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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부모들은 수시지원후 12월까지 신경쓰며 지내는 건가요?

이렇게 조회수 : 1,268
작성일 : 2025-09-13 22:20:12

작년까진 몰랐어요. 수시지원이 이렇게 빠른 건지도..

어제 원서접수는 끝났고 경쟁률도 다 나왔고 남은건 두곳은 최저를 맞춰야해서 수능도 신경써야해요.

학종러라 경쟁률도 17대1부터 40대1까지 다양해요.

저 아주 게으른 엄마고 대학입시설명회들도 하나도 안봤어요. 아이가 담임샘이랑 상담 여러번해서 학교,과 정하고 컨설팅 받고 그정도만 했는데 지금은 무지 신경쓰여요. 남편이랑도 계속 아이대학 얘기, 수능얘기만 하게되고..

이 상태로 12월까지 지내야 된다는게 너무 답답해요. 아직 3개월..추합 고려하면 12월24일까지 조마조마하게 지내야 하잖아요.

정시하게 되면 내년2월까지겠네요. 반년 가까이를 아이입시생각을 하면서 살다니..

그래서 아이입시 치루면 폭삭 늙는다는 말이 나오는건가요? 

큰애 입시때문에 상대적으로 고1둘째한테는 너그러워지고 신경 더 안쓰게 되네요.

시간 훌쩍 가게 회사가서 일하는데 더 집중할까봐요

IP : 222.235.xxx.2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명접
    '25.9.13 11:14 PM (140.248.xxx.3)

    수시 일부는 그 사이에
    면잡이나 시험이 있어요.
    마냥 12월까지 기다리는게 아니죠...

    수능최저가 있으면 그것 준비하는 사람도 있을꺼고요...

    사람마음이 간사한게
    지금은 어디든 합격하면 좋겠다싶지만 막상 입학하고나면 취업의 불명확성에 불안감이 옵니다....

  • 2. ㅁㅁ
    '25.9.13 11:21 PM (119.192.xxx.220)

    그러게요
    하는것도 없이 신경 쓰여요.
    저희는 당장 다다음주에 논술 있어요…

  • 3. 정시까지
    '25.9.13 11:24 PM (218.155.xxx.35)

    가게되면 내년 2월까지죠
    애도 저도 초예민한 성격이라 극도의 긴장상태로
    보냈던 시기였어요 인서울이고 뭐고 빨리 끝나게 해주십사
    기도했던 시간들...

  • 4. 제아이도
    '25.9.13 11:37 PM (222.235.xxx.29)

    면접도 있고 최저도 있으니 아이는 계속 할일은 있는데 식구들의 관심사가 계속 아이입시에 쏠려있으니 어디 놀러가도 맘이 편치 않을거 같아요. 원래 당일치기로 남편이랑 잘 놀러다녔는데 입시 끝날때까지는 갈 마음이 안들거 같아요

  • 5.
    '25.9.14 12:19 AM (118.235.xxx.210) - 삭제된댓글

    아이가 성적이 좋아도 나빠도 다 비슷했어요
    다들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 안하고 싶어하는 마음으로
    조용히 두어달 지냈어요
    같은 고삼엄마들끼리는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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