고..
    마음에 상처 잘입는 느낌이에요..

  • 6. uㅇㄴㅅㄷ
    '25.9.14 11:45 PM (1.234.xxx.233)

    이른 나이에도 치매는 올 수 있어요. 제시어머니가 70대 초반에 치매 증상이 있었고 80살 넘어서야 식구들이 병원 데려가서 치매 판정 받았는데 사실 제가 돌이켜 보면 제가 결혼했던 60살부터 증상이 있었어요

  • 7. 가족이
    '25.9.15 8:50 AM (121.154.xxx.224)

    보통 가족이 가장 늦게 알아챕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2382 누수로 도배하게 되면 2 혹시 2025/09/15 1,452
1752381 두부조림 매번 실패해요. 23 .. 2025/09/15 3,350
1752380 국내주식 뭐 가지고 계세요? 12 ddd 2025/09/15 2,843
1752379 '패스트트랙 충돌' 나경원 징역2년·황교안 징역1년6개월 구형.. 5 5년만에 2025/09/15 1,976
1752378 10월10일 재량휴일하는 학교들 너무 싫네요 35 ........ 2025/09/15 7,371
1752377 그알 자녀 죽인 가스라이팅 부모 이런 사건들의 공통점 1 ... 2025/09/15 2,168
1752376 비빔국수 시판 비빔장 추천 부탁드려요. 9 .. 2025/09/15 1,779
1752375 KTX 역방향은 왜 만든걸까요 15 ... 2025/09/15 7,645
1752374 책 제목 알 수 있을까요? 6 .. 2025/09/15 1,099
1752373 경기 ‘고3 운전면허비’ 30만원… 광주는 모든 중고생에 97만.. 25 ... 2025/09/15 4,045
1752372 뚜레주르 2만냥치 빵 사고 지역화폐까지 10% 1 ........ 2025/09/15 2,538
1752371 되는 일이 없을때 어쩌나요 7 ㅇㅇ 2025/09/15 1,776
1752370 맛없는 고구마 삶아 으깨어 냉동해둔거 10 ... 2025/09/15 1,660
1752369 나씨 빠루재판 검사가 2년 구형했네요 12 속보냉무 2025/09/15 3,419
1752368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하라 17 정청래당대표.. 2025/09/15 1,917
1752367 폴리에스테르 백팩 세탁기에 돌려도 될까요?? 4 세탁기 2025/09/15 784
1752366 스탠리 괜찮을까요 5 ..... 2025/09/15 2,366
1752365 미국주식 종목 추천해주세요 6 토스 2025/09/15 2,825
1752364 비싼 헤어제품 효과는 좋은데 2 곱슬머리 2025/09/15 1,574
1752363 드라마제목 좀 찾아주세요 8 으악 2025/09/15 1,147
1752362 위고비 피해소송 급증한대요 12 ........ 2025/09/15 6,280
1752361 챗 GPT는 사주는 제대로 못 봅니다 14 천을귀인 2025/09/15 2,617
1752360 김병기때문에.. 개혁이. 어찌될지. 17 less 2025/09/15 2,180
1752359 뷔스티에? 속옷 겉에 입는거 20 llIllᆢ.. 2025/09/15 3,409
1752358 체외충격파와 도수치료에서 갈등 7 우울한 나날.. 2025/09/15 1,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