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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너무 살 빼고 싶지만 식탐때문에 ㅠㅠ

식탐 조회수 : 4,853
작성일 : 2025-09-14 01:08:48

안녕하세요 저는158에 70키로에요

예전 말랐을 땐 48이었어요

근데 체중이 70키로래서 움직이는것도 귀찮고

인스턴트 음식 좋아하고ㅜㅜ하지만 예전 말랐을 때 입었던 옷 언젠가는 입을수있겠지라는 

헛된 희망사항에 예전 옷들을 가지고있어요

저는 걷기운동 헬스했지만 식단조절 못 해서

3개월동안 2키로 뺐어요

제발 식단조절 해서 20키로 살 빼고싶어요

이 몸무게로 저는 뭘하던 느려요

느릿느릿 세월아 네월아 늘 느려요

 

너무너무 살빼고싶어요ㅜㅜ

식단조절 하는 방법 있을까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IP : 118.216.xxx.117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9.14 1:10 AM (119.71.xxx.80)

    그정도 체중이고 절박함이라면 저라면 마운자로 해볼거 같아요
    저는 정상체중이라 식단 운동으로 하는 중인데 잘 안 빠져요ㅠ 미혼때 엄청 마른 체형이였기에 그때에 대한 로망이 늘 있네요 ㅠ

  • 2. 굶어야해요
    '25.9.14 1:12 AM (180.229.xxx.164) - 삭제된댓글

    위고비고 뭐고
    덜먹게 하는거잖아요.
    안먹다보면 식탐도 줄어요

  • 3. ...
    '25.9.14 1:22 AM (112.187.xxx.181)

    의학의 힘을 빌리세요.
    위고비나 마운자로 해보세요.
    식욕이 팍 줄어든다고 하잖아요.
    저도 고려중이네요.

  • 4. ..
    '25.9.14 1:24 AM (211.215.xxx.49)

    움지기고 슬로우푸드 드시고 간식 안드시고..

  • 5. 방법
    '25.9.14 1:26 AM (14.50.xxx.208) - 삭제된댓글

    5년동안 10킬로 빼서 지금 유지중이라 한자 풀어요.

    그냥 내 먹는 습관을 바꾼다고 생각하세요. 내가 이렇게 아침을 먹으면 이렇게 평생

    먹을 생각을 가지면서 바꾸셔야 해요. 잠시 살뺄 동안하시면 요요 와요.

    2. 삼시세끼는 꼭 먹는다.

    삼시세끼라고 해서 밥을 먹는게 아니라 아침에는 우유 + 길거리토스토에서 빵 뺀 것
    (양배추 + 달걀) 조합....

    점심은 평범한 식사....

    저녁은 삶은 양배추, 호박, 닭가슴살. 이런식으로요.

    15일이 제일 힘들고 그 다음은 익숙해지는데 살을 3개월 후부터 조금씩 변화가 와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지치는게 한두달 하고 난뒤에 절망하는데 몸무게 변화는 3개월 후에

    온다는 거 있지마시고 꼭 운동 1시간 이상 해주시고.....

    물 많이 드실려고 노력하시다 보면 빠져요.

  • 6.
    '25.9.14 1:28 AM (125.137.xxx.224)

    참 저도 44킬로 빼빼였던 시절이 있었는데ㅜㅜ
    옷사러만가면
    고객님은 너무나 마른체형이셔서~약하셔서~만 들었는데
    이젠 66이시죠? 저흰 좀 작게나와 77도 보세요ㅜㅜ
    큰애 26살에 출산직전 몸무게가 49였는데
    지금 둘째 10살인데 58킬로그램이니 졸도하겠어요
    격무에시달리며 스트레스를 몰아먹는걸로 풀었더니
    ...
    누가 1일1식이 다이어트래요
    그때 20킬로쪘어요ㅜㅜ
    에구 고민많으시겠어요
    저도남일같지않아요
    저 뼈가 너무가늘어서 통뼈 70이랑 살양은비슷할거예요
    순살코기ㅜㅜ
    같이뺍시다ㅜㅜ

  • 7. ...
    '25.9.14 1:29 AM (106.102.xxx.79) - 삭제된댓글

    님같은 분들이야말로 위고비 해야죠.

  • 8. ..
    '25.9.14 1:37 AM (221.143.xxx.118)

    위고비나 삭센다하세요. 살 많이 빠지던데요

  • 9. 솔직히
    '25.9.14 1:55 AM (121.136.xxx.161) - 삭제된댓글

    160대에 48도 아니고 158에 48이면 마르다곤 할 수 없어요
    그냥 건강하고 보기 좋은 정도죠 그 정도도 예뻐요
    마르고 싶다면 단단히 작정히셔야죠
    단기간 몇끼 굶고 대~~충 할 거 아니시면 꾸준히 계획 세우면 어려운 것도 아니에요
    굳히 약물에 기대지 않아도 돼요

  • 10. o o
    '25.9.14 2:11 AM (116.45.xxx.245) - 삭제된댓글

    마운자로 하세요.
    저도 님이랑 비슷해요. 남편퇴근후에 치맥, 하이볼 만들어 먹는게 낙이었는데요.
    이렇게 살다가는 단명할것 같아 지금 부부가 같이 마운자로 하고 있어요.
    우선 조금만 걸어도 땀이 잘나요.
    크게 부작용도 없어요. 지금 2주차인데 남편은 4키로 저는 3키로 빠졌어요.
    음식을 먹으면 맛있는데요. 그 전에 뭘 먹고싶다는 생각이 안들고 식탐이 사라졌어요.
    엘베타면 치킨냄새 맡으면 먹어야지라는 생각부터 들었는데
    지금은 이런 생각도 안들정도로 신기하게 음식에 대한 욕구가 사그러들고 있어요.
    우선 몸의 필요없는 수분이 빠지니 붓기가 가라앉아 얼굴이 작아졌네요.
    뱃살도 많이 빠졌구요.
    대신 꼭 단백질 먹어야 해요.
    저는 계란, 샐러리, 양배추, 오이 , 오징어 데친거, 주로 먹어요.
    고구마땅은 씹고싶을때 조금 먹어요. 장원영 다이어트 고구마라고 해서 샀는데
    씹는 욕구에 좋아요.

  • 11. 건강
    '25.9.14 2:38 AM (118.235.xxx.198)

    건강하시면 의학의 힘을 빌리시고
    그렇게 잠깐 고리 끊어놓고 다른 즐거움을 찾아야 해요
    먹는 거보다 더 재미있는거요
    말이야 쉽지만요 ㅠㅠ

  • 12. ...
    '25.9.14 2:48 AM (183.107.xxx.137)

    식탐 있으면 격일 단식 해보셔요.
    식이조절할 땐 못먹는 음식도 많고 양도 줄이는데 이건 담날 먹고싶은거 맘껏 먹을수 있다는 희망이 있어요.

  • 13. ㆍㆍ
    '25.9.14 2:58 AM (118.220.xxx.220)

    저는 스트레스 받으니 배가 안고픈데도 먹을걸 찾더라구요ㅠㅠ

  • 14. 저기요
    '25.9.14 2:59 AM (83.249.xxx.83)

    3개월간 2키로 괜찮은데요.
    1년 생각하고 뎀비시길.
    저요 옛날에 8키로를 3년간 뺐습니다. 딱 3년째 들어서니깐 완벽하게 몸이 익어갈때가된건지 안먹어도 배가 안고프게 됩디다.
    식단조절과 운동. 그래봤자 매일 하루도 안빼고 걷기 한거밖에 없어요.
    다른거 도움받지 마시고 꾸준히 운동과 식단조절 하세요.
    식단조절 진짜 끔찍하게 힘들죠. 그거 알아요.
    배고픈걸 못참고 막 냉장고 문 붙들고있는때도 있었어요.

    근데 참는거밖엔 없더라고요. 독하게 참으세요. 매일 오늘 저녁만 참는다고 맹새해보세요.

  • 15. 저기요
    '25.9.14 3:00 AM (83.249.xxx.83) - 삭제된댓글

    다이어터 만화 한 번 보세요. 이거 보면서 많이 반성하고 빼는 오기를 가졌어요.
    https://m.blog.naver.com/polar__b/222480754683

  • 16. oo
    '25.9.14 5:15 AM (106.101.xxx.137)

    마운자로 하세요. 저도 하는중인데 별 괴로움 없이 그냥 원래 소식하늠 사람처럼돼요. 먹을거에 대한 욕구에 자유로워지니 편안해졌다는 사람 많아요

  • 17. 근데
    '25.9.14 5:42 AM (211.234.xxx.222) - 삭제된댓글

    마운자는 어떤 병원에서 처방받나요?
    내과 산부인과등에서 가능한가요?
    161에 70키로면 바로 처방해주는지요?

  • 18. 답답하네
    '25.9.14 6:31 AM (83.249.xxx.83) - 삭제된댓글

    아니 빼는건데 더하기하면 어쩌자는건지.
    절대로 못뻅니다.
    빼기할때는 빼기만 해야죠.
    왜 더하기나 곱하기나누기를 합니까. 그럼 정답이 아닌 틀린숫자 나오잖아요.

  • 19. ..
    '25.9.14 6:51 AM (175.114.xxx.123)

    3개월 2킬로 나쁘지 않아요
    전 2년동안 17킬로 빼고 6년동안 유지 중이예요
    그동안 요요는 없었구요 계속 헬스하시구요 한꺼번에 뺄 생각 마시구 요요없이 빼자로 모토를 바꾸세요

  • 20. 방법은
    '25.9.14 8:10 AM (220.117.xxx.35)

    위고비나 마운자로
    하세요
    식탐 스스로 못 끊어요
    당장 내일 병원가세요
    더 찌면 인생 ㅠ 쫑이예요
    건강도안좋고 늘어난 살 퍼질거 생각해 보세요
    하루라도 빨리 살 빼야죠

  • 21.
    '25.9.14 8:49 AM (58.141.xxx.190)

    저도 158에 69였는데 6개월동안 14kg 뺐어요. 처음에는 줄여서 먹고 홯동 많은날은 잘먹고 그렇게 천천히 빼다가 적응하고는 식단하고 운동병행하며 뺐네요. 다이어트 어플이 도움 많이 됐어요. 식단 기록하고 운동 기록하면 어느정도 몸무게 예측이 가능해서 유지하기도 좋고 맘먹고 빼기도 하며 천천히 즐기면서 다이어트 하고 있네요. 처음만 힘들지 적응하면 어렵지 않아요. 오히려 재미있어요.

  • 22. 원글
    '25.9.14 9:30 AM (118.216.xxx.117)

    댓글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노력할게요

  • 23. 식탐이
    '25.9.14 4:06 PM (121.127.xxx.156)

    문제가 아니라 나보다 약한 존재니까 마구마구 희생시켜도 괜찮아...
    라는 생각이 저변에 깔려 있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어제 오늘 내가 먹어치운 식재료들도 할수만 있었으면 인간들의 손에 죽임을 당하고 싶지
    않았을거란 말이죠...
    그렇다고 아주 안먹으면 유지가 안되기 때문에 희생을 시키기는 하되 최소한의 희생만 시키며
    살겠다는 의지를 가져 보세요.
    식탐 따위에 휘둘리며 살지 않을수 있을수도 있으니까..

  • 24. 원글님이랑
    '25.9.19 3:18 PM (121.190.xxx.58)

    원글님이랑 몸무게가 저랑 같아 그 마음 잘 알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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