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이 핸드폰 최신형으로 사 줄까요?

... 조회수 : 1,961
작성일 : 2025-09-13 18:18:08

뭐 이런 글도 올리냐 하실지 싶으나.

친구에게도 말하기 그래서 82님들께 여쭤요.

 

극심한 사춘기?로 학교며 모든 생활을 놓아 버리고

방에서만 은둔하며 입 마저 닫아 버린 아들에게서 1년만에 톡이 왔어요.

묵언은 물론 한 집에서 얼굴 보기도 어렵습니다.

'핸드폰 구입 원함. S23플러스 중고'

 

지금껏 쓰던 폰은 노트5 중고 핸드폰이에요.

그 전에 보급형 새제품을 사 줬는데 2년여 쓰고 고장이 나서 집에 있는 노트5를 사용했어요.

지난해 봄 s20+를 사 달라기에 사 줬는데 또 동굴로 들어가 묵언으로 입을 닫아서 그 핸드폰을 그냥 뒀다가.

제가 3개월 전부터 사용하고 있어요.

제가 기존 쓰던 노트5가 출퇴근 태그가 안 돼서 어쩔 수 없이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었고요.

 

손 떨리는 지출이지만 신형이라는 S25를 사 줄까요?

쿠팡에서 s25+ 자급제 124만 정도 하고,

s23+은 70만원 정도 가격이에요.

 

초등 졸업까지 핸드폰 노래를 해도  안 사 줬더니 아이가 마음의 문을 닫아버렸어요.

그 이유때문만은 아니겠으나 핸드폰이 없어서 위축되고 그런다고 얘기하곤 했던 게 지나오니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상황을 설명하려니 얘기가 길어졌는데요.

신형 핸드폰 s25를 사 주는 게 나을까요?

아이가 말한 기종 s23을 사 주는 게 나을까요?

 

상처되는 비난은 말아주세요.

미리 조언 감사드립니다.

 

 

 

IP : 122.42.xxx.28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9.13 6:19 PM (106.101.xxx.121) - 삭제된댓글

    네 최신형 사주세요.

  • 2. ~~
    '25.9.13 6:21 PM (118.235.xxx.61)

    저라면ᆢ당장 사줍니다.
    아이가 힘든가봐요.물질적인 사랑이라도 표현해주세요.
    '무슨기종 사줄까?엄마는 최신폰도 사주고싶어.원하면 언제든 얘기해~'

  • 3. ..........
    '25.9.13 6:23 PM (106.101.xxx.121) - 삭제된댓글

    네 최신형 사주세요. 그리고 아이가 많이 기다릴거란 기대는 마시고요.
    제가 그랬거든요.
    극심한 사춘기 보내며(그때 핸폰없었음)고1 올라갈때 최신형사줬어요. 한동안 착하게하더니 공부는 안하더라고요. 그리고 뒤에 예전에 친구들 다 있는데 자기만 없었던 보상을 받아야한다 생각하더라고요.
    암튼 사주세요. 중고말고요

  • 4. ..........
    '25.9.13 6:24 PM (106.101.xxx.121)

    '25.9.13 6:23 PM (106.101.2.121)
    네 최신형 사주세요. 그리고 아이가 많이 변할거란 기대는 마시고요.
    제가 그랬거든요.
    극심한 사춘기 보내며(그때 핸폰없었음)고1 올라갈때 최신형사줬어요. 한동안 착하게하더니 공부는 안하더라고요. 그리고 뒤에 예전에 친구들 다 있는데 자기만 없었던 보상을 받아야한다 생각하더라고요.
    암튼 사주세요. 중고말고요ㅈ

  • 5. s23+랑
    '25.9.13 6:26 PM (175.193.xxx.10)

    s25랑 달라요.. 그냥 s25사주시고 산 다음에 꼭 삼성멤버스앱이 안에 있는데 거기서 분실파손 보험 들어주세요 저도 s10쓰다가 s24 쓰는데 엄청 달라요..쿠팡말고 삼성공홈에서 사세요 신용카드 할부 7만원 정도 되요

  • 6. mm
    '25.9.13 6:28 P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요새 무료잖아요
    전 예약으로 2월에 샀는데 7월에 공짜로 풀리고 현금도 엄청 많이 준걸로 아는데

  • 7. s23+랑
    '25.9.13 6:29 PM (175.193.xxx.10)

    아니면 단통법 폐지되서 한번 돌아보세요

    삼성 공홈

    https://www.samsung.com/sec/smartphones/galaxy-s25/buy/?cid=sec_pd_search_goog...

  • 8. 둘다
    '25.9.13 6:50 PM (123.108.xxx.243) - 삭제된댓글

    사줄 큰마음 먹으셨으면 아이에게 물어보세요

  • 9. 둘다
    '25.9.13 6:51 PM (123.108.xxx.243)

    23+ 25+까지도 생각하고있다구요
    아이와 대화할 기회도 생기구요

  • 10. ...
    '25.9.13 7:10 PM (121.136.xxx.58)

    사주세요
    아이가 입닫고 동굴로 들어가 있는데 그래도 엄마한테 간절한 요구를 했네요 가정경제 휘청이는거 아님 사주세요
    이번에도 거절한다면 아이는 더더욱 무기력해질거에요
    자기가 원하는건 아무도 들어주지 않는구나 생각하고요
    요즘 세상에 핸드폰 없는 애 없자나요

  • 11. 원글
    '25.9.13 7:11 PM (122.42.xxx.28) - 삭제된댓글

    대면도 대화도 하지 않아서 물어볼 수는 없어요.

  • 12. 원글
    '25.9.13 7:21 PM (122.42.xxx.28)

    대면도 대화도 하지 않아서 물어볼 수는 없어요. ㅜㅜ

    아이가 말한 s23+ 가 아닌
    최신형 s25+를 사 주는 게 낫다는 말씀들이시죠?


    농구공 윌슨 사서 방 앞에 두고 말했더니 포장도 안 뜯고
    "농구공은 반품할 것' .이라고 함께 톡을 보내왔어요

  • 13. 그러면
    '25.9.13 7:33 PM (122.34.xxx.60)

    학교는 가고 있나요? 중딩인가요, 고딩인가요?
    아니면 학교도 아예 안 가나요?

    톡으로 기종 링크도 보내고 대화 시도해보세요. 지금 여기 쓰신 것처럼.
    장단점 비교해가면서요

  • 14. ..........
    '25.9.13 7:43 PM (106.101.xxx.121)

    이건.어때? 이왕 사는거 최신폰 사주려고.

    이렇게 링크랑 보내보세요.

  • 15. 많이
    '25.9.13 7:53 PM (117.111.xxx.8)

    힘드겠어요
    아줌마들이 그거보다 이게 더 낫다고 하시네
    하면서 말 걸어보시고
    좋은 거 사주세요

  • 16. 원글
    '25.9.13 7:56 PM (122.42.xxx.28)

    고1에 학교를 멈췄어요.

  • 17.
    '25.9.13 8:07 P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노트5요?? 그거 10년전에도 끝물이었을텐데
    저 노트5 쓰다가 ...폰 오래됐다고 유툽도 안되고 웹에서 보라고 하대요. ㅎㅎㅎ
    그래서 바꿨어요

    아마 아들도 그래서 새로구입 원하는가보네요.
    해주세요........착하네요 중고 원한다고 ㅠㅠ 새거 사주세요 요즘 싸요.
    같이 여행갈래?? 바다보러 가자...해보세요
    학교가자 이런 말 말구요

    죽을것같음 어디라도 학교,직장 다 관둬야해요
    상처를 크게 입었나보네요.
    앞으로 잘살거...뭐하며 살까...그걸 위해 뭐 배울까.......그런거 생각하고 생가괘보라 하세요
    그럼 학교는 자연적 가게돼자나요...
    검정고시 치면 되고요.....대학은 강제가 없으니 좀 편할거에요

    남자애면 군대는요...ㅠ 저러다 바로 군대 가게 만들지말고.....살살 꼬드겨내세요

  • 18. ㅡㅡㅡㅡ
    '25.9.13 8:22 PM (58.123.xxx.161) - 삭제된댓글

    제 아들도 너무너무 힘든 학창시절 보냈고,
    특히 폰에 그렇게 집착했었어요.
    별별 일이 다 있었는데,
    언젠가 얘기하더라구요.
    왕따 당하고 자존감 바닥일때
    자기가 최신 폰을 쓰면 애들이
    자기를 좀 달리 보는거 같다고.
    본인만의 생각일수도 있었겠지만,
    진작 사줄걸 후회했었어요.
    눈 딱 감고,
    최신형으로 사 주세요.
    아이도 뭔가 활력소가 필요해요.
    동굴에서 이끌어 내야 할텐데.
    변화의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 19. ..
    '25.9.13 8:22 PM (119.70.xxx.107)

    노트5면 제대로 돌아가는 어플이 없을거예요.
    최신형 s25+로 사주세요

  • 20. 11
    '25.9.13 9:44 PM (223.38.xxx.136)

    사줄꺼같아요 나가서 같이 원하는 색상사주고 밥사주거 오세요 가능하다면 말이에요 아이도 어머님도 차차 나아지시길

  • 21. ...
    '25.9.13 10:35 PM (118.235.xxx.122)

    s25가 성능이 좋다네요. 최신 핸폰 사주세요. 저도 새폰 쓰니까 좋더군요. s25가 삼성 자체 칩이 아닌 미국칩을 써서 성능이 좋다고 하더라구요.

  • 22. dd
    '25.9.13 10:52 PM (119.193.xxx.60)

    아이가 착하네요 신형사달라고도 안하고 중고 사달라고 하네요
    최신형으로 사주고 이번기회에 대화의 물꼬를 터보는거는 어떨까요
    요즘세상에 핸드폰 없으면 아무것도 못해요
    용돈도 좀 넉넉히 줘야 친구들하고 만나서 놀수있어요
    예전우리때처럼 돈없이 하루종일 친구집에서 뒹굴고 라면이나 끓여먹는 세대가 아니에요..
    조금만 아이를 이해해 주시면 좋을거 같아요

  • 23. .원글
    '25.9.13 11:37 PM (122.42.xxx.28)

    네. 말씀대로들 할게요.
    혹시 아이폰 최신형이 갖고 싶은지도 톡으로 물어봐야 겠어요.
    목돈 한번 써보려보요.

  • 24. 그런데
    '25.9.14 1:26 AM (122.34.xxx.60)

    댓글을 확인하실지 모르겠지만ᆢ 그래도 씁니다.
    혹시 군문제는 어떻게 됐나요? 5년 이상 상담 받거나 병원 진료 받으면 공익이나 면제 나오더라고요. 군문제 해결을 위해서라도 혹시ㅇ병원 갈 마음이 생길까 해서요ᆢ
    오래 그렇게 혼자 있다 보면 그냥 사람 자체가 무서울 듯 합니다
    폰 새로운 기종도 알고 중고로 사겠다고 하는 거 보면 완전 사회나 물정을 모르는 것도 아닌 듯 하고요ᆢ
    폰으로라도 사람들과 커뮤니티를 하는 걸까요?
    욕설이 난무하는 커뮤 아니라면 커뮤에서라도 대화 나누면 좋을텐데요

    먹고싶은건 없니?
    식욕이 없으면 요리 유튜브 좀 봐. 요리 쇼츠라도 보고, 뭐 먹고 싶다고 하면 만들어줄게.
    오늘은 혹시 웹툰 안 봤어? 이현세 만화 박봉성 만화 같이 아주 오래된 만화도 보니?
    넷플 보니까 버르사유의 장미 영화도 있더라.
    너도 가끙 넷플 드라마 보니? 케데헌이 요즘 핫하다던데 그건 봤어? 내가 그 노래 외울 정도면 많이 봤다는 소린데 너는 봤어?
    넷플 베스트로 올라온 것들 봐봐.
    너는 어떤 장르 좋아해?
    스릴러 보니 추리물? 넌 폭싹 속았수다같은 것도 보니?

    답장 없어도 아침 먹기 전에 점심 먹기 전에 저녁 먹기 전에 뭐 먹고싶나 한 줄 꼭 물어봐주세요
    철 바뀌면 입고싶은 옷 있나 물어봐주시고요
    새로 나온 영화 드라마 ᆢ 그냥 간단하게 말 걸어보세요
    답장 안 해도 노크 소리라도 듣겠지요.

    기도합니다. 건강 챙기세요. 아들이 방문 열고 세상 밖으로 나가고 싶을 때 업고 나갈 수 있을 정도로 꼭 체력 단련도 하세요

  • 25. . . .
    '25.9.14 1:48 AM (180.70.xxx.141)

    아이폰 17 물어보세요
    요즘애들은 다 아이폰인데 갤럭시 말하는것을 보면 착하네요
    어짜피 쓰실 돈 아이폰 물어보시고 사 주세요

  • 26. 그리고ᆢ
    '25.9.14 1:50 AM (122.34.xxx.60)

    폰 새로 사면 쳇지피티 유료 서비스 해주세요. 요즘 그걸로 대화 먛이 한다잖아요. 혼자서 쳐치피티랑 대화하다 보면 마음의 응어리가 조금은 풀리지 않을까요?
    한 번 물업나보세요
    폰 바꿔주시면서 요즘 체지피티 유행이라는데 한 번 써볼래 물어보세요
    제 지인 아들은 고양이는 방에 들어오게 하더라는데ᆢ
    쳇지피티랑 목소리 대화든 글 대화든 대화하면 좋겠습니다

  • 27. Goldenduck
    '25.9.14 8:31 AM (119.200.xxx.183) - 삭제된댓글

    신형으로 당장 사주셔야죠. ㅜㅜ 애를 좀 어루만지시고 챙시기면 좋을 거 같아요....
    요즘 애들 다 아이폰쓰고 아이폰 예약판매 중입니다. 아이가 무기력증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힘을 주세요.

  • 28. Goldenduck
    '25.9.14 8:37 AM (119.200.xxx.183)

    신형으로 당장 사주셔요. 애를 어루만지시고 챙시기면 좋을 거 같아요....
    요즘 애들 다 아이폰 쓰고 아이폰 예약판매 중입니다. 아이가 무기력증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힘을 주는 걸로 받아들여질거 같아요. 많이 힘들었지... 다독여주시고 사랑한다 말해주세요. 이번 기회가 아이가 회복되는 기회가 될 거 같아요. 어머님도 아이도 많이 고생하셨습니다. 좋은 변화가 있길 기도해요.

  • 29. 원글
    '25.9.19 7:36 PM (122.42.xxx.28)

    제 대글 뒤에 귀한 말씀들을 또 주셨군요.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7230 방아쇠수지증후군 수술 해보신분요 12 아들 2025/10/03 2,828
1747229 초등학생 다니는 학원들은 연휴에 쉬나요? 8 .. 2025/10/03 1,651
1747228 천안에서 서울 송파가는데 대중교통vs자차 4 ias 2025/10/03 1,270
1747227 시어머니가 사람 고문하는법 9 .... 2025/10/03 5,627
1747226 응답하라 1988 몇회부터 확 재밌어지나요 10 드라마 2025/10/03 2,211
1747225 자장면 먹고 후회하는 중입니다 ㅠ 11 후회 2025/10/03 5,041
1747224 스칼렛 요한슨은 지금도 이쁘지만 ㄷㄷ 3 (( 2025/10/03 3,422
1747223 과연 이번엔 어떤 뭔가가 있는걸까. 1 .. 2025/10/03 1,466
1747222 주변 윤어게인 집회 나가는 지인 있으신분? 14 궁금 2025/10/03 2,922
1747221 사람노릇하고 살기 힘드네요 5 사람 2025/10/03 3,772
1747220 입대 4개월차 일병 폭염 속 달리다 열사병 사망 14 __ 2025/10/03 3,464
1747219 고백의 역사 보세요 1 ㅁㅁ 2025/10/03 2,254
1747218 장사의신, 매불쇼에 1억 기부 약속!!! 18 대박 2025/10/03 4,855
1747217 올 여름 무난한게 지나간거 아닌가요? 16 가을아길어라.. 2025/10/03 2,698
1747216 운동화 물에 넣어 세탁해도 될까요? 5 운동화세탁 2025/10/03 1,800
1747215 외국도 아내가 아프면 이혼율이 올라가서 8 음.. 2025/10/03 3,168
1747214 2월 여행... 튀르키에 와 크로아티아 중 어디가 좋을까요?? 11 ** 2025/10/03 2,444
1747213 잡채할때 시금치 어떻게 하세요? 6 잡채 2025/10/03 2,370
1747212 워킹화 사고싶어요 1 워킹화 2025/10/03 1,710
1747211 선물받은 양주는 마시는거 밖에 방법이 없나요? 6 111 2025/10/03 1,850
1747210 오랜만에 순대 먹고 있는데 ㅎㅎ 2025/10/03 1,878
1747209 작년 의약 자퇴 많이 했대요 9 2025/10/03 5,943
1747208 된장맛잇는곳추천 12 점순이 2025/10/03 2,266
1747207 이혼 결정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31 ... 2025/10/03 6,952
1747206 AI 영상, 이젠 진짜 끝까지 온거같네요.... 13 ... 2025/10/03 6,018