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은중과 상연

.. 조회수 : 3,135
작성일 : 2025-09-14 15:55:09

저 당시 국민학교 선생들 

대놓고 차별하며 고압적인 자세.

 

이걸 다른 사람들은

교직에 있었다며

위대한 일 한 것처럼 올려세우며 말하는거.

 

참 야만적이기도, 희망적이기도 했던

그 시절을 다시 복기한다는건

기분이 별로에요.

 

1화 보다 말고

이걸 봐야하나 싶어서

몇 자 적어 봅니다.

 

 

IP : 118.235.xxx.15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때에
    '25.9.14 4:01 PM (49.1.xxx.69)

    저랬어요. 저는 서울에서 학교 다녔는데도 차별 심했고 성추행도 은근히 많았고 교사들 권위가 하늘을 찔렀죠. 아무리 교사가 자질없어도 꼼짝못했어요 수시가 있는 시절도 아니구만.
    가정 호구조사도 대놓고 저렇게 했었고 교사들 말이라면 복종했죠. 더불어 반장도 선생님이 권한을 주면 저랬습니다

  • 2. 저때에222
    '25.9.14 4:03 PM (49.1.xxx.69)

    그런데 전 보면서 뭘 느꼈냐하면요 저시절에 저런게 당연했기에 정신적으로 좀 강했던거 같아요 기분이 나쁘고 억울해도 그냥 저렇게 풀지 요즘처럼 정신과적인 병에 걸리거나 가슴에 상처를 크게 받는다거나 그러지 않은거 같아요 어찌보면 요즘 애들을 너무 귀하게 키우다보니 애들이 조그만 상처에도 버티고 이겨내지 못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 3. 미친선생들
    '25.9.14 4:06 PM (223.38.xxx.189)

    반장이 애들 손바닥 때렸어요
    부잣집애들 대놓고 차별하고
    경험자임

  • 4. 추천
    '25.9.14 4:08 PM (110.12.xxx.83)

    그 차별의 순간이 있었지만..추켜세우는 장면은 없지 않았나요요? 그저 그 시절에 있을 법한 소재였고 그 차별을 두 주인공이 겪어내는 과정.. 그 외에도 초등학교부터 40대까지 이어지는 다양한 서사를 두 주인공이 겪는 감정이 담담하고 섬세하게 그려져 있어서 좋던데.. 계속 보시는 거 추천이예요.

  • 5.
    '25.9.14 4:33 PM (220.72.xxx.2) - 삭제된댓글

    전 계속 봤는데 우연의 우연이 너무 겹쳐서 좀......재미없었어요
    꼭 중요한 순간에 전화 오는건 언제 없어지려나....

  • 6.
    '25.9.14 4:40 PM (220.72.xxx.2)

    전 지겨웠어요
    감정선 그렇게 질질 끄는거 질색이고 뭘 말하려고 하면 전화오는거...진짜 그건 어떻게 매번 똑같은지....

  • 7. 대놓고
    '25.9.14 4:43 PM (117.111.xxx.28) - 삭제된댓글

    와이루 주는 애들한테는 특혜주고 잘해주고 돈 가져오라고 하고
    와이루 안 하는 애들은 차별하고 구박하고 그랬던 야만의 시절을
    겪어온 세대들에게 위로를 하고 싶네요

  • 8. ㅋㅋㅋ
    '25.9.14 5:40 PM (122.36.xxx.73)

    윗님 와이루 라는말 언젯적 말인가요? 연배가 느껴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3251 나무도마 곰팡이 12 ..... 2025/09/14 2,720
1753250 원화가치가 많이 떨어졌다는게 나가보니 알겠네요. 5 ... 2025/09/14 4,153
1753249 치과의사 vs 수의사 vs 약사 11 ㅇㅇ 2025/09/14 3,085
1753248 재래시장을 꼭 살려야 하나요? 27 .. 2025/09/14 4,409
1753247 추석 ktx예매 본인이 안타도 가능한가요? 7 ㅡㅡ 2025/09/14 1,663
1753246 중딩 아이가 정신과 진료 받아보고 싶대요. 14 ... 2025/09/14 3,326
1753245 세워 놓고 옷 거는 옷걸이 2 나무로 된 .. 2025/09/14 1,302
1753244 문프 모르게 사진을 찍었나요? 32 실맘 2025/09/14 5,455
1753243 배낭 사이즈 잘 아시는 분요~ 4 .. 2025/09/14 494
1753242 여리여리한데 등만 넓은 체형 25 ... 2025/09/14 2,887
1753241 사기꾼은 자기 자식도 파는 말종이에요 8 ........ 2025/09/14 2,175
1753240 몇 키로 걸었나 알 수 있는 무료앱이 있을까요? 9 페이스도 나.. 2025/09/14 1,494
1753239 포트메리온 4 .... 2025/09/14 2,238
1753238 지금 보수 언론이 젤 원하는게 민주당 갈라치기입니다 25 2025/09/14 1,524
1753237 중딩이 주말에 온통 핸드폰 붙잡고있는거 잘못된거죠? 8 .. 2025/09/14 1,179
1753236 서울시가 전세 사기 브로커 - 청년안심주택 3 .. 2025/09/14 1,919
1753235 손톱이 잘 부러질땐 어떤 비타민을 먹어야하죠? 18 영양소 2025/09/14 2,680
1753234 “美 이민세관단속국, 200명 체포 목표 채우려 한국인 구금” 6 하..진짜양.. 2025/09/14 2,982
1753233 조국혁신당, 9명 체제로 비상대책위원회 출범 5 호ㅓ이팅 2025/09/14 1,295
1753232 은중과상연, 너무…… 24 오호 2025/09/14 16,472
1753231 퀼팅자켓은 유행안타나요? 8 .. 2025/09/14 2,748
1753230 수리논술 좀 일찍부터 하면 좋을까요 3 2025/09/14 968
1753229 예탁결제원 금융권 2025/09/14 638
1753228 오! 비밀의 숲 이런 내용이었어요? 7 드라마시작 2025/09/14 2,807
1753227 디올 향수 추천 부탁드립니다. 4 디올 2025/09/14 1,0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